` 1&2 꽁꽁꽁 좀비
` 3 나 진짜 궁금해 / 소피의 달빛 담요
` 4 우리신화
` 5 황금털 늑대
` 6 나이팅게일 목소리의 비밀
[나누기] 나 진짜 궁금해 / 미카 아처 글.그림
` 임형우
꼭 우리동네 같다.
유학센터 뒤, 대곡, 숲학교때 아이들이 풀 뜯는 밭둑,와리 임도길, 예전의 참새미숲, 학교 느티나무, ㄱ자 계곡의 자갈.. 눈에 익숙한 배경.
그림이 참 예쁘고, 선명하다.
아이들의 말투(실핏줄, 숨결)는 약간 이질감이 들었다.
` 이복순
아이들의 말투, 옛 신화의 말.. 나는 설명 안 해준다.
모르면 아이들이 물을꺼다. 일상생활에서 쓰지 않는 말이 문학에 들어간다. 문학속에서 적확한 표현들.
맥락에서 파악할 수도 있다.
즉각적인 지식에 대한 질문들은 많이 하는데, 자기 사유에 관한 질문은 크면서 하지 않는다.
산책을 하면 그것이 가능해진다.
` 김정화
"심심해"로 시작된다.
심심하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심심한 시간을 주지 못 해서 저런 시간이 없다. 가만히 심심해 하는게 명상같다.
마음속이 뭔가 바쁜데.. 심심한 것은 정말 좋은거다. 나는 심심하고 싶어.
` 류송희
쟤들은 저렇게 재밌는게 많은데 왜 심심하달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진정되고, 토닥임을 받는 기분.
산책을 하며 저런 질문을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 우명희
둘다 바지가 마음에 든다. 색깔이 너무 이쁘다.
명상하듯이 펼쳐지고, 그림이나 생각들이 좋다.
같이 차분해지는 느낌.
드로잉을 하면서 그전에는 안 보였던 것들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아이들의 반응,
자세히 볼 수 있는 아이들.
그림의 기법을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자세히 보고싶고, 더 빠져들고 싶다.
` 유선화
자연을 오롯이 느끼면서 산책을 해본적이 별로 없다. 순돌이 산책을 하면서 워킹을 하거나 할뿐.
한번 집중해서 오롯이 산책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과 너무나 닮아있는 소호의 풍경
점심은 고기데이~ 고기데이~ 🍖🥩🍗
그리고..
나이팅게일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예요~
새도 있어요! 🤣🤣🤣🤣🤣
첫댓글 이 멋진 사진은 어디서 났대?
나누기한 내용 다시 보니까,
내가 한 말만 왜이리 세보이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