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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주일오전 예배 설교
설교본문/ 출애굽기 34:1~9(구약134쪽)
설교제목/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서론/
오늘 주일오전 예배 말씀은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2회.
사랑하는 여러분
내비게이션을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들어본 적이 있으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내비 기계는 아무리 길을 잘 몰라도, 처음 가는 길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잘 안내주는 기계입니다. 운전자들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내비게이션은 운전자가 목적지를 입력하고 안내 시작을 누르면, 가는 길을 잘 안내해줍니다. 급커브이니 서행하십시오. 잠시 후 과속단속구간입니다. 잠시 후 오른쪽입니다. 왼쪽입니다. 목적지까지는 얼마 남았습니다. 길을 잘 드셨습니다. 유턴 하세요~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노인 보호구역입니다. 졸음운전 조심하세요~
이처럼 내비게이션이 우리의 목적지까지 잘 안내주는 것처럼 성경은 우리 모든 인생들에게 인생의 목적지를 안내주는 내비게이션입니다. 그 중에서도 출애굽기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이후 광야길 40년과 이스라엘 민족의 장래를 안내주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은 인생길을 가는데 있어서 출애굽기 말씀을 통해서 내비게이션으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내비게이션이 있어도 켜서 사용하지 않으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소망교회가 출애굽기 말씀을 연속적으로 읽고 배우는 목적도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잘 가서 마지막 목적지인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천국에 들어가기 위함입니다. 중간에 많은 내용을 많이 뛰어넘어 왔는데, 내용과 의미를 자세히 살피는데 어려움이 있고, 갈 길이 급해서 뛰어넘어 왔는데, 약간 지름길로 온 것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길을 가다가 시내산 아래에서 금송아지 우상숭배 사건 이후에 있었던 내용인데, 하나님과 모세 사이에 사건이 일차적으로 수습된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해주신 내용입니다.
오늘 우리는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세 가지 측면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는 깨어진 언약관계를 다시 맺어주신 하나님, 둘째는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 셋째는 벌을 면제하지 않고 삼사 대까지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배우려고 합니다.
우리는 자비와 은혜라는 말을 많이 듣고 사용합니다. 자비란 크게 사랑하고 가엾게 여긴다는 의미이고, 은혜란 거져 주는 선물이나 여러 혜택이나 사랑을 총칭하는데, 자비와 은혜는 사람차원에서 행해지는 것과 신적차원에서 행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자비라는 말은 불교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성경에서 사용된 자비와 불교와 여타에서 사용하는 자비의 의미는 근원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완전히 다릅니다.
불교의 자비는 부처의 자비를 말한 것으로부처라는 한 성인이 말하는 자비이지만, 성경에서의 자비는 사람의 자비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자비를 뜻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자비라는 단어이지만,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의 자비는 근원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다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우리들에게 어떻게 베풀어지는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본론/
1.깨어진 언약관계를 다시 맺어주신 하나님
첫째, 자비와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깨어진 언약관계를 다시 맺어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말씀 1절부터 4절을 보면, 우리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금송아지 우상숭배 사건으로 인해 깨어진 언약관계를 다시 맺어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1절에서 모세에게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고 하시면서, 모세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다시 쓰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께서 써주신 십계명 두 돌판을 가지고 백성들에게로 내려왔는데,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놓고 축제를 버리고 있는 것을 보고는 크게 분노해서 두 돌판을 땅바닦에 던져서 깨뜨려버렸습니다. 두 돌판이 박살이 난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서 주신 두 돌판의 십계명 말씀을 깨뜨려버린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고 백성들에게 줄 수 없었고,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한 것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배반한 행동이었기에 두 돌판의 의미가 상실되었기 때문에 깨뜨려버린 것입니다.
이후 모세는 금송아지 우상을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며, 그들의 죄악에 대하여 엄하게 책망을 하였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대하여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구하며, 용서해주시지 않으시려면, 자기 이름을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버려 달라며 목숨을 걸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의 중보기도를 받으시고, 중보자 모세를 통해서 다시 십계명 말씀을 주시기 위해서 두 돌판을 준비하게 하신 것입니다. 두 돌판에 쓴 십계명은 하나님의 백성, 언약의 백성들이 지켜야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금송아지 우상숭배 사건으로 깨어진 언약관계를 다시 회복시켜주시기 위해서 모세에게 두 돌판을 준비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깨어진 언약관계를 다시 맺어주신 하나님을 통해서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없었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계명의 말씀을 받을 수 없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탈락되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하나님은 누구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푸실까요? 하나님은 어느 민족 누구에게나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는 모두 사람들이 받아서 누리고 있습니다. 다만 자비와 은혜를 누리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사람만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죄악가운데 있어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멈춰버린 백성들에게 중재자 모세를 통해서 베푸신 것처럼, 온전한 중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베푸신 것입니다. 또한 일반적인 자비와 은혜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자비와 은혜의 마음이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자비와 은혜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절대적인 자비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최근에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얼마나 받았습니까? 또 누구가 여러분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주시던가요? 다 말하기는 곤란하겠지만, 자기가 자비와 은혜를 베푼 것보다도 받은 것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저는 때를 따라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 성도님들의 자비와 은혜를 많이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2.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
둘째, 자비와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어서 아침 일찍이 일어나 두 돌판을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산에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 올라온 모세를 구름가운데에 강림하셔서 모세와 함께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시 놀라운 말씀을 선포해주신 것입니다.
다같이 6절과 7절 상반절을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가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의 이름을 여호와라, 여호와라 선포하신 것은 놀라운 자비와 은혜를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여호와는 하나님의 영원한 칭호이며, 스스로 존재하시는 절대자이시며, 모든 만물들을 만드신 창조주이시며, 주권자이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분인지, 어떤 존재인지를 밝혀주십니다. <여호와 나는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다,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할 것이다.>라고 선포해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선포는 반드시 그렇게 행하신다는 것은 모세에게 알려주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한번 선포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고, 능히 이룰 수 있는 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스스로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다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지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무한히 자비로우신 분이시고, 무한히 은혜로운 분이시고, 노하기를 엄청 더디하신 분이시고, 인자하시고 진실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와 인내와 인자와 진실하심을 감히 헤아리기 어렵지만, 성경속에서, 이스라엘의 역사속에서, 우리들의 인생가운데서 수없이 나타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자비와 은헤가 없으셨다면, 죄를 쉽게 지을 수밖에 없는 우리인간들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아서 살아남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분노 조절을 잘 하지 못해서 노하기를 빠르게 하고 후회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께서 노하기를 더디 하시지 않으셨더라면, 없으셨더라면, 살아남을 기회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많지 않으셨더라면, 버림을 받고 외면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노하기를 더디하신다는 것은 <화내는 것을 연기하다, 화를 참다>는 의미인데, 인간의 죄악에 대해서 끝까지 참고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을 증거해주신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12장 3절의 기자는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고 말씀해주고 있는데,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님은 죄인들을 참으시되 심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참으셨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는 헛되이 받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시길 원하십니다.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끝까지 인자를 베푸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인자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자는 이스라엘말, 히브리어로 <헤세드>란 말인데, 어떤 구약성경 박사님은 구약성경 단어에서 가장 위대한 단어를 하나 꼽으라면, <인자, 헤세드>라고 하였습니다.
인자-헷세드란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표현한 말인데,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가 여러 증인 앞에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이 사람을 자기의 아내로, 자기의 남편으로 맞아 일생토록 변함없이 사랑하겠다고 언약한 사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겠다고 하신 것은 끝까지 사랑하며 돌봐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사랑을 몰라주고 오히려 거역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인간은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가능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기쁨으로 섬기고, 감사함으로 섬길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3.벌을 면제하지 않고 삼사 대까지 보응하시는 하나님
셋째, 자비와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벌을 면제하지 않고 삼사 대까지 보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7절 하반절을 보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지만, 그들의 죄의 벌은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여기서 죄의 벌을 면제하지 않으신다는 것은 죄의 형벌을 면제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죄를 용서해주시지만, 죄의 책임은 물으신다는 뜻입니다.
특히 죄의 형벌을 받을 자는 습관적으로 고의적으로 죄를 짓는 사람을 가리키는데, 이런 사람에 대해서 벌을 면제해주신 것이 아니라, 벌을 받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악행을 삼사 대까지 보응하신다는 것은 아들이나 후손들은 잘못이 없는데, 아버지의 죄값을 삼사 대까지 보응하신다는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악이 아들들에게, 아들들의 아들들에게 영향을 주어서 보응을 받게 된다는 것이요,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에 비하면, 하나님의 진노는 아주 작은 것임을 알게 해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날카롭고 냉정하지만,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부드럽고 온화하심을 드러내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은 죄인들에게 죄를 멀리하고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자비와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이시지만, 죄의 형벌까지 면제하지 않으시고 보응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회개함으로 용서를 받을 수 있지만, 벌은 면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값은 치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벌의 목적은 죄인으로 하여금 잘못을 고치도록 하기 위해서, 또 다른 사람들이 형벌받는 사람들을 보고 범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형벌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모든 죄인들에게 내리신 형벌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형벌은 첫째 사망과 둘째 사망이 있고 인생의 고통과 질병 등이 있습니다. 첫째 사망은 모든 사람에게 내려지는 형벌이고, 둘째 사망은 영원한 사망으로 불신자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생의 고통과 질병이 하나님의 형벌에 의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지만, 형벌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도 있는 것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 하나님은 남자에게는 땀흘리며 고생해야 먹고 살 수 있게 하셨고, 여자에게는 해산하는 고통을 더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모세는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고 벌을 면제하지는 않고 삼사 대까지 보응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기도를 합니다. 모세의 기도 내용이 9절에 기록되어 있는데,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모세의 기도는 이 백성이 목이 곧은 완고한 백성이지만, 용서하시고 주님의 기업으로,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달라고 간청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벌을 면제하지 않고 삼사 대까지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죄의 결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형벌을 달게 받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가서 새삶을 살아야 합니다. 항상 곁길로 가다가도 돌아서야 올바른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벌이 꼭 나쁜 것만 아닙니다. 사랑의 매는 오히려 득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벌을 면제하지는 않으시고 보응하시는 이유는 사랑의 벌을 내리신 것이지 저주의 벌을 내리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히브리서 12장 8절과 11절을 보면, 징계는 다 받는 데, 여러분에게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라고 하셨고, 무릇 징게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벌을 받을만한 일을 하지 않으면 제일 좋겠지만, 혹이라도 잘못해서 벌을 받을지라도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 앞에 세워지는 계기로 삼아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백성으로, 자녀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전에 우리는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이란 주제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깨어진 언약관계를 다시 맺어주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자비와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자비와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은혜에 보답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벌을 면제하지 않고 삼사 대까지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보면, 형벌에 대해서 불평하고 원망하기보다 사랑의 형벌로 여기고, 오히려 징계조차도 감사하고, 죄를 멀리하고 계기로 삼아서 더욱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기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와 은헤가 항상 넘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공동기도를 따라서 하겠습니다.
1)하나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