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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드림 친구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지내다가
며칠 전 정호, 강상배, 김경현 등을 만났습니다.
이 친구들을 보면서 행복과 성공은 '생각의 길'에 따라 바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사고를 버리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진취적인 사고를
가진다면 좋겠지요. 결국 행복은 평온한
마음가짐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항상 아름다운 날들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2007. 10.
4 박대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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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귀감으로 삼고 있는 옛
지도자들의 삶입니다(출처:선-한).
실제 걸어온 그들의 삶을 독백 형식으로 이야기함으로써
다양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는 것 같습니다.
중국판 명심보감(銘心寶鑑)이랄까?
대선을 향한 우리 정치인들 자세에도 좋은 지표(指標)가 되었으면....
<중국
옛 지도자들의 삶>
1.운도 지지리 없는 놈이라고
하늘의 무심함을 탓하지
말라!
내가 수십년간 낚시를 벗하며 때를 기다리는 동안
조강지처마저 나를 버리고 도망가 버렸다.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되고서야 문왕 서백을 만나
은나라 주왕(紂王)을 멸하고 주나라를 세웠다.
나는 숱한 세월을 낚으며 늙은이가 되었지만
결코 하늘을 원망하거나 포기않았고
그 인내의 결실이었던 단 한번의 기회로도
천하를 얻을 수 있었다.
- 주나라 태공망
강태공(姜太公) -
2.용모가 볼품없어서 되는 일이 없다고
푸념하지
말라!
나는 어렸을때 보잘것 없는
외모때문에
불량배의 다리 가랭이 사이로 기어가는 치욕을 당했고,
빨래터 노파의 밥을 빌어먹기도 했다.
초패왕 항우는 나의 볼품없는 용모를
업신여겨
범증의 천거를 번번히 거부하며
십년간이나 말단벼슬아치 "집극랑" 자리를 맴돌게했다.
항우에게 실망하고 유방 밑으로
들어갔으나
연전연승하며 '해하'에서 항우를 완전히 섬멸하고
천하를 유방에게 안겨줄때까지 갖은 수모를
견디어내야했다.
나는 초라하기 짝이없는 몰골 뒤로 천하웅비의 뜻을 감추고
뭇사람들의 갖은 야유와 모욕을 참아내며
기어코 전 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장이 되었다.
- 한나라 회음후 한신(韓信)
-
3.한때
자존심과 명예를 짖밟힌 치욕을
당했다고 삶을
포기하지 말라!
나는 벗 "이릉" 장군을 변호하다
무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생식기가 짤리는 궁형의 치욕을 당하고도 목숨을 부지하였다.
당시 궁형의 수치를 못참고 자살하는 者가 많았으나
죽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못다 이룬 역사적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죽음을 선택할 수가 없었다.
나는 거세된 남자가 모진 생명을 질기게
끌고간다는
온갖 조롱을 참아내며
옥중에서도 저술을 계속하여
마침내 <사기>를 완성한 불세출의 역사가가 되었다.
- 史記 작가 사마천(司馬遷)
-
4.여자로 태어나서
하고픈 일을 못한다고
얼고만
있지
말라!
나는 아버지
"무사확"의 후처소생 둘째딸로 태어나
갓 14살때 최말단 후궁 재인이 되어
당태종 이세민을 가무(歌舞)로써 섬겼다.
황궁생활 초기 나의 경쟁자는 여자였으나
비구니로 물러앉았다가 태종의 아들 고종의 총애를 받으며
황궁으로 돌아와 4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을 생산하며
황후가 된 후 부터
나는 남자들과 힘겨운 전쟁을 시작했다.
장손 "무기"를 내쳤고 "상관의"를 처형하였으며
심지어 나의 4명의 아들마저 차례로 버렸다.
내 나이 67살..
여자든 남자든 아무도 도전할 수 없는 철옹성을
만들고나서 역사상 전무후무한 女帝 聖神皇帝가 되어
15년간 천하를 다스렸다.
- 중국유일 여황제
측천무후(則天武后) -
5.집안배경이 나빠서 요모양 요꼴이 되었다고
변명하지 말라!
나는 오랑캐의 나라 "원" 말기 안휘성의 빈농 한족
집안에서
태어나 17살에 고아가 되어 탁발승으로서 가믐과 기근에 찌든
험악한 세상과 맞서야 했고 전란통에 비적 무리의
일개 졸개가 되었을때 아무도 나를 알아주는 이가 없었다.
그후 혁혁한 전과를 올린 공으로 반란군의 2인자가 되어
원나라 몽골군을 중원에서 몰아낸 후에도
양반사대부 집안의 멸시와 견제속에서 시달려야했다.
나는 송곳하나 꼿을 땅이 없었던 빈농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고아가 되었을때 조차 부모를 원망하지 않았으며
결국 몽골 오랑캐를 몰아내고 한족(漢族)천하를 회복한
명나라의 초대 황제가 되었다.
-
명나라 태조 홍무제 주원장(朱元璋) -
6.나이가 어리다고 어미의 치마폭 뒤에
숨어 칭얼거리지
말라!
나는 8살때 황제가 되었고 13살때
결혼을 했으며
14살때부터 스스로 친정(親政)을 시작했다.
응석을 부릴 겨를도 없이
오삼계,상가희,경계무의 삼번난(三藩亂)을 제압하고
몽고를 평정했으며 티베트까지
원정했다.
나는 어린 나이의 어리광도 모른채 군주가 되어
61년간 천하를 호령할 수 있었다.
- 청나라 제4대 황제
강희제(康熙帝) -
7.돈이 없어서 재기할 수
없다고
낙담하지
말라!
나는 미천한 집안에 태어나
아버지가 일찍 죽는 바람에 학업도 못마치고
전장(錢庄)에 들어가 똥오줌을 치우고 마루를 닦으며
잔신부름으로 어린시절을 보냈다.
빈손으로 사업을 일으켰고
다시 빈털털이가 되는 과정을 겪고 또 겪었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아무리 빈손이라도
언제든지 사업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믿었다.
나는 한푼도 가진게 없는 가운데도 스스로의 재기를 믿었고
내게 없는 것을 메꾸어주는 인재를 대함에
귀천을 가리지 않았다.
큰 상인이 되는데 돈 보다는 사람이 더욱 소중함을
일찍이 깨달았던 나는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쥔 장사의 신
"상성(商聖)"이 되었다.
- 청대 말 거상 호설암(胡雪巖)
-
8.만년 2인자라고 보스자리에 대한 욕심으로
자신의 직분을 망각하지 말라!
나는 1935년 준의회의에서 모택동을
모시고
만리장정을 따라나선 때부터 죽는 그날까지 41년동안
2인자의 길을 묵묵히 걸었다.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공산당 초기 탑리더의 코스를 밟던
내가 가난한 농부의 아들 모택동을 중국혁명의 지도자로
추천하고 스스로를 낮췄던 것은 인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호소력이 그에게 있음을 알았기때문이었다.
총리시절 행정보고를 함에 모주석의 침상옆에
꿇어 앉아야했고 방광암수술을 받고싶어도 毛의 허락이
떨어지지않아 수술을 2년간이나 미루어야
했다.
방광암으로 죽어가는 초읽기의 시간속에서도
미,일과의 수교, 문화대혁명의 폐허속에 놓인 국가경제재건,
등소평을 재신임하는 권력의 재편성을 위해 촌음을 다투었다.
나는 사망하는 순간에도
"다 죽어가는 나따위는 돌보지말고
다른 아픈 동지들을 돌보시오"라는 유언을 남기며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1인자, 인민의 벗으로 다시 태어났다.
-
중화인민공화국 총리 주은래(周恩來) -
9.잘나가다 넘어지고
재기했다 다시 쓰러진다고 괴로워하지 말라!
나는 문화대혁명때 "반모
주자파"로 몰려 홍위병으로 부터
공개비판을 당했고, 잠시 일어났지만 하방당하여
강서성의 한 공장에서 4년간을
육체노동자로 버텨야했다.
주은래 총리의 도움으로 복권되어 국무원 부총리로 재기했다가
4인방의 농간에 또 다시 실각하고 가택연금까지 당해야했지만
모택동사후 정국수습용으로 재기용된 후
화국봉과의 5년 권력투쟁 끝에 최고실권을 장악했다.
나는 세번 쓰러지고 네번 일어난 역전의 용사로서
마지막 정치적 위기였던 천안문사태의 시련을 견뎌내고
아무리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
개혁개방의 총설계사가 되었다.
-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등소평(鄧小平) -
2006년
지구 현황보고
Earth Status Report - 2006
작자 미상, 심기석 역
If the population of the Earth were reduced
to that of a small town with 100 people,
it would look something like this:
지구상의 인구를 100명이 사는 작은 마을로 축소한다면, 이렇게 됩니다.
57% Asians 아시아인: 57명
21% Europeans 유럽인: 21명
14% Americans (northern and southern) 남북 아메리카인: 14명
8% Africans 아프리카인: 8명
52% women 여자 : 52명
48% men 남자 : 48명
70% coloured-skins 유색인 : 70명
30% caucasians 백인 : 30명
89% heterosexuals 이성애자 : 89명
11% homosexuals 동성애자 : 11명
6 people would own 59% of the
whole world wealth
and all of them will be from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전 세계 59%의 富를 6명이 소유하고있는데, 모두 미국인이고,
80% would have bad living conditions
80명은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살고있고.
70% would be uneducated
70명은 교육을 받지 못했고,
50% underfed
50명은 식량이 부족하고,
1 would die
1명이 죽고
2 would be born
2명은 태어납니다.
1 would have a computer
1명은 컴퓨터가 있고
1 (only one) will have higher education
오직 1명만이 고등교육을 받았고.
When you look at the world from this point of view, you can see
there is a real need
for solidarity, understanding, patience and education.
이렇게 보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도움, 이해, 인내, 교육이라는 걸 알게됩니다.
Also think
about the following -
이런 것도 한번 생각 해 봅시다 -
This morning, if you woke up healthy, then you are happier than
the 1 million people that will not survive next week.
오늘 아침에 건강하게 잠이 깨었다면,
다음 주일에 생존키 어려운 백만명보다 얼마나 행복 한가를.
If you never suffered a war,
만일 전쟁의 고통을 전혀 받지 않고,
the loneliness of the jail cell, the agony of torture,
감옥 속의 외로움이나 고문의 고통을 격지 않고,
or hunger,
굼주림에 시달리지 않았다면,
you are happier than 500 million people in the world.
당신은 그렇지 못한 5억명보다 행복한 것입니다.
If you can enter into a church (mosque) without fear of jail or
death,
you are happier than 3 million people in the world.
절이나 교회나 성당을, 감옥 행이나 죽음의 공포 없이 자유롭게 갈 수 있다면,
그러지 못한 지구상의 3백만명보다 행복한 겁니다.
If there is a food in your fridge,
냉장고에 먹을 것이 있고,
you have shoes and clothes,
옷과 신이있고,
you have bed and a roof,
지붕이 있는 잠자리가 있으니,
you are richer than 75% of the
people in the world.
우리는 지구상의 75%의 사람들 보다 부자입니다.
If you have bank account, money in your wallet
and some coins in the money-box,
은행계좌가있고, 지갑에 돈이 들어있고, 집안에 동전도 있다면,
you belong to the 8% of the people on the world, who are
well-to-do.
우리는 지구상의 인구 중 8%에 해당하는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If you read this you are three times
blessed because: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신의 가호를 3번 받은겁니다:
1. somebody just thought of you.
당신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거고,
2 . you don't belong to the 200 million people that
cannot read.
2억명이나 되는 문맹자 중에 들지 않는다는 거고,
3 . and... you have a computer!
컴퓨터가 있다는 겁니다.
As somebody once said:
언젠가 누가 말했듯이:
' - Work as if you don't need money,
일은 돈이 필요없는 사람 같이 하고,
- Love as if you've never been hurt,
사랑은 한번도 상처를 받아보지 않은 거 같이 하고,
- Dance, as if nobody can see you,
춤은 아무도 못 보는 거 같이 추고,
- Sing, as if no one can hear,
노래는 아무도 못듣는 거 같이 부르고,
- Live, as if the Earth was a heaven.'
삶은 이 세상이 천당인 거 같이 사시는 겁니다.
<
첫댓글 이상하게 음악이 먹통입니다.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박대석
간만에 좋은 글 모음을 보여줘서 고맙다, 친구야!!!
반갑다. 순석아!
대석아 잘 있지 요즘도 많이 바쁘지 몸은 쉬라하는데 무슨 그리 할일이 많은지 마음이 쉬지를 못하게 하는구나....
얼마 전 하남 갔었는데 네가 바쁜 것같아 연락 안했다. 한번 보자, 현수야!
하루 종일 들여다봐도 될 정도로 양이많아 배가부르다.자주 들러서 여러번 들여다봐야겠구나! 의미를 곱씹으면서.. 잘 지내지?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다, 경희야! 건강하게 지내기 바란다
대석은 올때마다 한 아름 주는 기분이다 안부 , 마음을 풀어주는 릴렉스 , 성취학, 지구 보고까지 ..합세트 받은 기분
정연아, 고맙다!
이제야 제대로 봤네....좋은글들 그래 두고 두고 봐야겠다.경희말처럼 곱씹으면서....
thank you!
대석아! 좋은 글 잘 읽었쪄. 근데 너무 양이 많아 혼났쪄^^ 그리고 니그들만 만나서 쏘주 한잔하고 약올리는 전화만 하고 친구가 그럼 몬쓴다 알제...
아주 우연한 게기로 만났다. 아무튼 미안하다, 성식아!
그러고 보니 나는 가진게 많은 부자고 지구상의 인구비례에서 복받은 상위그룹에 속하고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지 고맙다 대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