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됬다 싶어서 그동안 벌어놓은 엄청난 재력(콘스탄티노폴리스, 트리폴리,
안티오크, 이집트를 먹고 있으면 돈은 겁나게 벌립니다)으로
아르메니아에 처들어온 녀석들을 모조리 매수해버렸습니다 -_-;;
그리고 카자흐의 몽골군이 조지아로 처들어올때, 일단 잠시 비켜줬다가
(칸의 군대는 매수를 할 수 없으므로)
칸이 군대만 남겨놓고 떠나자마자 이녀석들도 매수했습니다.
......
나중에 칸이 잔존하는 군대를 이끌고 처들어왔는데 정말 간단하게 격파해버렸고, (특히 매수된 몽골기병대로)
칸은 도망쳐버리더군요.
그 결과가 이겁니다. -_-;;
"비잔틴 제국은 당대 서유럽이 전쟁에 대처한 방식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기사도 정신이나 격렬한 용기를 발휘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과히 좋은 것이 아니었다......흔히 그들은 책략이나
교묘한 속임수를 사용했다. 예를 들어......적진에 배반자가 나오도록
하는 것 등이 그런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