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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솔 칼럼 스크랩 853. 우리나라 국악기 가운데 관악기들
밥 물 추천 0 조회 173 06.11.12 21: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853. 우리나라 국악기 가운데 관악기들
 
 
 
 

우리나라 국악기들 가운데 불어서 연주하는 관악기(공명악기)에는 소라의 뾰족한
끝에 구멍을 뚫고 입김을 불어 연주하는 ‘나각’과 우리나라의 유일한 금속관악기로
한 음만을 길게 불어 낼뿐이고, 선율은 없는 ‘나발’이 있습니다. 또 불면 모든
근심걱정이 없어진다고 한 신라시대의 ‘만파식적(萬波息笛)’으로 여겨지며, 관악기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대금과 단소, 소금, 당피리, 향피리, 세피리들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호적(胡笛, 號笛), 쇄납, 소이나, 쇄나, 철적, 날라리라고도 하며,
종묘제례악과 대취타, 풍물굿, 범패 등에 사용되고, 국악기 중 가장 음량이 큰
선율악기로 장쾌하면서도 애처로운 소리를 내는 태평소가 있지요. 요즘 잘 연주되지
않는 생황도 관악기의 하나입니다. 서양의 플루트나 클라리넷, 오보에 등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지만 우리 악기들은 차원이 다른 훌륭한 매력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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