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0월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 세계불꽃놀이 축제가 펼쳐진다~
여의도 63빌딩앞 한강고수부지에서 세계불꽃놀이라는 축제를 한다.
나와 양사장, 임승주, 백민호는 그 구경하러 갔으면 좋겠지만, 돈이 없어서 알바하러 갔다.
근데 정말..... 아트다~~
그야말로 예술~~
정말 별 기대도 안했는데 정말 멋있더라.
이번주에는 쪽바리 넘들이 하는데, 정말 멋있더라.
담주는 떼놈들이 한다더라. 원래 중국놈들이 그런데 좀 강하지 않는가.....
중국영화 보면 맨날 폭죽터뜨리잖냐...
담주에도 볼만할 듯.....
글구 다담주에는 세계의 최강 거포 미국이 한다.
글구 마지막주에는 SBS생방송으로 한국 공연이 이루어진다~
다들 시간내서 놀러와라 정말 후회안할 일이다.
여자친구 하나 옆에 있으면 짱좋을듯...
누구 생각절로 난다.....
근데 난 알바생이라서 그저 알바나 했다.
난 주차요원이라... 차 통제하는데, 차 진입할려면 안되요. 그리고 연예인 타는 스타크래프트 오면 어서 옵쇼 하고 들여보냈다.
불쌍한 서민들... 빨리빨리 와야 주차된다.
오늘 연예인 정말 화려한 출연진....
이나영하고 임창정이 사회보고, 박지윤, 고호경, 보아, 이정현, 등등 미녀들과 신화, 샵, 조장혁, 백지영 등 인기가수들...
그 녀석들의 차가 들어오거덜랑 연락하라고 나에게 무전기를 주었다.
그래서 잔뜩 기대했다. 잘하면 이나영하고 대화도 하겠구나...
근데, 그 놈의 스타크래프트는 뒤가 하나도 안 보인다.....
앞자리에 탄 시꺼먼 매니저들만 보이고.....
누구에요? 하고 물어보면, 이나영씨요. 그러면 들여보내면서, 무전기로
"지금 이나영씨 스타크래프트 청색 차량 들어갑니다." 그 지랄만 했다.
다만 고호경은 앞자리에 타고 있어서 고호경 얼굴은 볼 수 있었다.
근데 표정이 너무 무서웠다. 그래놓고 무대에 올라가면 완전 가식으로 "얜키가 작아 너무 시러~ 얜 너무말이 많아 시러~" 이지랄
팬들 다 열성이지만 신화 팬들이 젤루 열성이다. 신화 팬들은 차를 한 30명가량 쫓아서 뛰어가더라...... 캬캬
그리고 어떤 신화 팬애들은 길이 막히니까,
"아씨 왜 이런거 (불꽃놀이 축제)는 해가지고 길이 막혀!"
이러면서 짜증내면서 가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