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 테이블 넓이 5분의 2정도 왼쪽에 위치(오른손잡이)
전형 : 전진위주 양핸드 드라이브 및 공격적인 블럭&카운터 4(포) : 6(백)
주기술 : 주로 하회전 써비스 후 3 혹은 5구에서 백핸드 혹은 포핸드 드라이브 후 넘어오면 공격적 블럭 혹은 다시 드라이브
고수님들께 문의하는 요지는 최근래 나오는 플라스틱 볼 혹은 ABS(플라스틱의 일종이지만) 제질의 볼을 플레이할시
전진플레이 지향이니 만큼 하회전(흔히 커트)이나 상회전(드라이브)의 스핀량이 현격히 줄어들어 힘듭니다.
특히 상회전의 감소로 호선의 밋밋함이 생겨 네트에 걸리거나 오버미스가 늘어나는데요..
그리하여 현재 사용중인 47.5도 경도보다 조금 낮추면서 스핀량의 증가를 꾀할 요량으로 로제나를 생각중인데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여쭤봅니다.
탁린이(탁구어린이) 올림..
첫댓글 제 느낌에는 중진 이후론 강한 임팩트를 주었을때 러버가 못버틴단 느낌을 받았는데 전진에선 테너지와 비슷한 느낌이던데요 80보다 좀 소프트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버터플라이 안티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리면서
로제나는 어정쩡합니다.
그 러버의 성능이 구현되는 섹션의 폭이 좀 좁아서 특정인에게만 잘 맞을 공산이 큽니다.
네 어정쩡하게 생각될수 있습니다. 파워는 없는대신 안정적으로 다되는데 근데 계속 넘어옵니다ㅠ
저도 레지스터님의 말씀에 동감하는게, 차라리 가격적인 면에서라도 3~4만원 대라면 쓸지 모르겠지만, 현재의 가격이라면 굳이 로제나를 쓸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호불호고 로제나의 감각이 맞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여긴 버터플라이 포럼입니다. :-)
로제나는 보통사람들에게 웬만하면 맞을 것 같기는 합니다^^ 다 무난하니까
ㅋㅎㅎ;어정쩡! 딱 적확한 말.
전진에서도 파워가 그리강하진않습니다. 대신 안정적입니다. 테너지64가 로제나랑 비슷하면서도 파워도 더 좋습니다. 연결만 원하면 로제나, 연결에 한방까지 원하면 테너지 64입니다. 세컨드 채에 붙여서 시험해 보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볼파워를 어느정도 포기하는 대신 안정성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즉 스핀량 증가를 꾀하는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스핀 쉽게 걸리고 엄청 안정적이지만 파워나 강렬함은 별로입니다.
붙어서 쳤을때는 테너지와 별 차이가 없어요, 테이블에서 조금 떨어지면 물론 테너지보다는 떨어지지만...그래도 가성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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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볼파워의 상향보다는 디펜스에서의 안정성을 추구할때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로제나를 커트주전형의 전면러버로 쓰는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발자체부터 값싼 테너지와는 다른 성격을 가진 러버로 개발되어서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고 실망하시더라구요 저는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저는 지역 2부 수준에 쉐이크 전면 테너지64, 후면 로제나 사용중임니다. 러버는 누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저는 로제나로 웨만한 서브는 제끼고 들어갑니다. 상위부수 서브도 마찬가지 입니다.(이때 제 공에 스핀이 많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제 스타일이 렐리 위주다보니 저는 잘 맞는 듯 합니다. 이전에는 후면에 테너지 64(1.9mm) 사용했습니다. 기존 러버와 느낌은 다르지만 성능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전후면 4달 써봤는데 한마디로 표현하면 안정적인 러버입니다.
드라이브 같은 레슨이나 게임시 안정적으로 넘기는걸 중요시 하는분들은 잘 맞으실겁니다.
스핀도 잘 먹는데 요즘 신제품 러버들이 스핀은 거의 잘 먹어서리...
다들 뭐 맞는말씀 하셨습니다. 틀린 말은 거의 없는거 같구 이 러버 만들때의 모토 자체가 tolerance입니다.
말그대로 대상플레이나 플레이하는데 있어 까다로운 러버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디펜스도 좋고 컨트롤도 좋습니다.
좋은 스핀이나 스피드를 생각하시면 그 부분에 맞는 러버를 선택하시면 되구. 안정적인 플레이시에 좋습니다. 저는 거의 전진에서 위치하고, 디펜스가 조금 떨어져 로제나 사용후 많이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