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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20일부터 5박7일동안 오하우에서 달콤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온 얼음꽃이에요^^
결혼준비 하느라 너무 기운이 빠져서 신혼여행만 다녀오면 이제 다 끝나는거겠지 했는데
정리할것들도 많고 답례하느라 너무 바빠서 후기 남기는게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그래도 내가 여기서 얼마나 많이 도움받았는데 모른척하면 안되지 하고 글 올려봅니다.
1. 항공
대한항공 이용해서 직항으로 갔어요.
제가 워낙 저질체력이기도 하고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친 환자여서 경유는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긴 비행시간이었지만 올때 갈때 개인모니터가 있어서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재밌었어요.
(최신영화로는 드래곤길들이기, 이상한나라의앨리스, 셔터아일랜드 등이 있었고 게임은 포켓볼 너무 재밌게 했어요!)
기내식은 역시 비빔밥이 최고였고 소고기 파스타였나? 그것도 맛이 좋았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ㅠ
2. 호텔
위치하나는 끝내준다는 쉐라톤 호텔을 비딩으로 예약했습니다.(1박당 106불)
가기전에 카페에서 보니 쉐라톤 호텔 오버부킹으로 로얄하와이안으로 바꾸셨다는 분들도 봤는데
저한테는 따로 연락도 없었고 예약확인을 해도 쉐라톤와이키키로 나왔었거든요.
근데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고 보니 룸이 없다는거에요.
대신 로얄하와이안으로 옮겨주겠다고..(만약에 카페에서 글 안읽고 갔으면 엄청 당황했을텐데 많이 도움됐어요^^)
음.. 카페회원님들이 로얄하와이안이 더 좋다고 했었지? 아쉽지만 어쩔수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업그레이드를 요청했는데..
글쎄 1층밖에 없다는 대답을 하는거죠-_-
오마이갓, 우리 허니문인데 1층은 안된다. 높은층으로 달라 했는데도
미안.. 내가 해줄수 있는건 없어..대신 5일동안 25불하는 조식쿠폰을 줄께 하더라고요.
내가 밥에 약한걸 어떻게 알고..;; 그래, 호텔에 있는시간이 얼마나 되겠냐 하면서 그냥 로얄하와이안 1층으로 옮겼어요.
로얄하와이안이 쉐라톤보다 더 좋다길래 잔뜩 기대했는데 솔직히 룸 보고 좀 실망했어요.
아담한 평수에 방음은 또 어찌나 안되던지ㅠㅠ
직원들은 친절하고 호텔전용 비치랑 위치가 너무 좋았어요. 뒤로 나가면 바로 해변이고 앞으로 나가면 쇼핑센터..
(카페에 올리려고 로얄하와이안 내부를 일부러 찍었는데 집에 있나봐요~ 혹시 요청하시면 따로 올릴께요)
3. 일정
위에도 말씀드린것처럼 제가 워낙 저질체력이고 허리골절 환자라서 무리하게 일정을 계획하지 않았어요.
첫째날은 픽업&시내관광
월마트에서 뭘 사야할지 몰라서 허둥거렸는데 일단 방수카메라는 ABC마트보다 쌌고요..
코나커피랑 초코렛 더 사올껄 아쉬웠어요. 스노쿨링 장비도 거기서 샀으면 더 쌌을것 같은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비치타올이랑 초코렛, 코나커피, 방수카메라,, 이정도만 샀는데도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시간이 금방가더라고요~
미리미리 뭐 살지 적어서 가시면 훨씬 여유롭고 알뜰하게 쇼핑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팔리바람산,ㅋㅋㅋㅋㅋ
미안하지마나 저는 바람산에서 찍은 사진들 보면서 왜 이쁘게 안찍으셨을까 의문이었거든요?
근데 바람산이 괜히 바람산이 아니었어요. 팔리바람산이 아니라 팔리돌풍산이에요ㅎㅎ
조금 오바해서 몸 가누기 힘들정도의 바람이 엄~청 불어서 사진이고 뭐고 그냥 눈뜨고 서있는것도 힘들더라고요.
사죄하는 마음으로 저도 전혀 이쁘지 않고 웃기기만 한 바람산 사진 첨부합니다,ㅋㅋㅋ
둘째날은 다이아몬드헤드&하나우마베이
다이아몬드헤드는 왠지 내키지 않던곳이었는데 그래도 하와이를 왔으면 꼭 가야할것 같아서 일정에 넣었어요.
힘들다는 후기보다 올라가기 괜찮다는 후기를 더 많이 봐서인지 저는 아담한 동산을 생각했었거든요;
저같은 저질체력에게는 쉽지 않은곳이었어요ㅠ 쪼리 신고 가시면 불편할 정도로 경사도 있고 거리와 높이도 꽤 돼요.
이제 도저히 못올라 가겠어.. 싫어. 그만올라갈래.. 할때쯤 정상이 나와요.
올라가서 본 풍경은 역시 너무 멋있었는데 등산을 너무 싫어하는 저로써는 썩 만족스럽진 않았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우마베이 스노쿨링을 하러 갔는데요. 원래는 제가 카일루아를 예약했었거든요~
근데 후기를 보니 물고기가 하나도 없다고 하셔서 급변경한건데.. 결론만 말씀드리면 하나우마베이에서도 물고기 한마리 못봤어요.
더 깊게 들어가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앞에서 노니까 뿌연물만 보이더라고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카일루아 갈껄 계속 후회했어요. 너무 아쉬움 남는 날이기도 했고요ㅠ
셋째날은 오하우섬일주 일정이 있었는데 이날 하와이 시간으로 오전 9시반쯤이었나..
한국이랑 나이지리아가 16강 티켓을 놓고 절대 질수없는 경기를 했었어요.
같이 일주하는 일행들 동의를 얻고 메리어트 호텔인가?에서 이미 한인들이 모여서 응원하는곳으로 합류해서
열심히 축구응원 했는데 이것또한 유쾌한 추억으로 남네요,ㅎㅎ
자 이제 16강 티켓도 확보했겠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섬일주를 시작했지요.
제가 굳이 나열 안해도 코스는 다 알고 계실꺼라고 생각하고 기억에 남는거랑 아쉬운점만 말씀드릴께요.
모자섬이 보이는 비치에서 정차했었는데 그냥 휑한 비치였어요.
근데 사진찍으면 다 예술로 나오는 풍경에 너무 놀라웠고요.. 신행 사진중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정도에요.
이따가 따로 언급하겠지만 너무나 열성적으로 사진찍어주시고 가이드 해주신 최씨아저씨도 이날의 히로인이었죠^^
아쉬운건.. 쿠아이나 햄버거가 생각보다 별로였다는거랑 돌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먹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못먹은거?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와이켈레 아울렛을 너무 기대했던 탓인지 들어가서 둘러보고는 조금 실망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꽤 훌륭한 곳이었는데 당시에는 그걸 잘 몰랐던것 같아요.
다시 와이켈레로 간다면 이것저것 더 챙겨오고 싶을정도로 넘 아쉬워요ㅠㅠ
시누이, 친구 선물 다 해결하고 제 스카프랑 조그마한 코치백도 샀답니다. 가방만 7개정도 샀는데 금액이 80만원대 밖에 안나왔어요.
미리미리 선물목록 적어가셔야지 물건구경하면서 사시려면 하나씩 빼먹을수 있으니까 꼭 메모해 가시기를 권해드려요!
오하우 섬일주..렌트카 따로 안하실꺼면 편하게 경치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기 좋은 옵션인것 같아서 저는 추천이요^^
넷째날은 휴식
원래는 와이켈레 픽업,샌딩 옵션이 있었는데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그전날 다녀와서 이제 살것도 없다는 생각에
환불 못받더라도 걍 취소하자 하고 늦잠잤어요.(물론 여행사에는 미리 연락드렸고요^^)
하와이 와서 처음으로 9시 넘어서까지 자고 천천히 조식먹고 로얄하와이안 전용비치에서 낮잠도 자고 수영도 하고..
정말 별거없었는데 신랑이나 저나 제일 좋았던 날로 꼽았어요.
파도때문에 둘이 물 안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전혀 심심하지도 않고(맥주병인 저는 몇번 물을 먹었지만요;)
사람구경도 하고 비치베드에서 낮잠자니까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힝.. 갑자기 하와이가 너무 그리워요ㅠ 나 돌아갈래!!!!!!!!!!!!!!!!!!!!!!!!!!!!!!!!!!!!!!!!!!!!!!!!!!!!!!!!
저녁은 알라모아나 4층에 있는 부바검프로 고고고~
양 많은거 맞아요?? 저희는 2개 시켰다가 모자라서 하나 더 추가했어요ㅋㅋ
맛도 있었고 가격도 적당했던것 같아요^^
다섯째날 수중스쿠터&패러세일링
솔직히 저는 물이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해양스포츠 옵션을 넣을까 말까 고민 많이했는데 하와이까지 가서 어떻게 그냥 올수있겠어요~
일단 수중스쿠터, 패러세일링 모두 배를 타고 꽤 나가서 진행을 하더라고요.
신랑이는 배멀미 땜에 고생했고 저도 배 타는 시간이 더 길어졌으면 멀미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배 타고 나가면서 돌고래도 보고 거북이도 보고~~
수중스쿠터는 동그란 헬멧같은거 쓰고 말그대로 물안에서 스쿠터를 타는건데 신기하면서도 재밌더라고요.
들어가서 물고기한테 빵나눠주고 구경하고 사진찍고.. 한 10분? 15분정도 물속에 있었던거 같아요.
패러세일링은 낙하산처럼 생긴거 달고 위에 떠있는거 아시죠?
높은곳에서 둘이 경치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한번쯤 해보면 좋은 옵션이에요^^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2시쯤 됐었나?
너무 피곤하길래 낮잠 1시간정도 자고 일어나 준비하고 나와서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었어요.
아 이름이 생각안나네.. 중국퓨전요리 파는곳인데 아마 많이들 아실꺼에요~
요리 3가지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고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으니까 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쓰다보니 벌써 마지막날이잖아요ㅠㅠㅠㅠ
점심 겸 저녁을 먹고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와이키키 해변도 걷고..
이런저런 옵션안해도 하와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은곳 같아요.
돌아오는 날은 오전부터 호놀룰루 공항에 가야해서 따로 사진이 없고요..
위에 없는 내용 간략히 정리를 하자면-
쉐라톤에서 조인하와이 얼마나 걸리나요? 요 질문에 보면 가깝지는 않지만 구경하면서 갈수 있는 거리라는 답변이 제일 많았잖아요~
정말 딱 그래요,ㅎㅎ 걸어가기에 조금 먼가?? 하는 생각이 들때쯤에 짠 하고 나타나거든요.
시간상으로는 20분정도 걸리는거 같은데 혹시 조인하와이에서 보증금 내고 커피포트 빌리시는분들은 미리미리 반납하셔야 할것 같아요.
조인하와이가 5시까지 하는데 보통 일정 끝내고 나면 시간 촉박해서 반납을 못할수도 있겠더라고요..
나는 라면 안먹을꺼다- 하시면 굳이 대여안하시는게 더 마음 편할지도 모르겠어요~
조인하와이 이용하신 분들은 거의 크리스님 얘기 많이 하시던데 저는 최씨아저씨 너무 좋았어요.
친절하시기도 하지만 사진찍는 기술이,ㅎㅎㅎ 커플들 하나하나 사진찍어주시기 바쁘실텐데도 여러장 찍어주시고
찍어주신거 보면 자연스럽고 이쁘게 잘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최씨아저씨, 저 정말 한국에서 일 그만두고 하와이 가이드 하러 가면 받아주실꺼죠?^-^
몸 건강히 잘 계시고 5주년 기념으로 하와이 가게되면 꼭 다시 만날수 있었음 좋겠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세관!!!
우선 저는 면세점에서 구찌 선그라스랑 신랑선그라스, 화장품 4~50만원정도 구매했었고
하와이 현지에서는 코치가방 7개, 버버리가방 1개, 루이비통 명합지갑 1개, 화장품, 어그부츠 2켤레 구입했어요.
여행가방을 3개 갖고가서 가방 2~3개씩 따로 분리해서 넣었고 어그부츠도 각각 나눠서 넣어왔네요.
너무 겁먹고 들어왔는데 의외로 너무 허술해서 오히려 더 놀랬어요.
면세에서 루이비통 가방을 사고 세관걸릴까봐 계속 찝찝해서 취소했는데 어차피 환율차이 안나서 취소 잘한거 같아요.
여행가방 1인 2개씩이니까 하와이 갈때 짐 설렁설렁 싸서 가시고 올때는 가득 채워오세요^^ (캐리어당 무게는 조절하셔야하고요!)
제가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날이 오긴 왔네요.
아직도 하와이를 다녀온게 실감이 안나는데.. 아직 하와이의 그 냄새며 풍경이며 이렇게 생생한데..
신혼여행으로 하와이 다녀와서 너무 좋았고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신랑이 했던말 생각나네요. 여행 끝나면 나 혼자 귀국해서 돈 보내달라고.. 자기는 내가 보내준 돈으로 하와이에서 살겠다고-_-
5주년 기념으로 다시 오자는 얘기도 했어요.
그때쯤이면 2살정도 되는 우리애기랑 같이 오게 되지 않을까 하면서..
마지막으로 하와이 여행 갈 예정인 님들..
지금 카페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잖아요~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하시면 그때그때 메모하세요.
아.. 이런게 있었구나, 기억해둬야지 하고 지나가면 나중에 잘 생각 안나니까 사소한거 하나라도 미리 체크하시고 메모하세요.
그리고 저처럼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들 많이 만들고 오세요.
하와이는.. 그러기에 너무 충분한 곳이니까요.
알로하, 하와이~ 꼭 다시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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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 마카푸포인트에서 찍은사진 너무 이쁘네요! 역시 이곳이 사진이 깨끗하게 잘나오는거같더라고염. 마지막사진 러브러브^^* 월드컵응원도 너무 독특한 추억이 되셨겠어용~
네, 월드컵 응원한거 넘 재밌었고 이겨서 더 좋았어요^^
저곳이 마카푸포인트였군요.. 고맙습니다~
마지막사진은 정말 예~술이네요!! 우린 둘이서 남긴 사진이 별로 없어 너무 아쉬움이 남네요^^;;; 수중스쿠터도 저희랑 같은곳(BOB)에서 하시고, 와이켈레에서 느낀점도 비슷하시고...너무 친근감있는 후기였어요!! 잘 읽었습니당!!^^*
밥이요? ^^
안그래도 익숙했었음!ㅋ
수중스쿠터 하실때 배멀미 괜찮으셨어요? 어우 저는 죽겠던데;;ㅎㅎ
친근감 있는 후기라는말 듣기 좋아요, 고맙습니다^^
우아.. 잘 읽었어요. ㅎㅎ 노란 원피스가 유독 눈에 확 들어오네요.거기에 마지막 사진 굿입니다. 전 10월 3일 결혼식 마치고 바로 떠나는데... 호텔 비딩 104불에도 안되어서 지금도 못하고 있는 1인입니다.... 좀더 높여서 해야될련지요.ㅎㅎ
저도 104불에 했다가 106불까지 올려서 했더니 바로 되더라고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꼭 건승하시길 바랄께요!!!
이야,, 기대하지 않았던 후기 재밋게 잘 읽었어요, 자분자분 귀뜸까지 해주시고,,,,근데,,,완전 쇼핑쟁이시네요. 저 많은 고가 품목들을,,,완전 가산 탕진성 쇼핑쟁이십니다. 사오신 아가들 빨랑 사진하고 가격하고 올려주세요~~~~~~~~~ㅎㅎㅎ 후기 2탄으루다가 기대할께요~~~~~
코치가방이랑 버버리랑 웬만한 선물들은 다 나눠주고 없어요ㅠ
사실 한국오기전에는 사진 다 찍어서 꼭 카페에 올려야지 했는데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이렇게 후기 남겨놓고 스스로 대견해 하고 있는거 보면 아실만 하죠?ㅎㅎ;;
최씨 아저씨가 찍어주신 사진들 너무 자연스럽고 러블릭 하네요~ 알콩달콩 잼나게 사세요~ ^^
네, 최씨아저씨 아니었으면 커플사진 아예 없었을꺼에요.
꼭 잼나게 살께요, 고맙습니다^^
마지막 사진 멋있어요.. ^^ 저도 로얄하와이안에서 지냈는데.. 제방은 무지 조용.. 방 위치마다 틀린가봐요.. ^^ 하나우마베이 물고기는 산호쪽에 많이 있는데.. 산호 없는쪽에서 스노쿨링 하셨나봐요.. 5년후에 꼭 다시 하와이 다녀오시길..
아.. 호텔 전체가 방음이 안된게 아니었나보네요.
옆방 일본아줌마들이 어찌나 떠들던지 한번 잠들면 세상 모르고 자는 신랑이 깰 정도였어요ㄷㄷㄷ
역시 제가 맥주병이라 물고기를 못본거였군요ㅎㅎ
왕머리띠 너무 잘어울리세요^^ 러블리~♥ 이것 저것 알차게 여행 잘하고 오신거 같아요. 그 중 하루.. 아무런 스케줄 잡지않고 여유롭게 와이키키 즐기기! 제일 부럽네요. 그걸 못해서ㅠㅠ 암튼 짧고도 완벽한 후기! 잘봤습니당~~
나이 30먹고 왕머리띠 하기 민망했지만 뭐 어때요~ 저기는 하와이인데ㅋㅋ
와이켈레 스케줄 취소하고 하루 쉬었던거 너무 잘한거 같아요. 담에 꼭 다시 가셔서 와이키키 즐기기 하시면 되죠^^
마지막 사진에 온몸이 녹아 내리는듯... 너무 귀여운 커플이세요.. 흠.. 물고기들이 어디로 간거죠? 명이짱님 말씀대로 산호 근처로 갔어야 하는건데요.. ㅡ.ㅡ
축구도 보시고.. 아주 새로운 경험 하셨네요.. 나도 다시 가고 싶다 하와이~
후기 남기는게.. 어렵지는 않은데 또 쉽지도 않더라고요~
글짓기도 해야하고 사진도 선별해야하고..
근데 제가 가기전에 저 다녀올께요 하고 글 남겼더니 밥부인님께서 오셔서 꼭 후기남기라고 하셨었거든요.
왠지 의무감이 생겨서 한줄한줄 쓴건데 많이 어설프지만 좋게들 봐주시니 넘 좋네요^^
마지막 사진 쵝오! >_< 다들 반응이 뜨거운 걸요? ^^ 가실 분들이 읽으시면 많이 도움 될 것 같아요~~
더 많은 도움 드렸어야 했는데 횡설수설 한것 같아요.
다른 필요한 질문 있으시면 줄줄이 달아주세요^^
증말 마지막 사진 쵝오네요... 허리는 아무 지장 없으셨던 거죠? 노란 원피스랑 돌농장도 넘 어울려요..
이상하게 하와이에 있을땐 허리가 전혀 안아팠거든요~
와서 에고에고에고.. 맨날 골골거려요ㅠ 요즘 열심히 물리치료 받고 있습니다ㅠㅠ
마지막 사진 넘 예뻐요~
저도 넘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고맙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신혼여행인데... 키스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ㅜ.ㅜ 이런이런....
저거 다 최씨아저씨 연출이에요ㅎㅎ 최씨아저씨 아니었음 저런 이쁜사진(?) 안나왔을꺼 같아요.
마지막사진...로맨틱~~~ 이뻐요!!
신부님 이쁘시고 전 딱 노란원피스 눈에 띠용 ....들어오네요
돌파인애플에서 완전 어울이는 원피스네요..ㅋㅋ
아이공, 칭찬 너무 고맙습니다^-^ 으흐흐...
마지막 사진 반응 뜨거워요~ㅎㅎ 너무 이쁘고 러블리한 사진이예요~아직 신행일자는 멀었지만 꼭!저포즈로 찍어봐야지~했어요~ㅋㅋㅋㅋ
앞으로 하와이 가실님들 너무 부러워요~ 잘 준비하셔서 꼭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랄께요^^
와~~ 마지막에 사진보고 너무 이뻐서 혼자 부끄...ㅋㅋㅋㅋㅋㅋㅋ 팔리돌풍산에서도 그렇고 사진 다 잘 나오셨어요~ 수고하셨어요~^^
네네, 고맙습니다^0^
버버리도 면세점 있는 제품들 거의 있나요?어머님들 버버리 가방사야 하는데 면세에서 사자니 세관땜시...알라모아나에 제품들 많이 있나해서요
더 많죠- 일반매장이니깐요-
저도 시어머님 선물로 버버리 토드백 산건데요.. 저는 갤러리아에서 샀는데 딱 하나 남아있는거 샀어요.
새거 사고 싶었는데 진열상품밖에 없어서;;
흑;;;;마지막사진........부럽다 ㅋㅋㅋㅋㅋㅋㅋ 솔로의 마음에 불을 지피시네여 ㅋㅋ쌤나라 ㅋㅋ
언능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랄께요~ 고맙습니다^^
헉!!! 사진 너무 잘 찍으셨내요..^^ ㅎㅎㅎ 좋은 후기 감사드려요~~
다 최씨아저씨 덕분이에요~ 좋은 후기라고 칭찬해주셔서 제가 더 고마운걸요^^
후기 너무 도움됐어요~저도 5박7일이고 쉐라톤이거든요~~렌트할까 섬일주상품 할까 고민했는데, 섬일주상품도 좋은것 같아요~~그런데 크리스? 최씨아저씨? 가이드분은 제가 선택하는 건 아니죠? 그냥 운인거죠? ㅎㅎㅎ
쉐라톤 위치 정~~~말 좋아요!! 앞으로 나가면 쇼핑센터, 뒤로 나가면 해변.. 가이드분 배정은 그날그날 다른거 같아요.
최씨아저씨도 넘 좋았지만 크리스 아저씨도 후기 좋으니까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수중스쿠터, 제일 재미있던던 일정이었어요 ㅎㅎㅎ 사진이 너무 이쁜,, 저흰 저런 배경에 마지막 사진같은 포즌.. 전혀없네요 ㅋㅋㅋㅋㅋ
맞아요. 빵줄때 물고기들이 손가락 물까봐 무섭긴 했지만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마지막 사진은 저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액자로 만들 생각이에요,ㅎㅎ
헉~~~저 님 봤어요~~~~~~~~~~~~~~~~~~~노란원피스에 머리핀 꽂은거 보고 눈에 계속 띄였었거든요..진짜 신기하네요....님 보고 저 갔다온거 보니 왜이케 허접한 신혼여행을 했는지...암튼 진짜 신기하네요~~~사진 다 너무 예뻐요~~~
헉~~ 저 그날 축구 응원하고 섬일주한것밖에 없는데 어디서 절 보신걸까요?
같이 섬일주 하신 일행분 아니시면... 따로 제가 저차림으로 간곳이 없는데 파인애플 농장에서 마주쳤나요?ㅎㅎ
유나님도 분명 좋은 여행 하셨을꺼에요~ 저도 돌이켜 보면 아쉬움 투성이에요. 넘 반가워요^^
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사진 정말 예술이네요.......잘찍으시네요.....특히 마지막.......잘 봤습니다..^^
사진도 후기도 ~~먼가 막 짜려고햇던 저의 계획에 ~~ 일침을 가하는 ~~좋은 추억 부럽고 저도 그렇게 돼길 바라며~~도움이 많이 됏어요~~정말 좋아보이세요 ~~두분(마지막 사진)쿠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