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나는 곧 나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나'라고 하는 분이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고 하여라."> - 새번역 -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 개역성경 -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곧 나다" 하고 대답하시고, 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분은 나다-라고 하시는 그분이다' 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라."> - 공동번역 -
<And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and He said, "Thus you shall say to the sons of Israel, I AM has sent me to you."> - NASB -
<"The Sovereign God,'" was the reply, "Just say, 'I Am has sent me!'> - THE LIVING BIBLE -
첫댓글 바로 왕궁에서 왕족으로 살던 모세는 자신의 동족인 히브리사람을 괴롭히는 애굽인을 죽입니다.
그 후에 히브리사람들끼리 다투는 모습을 보고 중재에 나서는데, 오히려 그들은 모세를 비난하며 그의 살인을 지적합니다.
이에 애굽인을 죽인 후과에 두려움을 느낀 모세는 애굽에서 도망쳐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의 목자생활을 합니다.
바로 이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타나 히브리민족을 구하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애굽의 왕족으로서도 하지 못하였던 일을 한낱 양치기가 된 모세에게 명하신 겁니다.
그러나 동족에게 배척받았던 모세는, 너를 보낸 하나님의 이름이 뭐냐?고 그들이 물으면 어떻하냐고 두려워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나는 곧 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존재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이 외에 어떻게 이름할 수 있겠습니까?...
이처럼 '존재 그 자체'이신 하나님의 명을 받은 모세는, 하나님의 현존안에서 히브리민족을 구하는 귀한 일을 감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