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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ː 2024년 06월 17일(월)
☞.산행지ː 형제봉(兄弟峰.448.1m) 비로봉(望海亭.490.8m) 광교산(光敎山.581.2m) 수리봉(572m)
백운산(白雲山.566m) 모락산(慕洛山.385.8m)
코스ː 광교산입구-광교마루길-형제봉-양지재-춘양공김준룡장군전승지[각자]-비로봉-토끼재-광교산-수리봉(빽)-
백운산-능안고개-모락산-손까락바위-LG아파트(14.67km/6:00)
☞.열차 시간표
▶구포역 06:25 출발 (ktx)
◈광명역 09:15 도착
☞.올 때
▶광명역 19:00 출발(예매)
◈ 구포역 21:50 도착(예매)
☞.열차 시간표 미리미리 예매바랍니다, 열차표 "매진" 됩니다,
※. 대중교통ː 개인 “예매” 바랍니다,
☞. 분담금ː산행 후 하산식(N/1) 입니다,
☞. 준비물ː마스크, 중식, 간식, 식수(충분이), 여벌옷, 장갑, 비옷, 랜턴(전등)
☞. 산행문의ː 010-2726-8041 문자 또는 전화 바랍니다.
☞. 본 산행은 기후 및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 및 취소될 수 있습니다,
2023년 06월 17일(월) 형제봉(兄弟峰.448.1m) 비로봉(望海亭490.8m) 광교산(光敎山.581.2m) 수리봉(572m) 백운산(白雲山.566m) 바라산(427.m) 우담산(424.2m) 영심봉(367.2m) 수원/용인/의왕
코스ː광교산입구-광교마루길-형제봉-양지재-춘양공김준룡장군전승지[각자]-비로봉-토끼재-광교산-수리봉(빽)-
백운산-고분재-바라산-바라산자연휴양림-우담산-삼각점(수원315)-영심봉-현학-육교-하오개로육교정류장(14.51km/6:00)
광교산(581.2m)은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의왕시에 걸쳐있는 산. 한남정맥의 주봉으로 백운산 바라산을 거치면서 서울특별시 남쪽의 청계산과 이어진다. 체력이 좋은 이들은 백운산 청계산을 종주하기도 한다. 더 심한 경우 삼성산부터 광교산까지 가는 코스도 있다. 삼성산-관악산-우면산-청계산-우담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으로 삼관우청광이라 부르며 불수사도북(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일명 강북5산 종주)보다는 덜 험하지만 코스에 따라 최대 50km에 달한다.
원래는 광악산이라 불렸는데, 고려 태조 왕건이 산에서 빛이 오르는 모습을 보고 광교산으로 바꿨다고 한다. 고려야사(高麗野史)에 전해지는 내용이라는데, 그 야사를 찾을 수가 없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조선 중엽 양대 전란에서 조선군이 침략군과 교전을 벌인 장소이기도 한데, 기묘하게도 전쟁의 총체적인 결과와 둘 다 반대로, 임진왜란에서는 대패, 병자호란에서는 대승의 무대였다.
광교산(시루봉)의 정상. 용인과 수원의 경계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시루봉은 완전하게 용인시의 영역 안에 있는 곳이며, 한때 수원시가 수원을 상징하는 시설물을 몇 점 설치했다가 항의를 받고 철거하기까지 했다. 해발 582m. 현 시점에서 용인시가 전망 데크를 건설하였으나, 전망이 좋지 않다. 전망은 근처의 백운산이 훨씬 낫다.
수리봉(572m)은 광교산의 숨어있는 암봉. 시루봉에서 수지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온다. 암봉이라 모르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수리봉을 못 보고 그 옆을 지나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암봉인 만큼 표지석은 기대도 못하고 바위가 꽤나 험하다. 한때 낙석사고가 발생하여 공사를 하였지만 현재는 끝난 상태. 정상인 시루봉에 비해 전망이 정말 좋다.
형제봉(448.1m)은 광교산의 주 봉우리 중 하나다. 높이는 시루봉보다 높지 않지만, 북적이는 등산객과 끝내주는 경치 덕분에 광교산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며, 광교산의 얼굴마담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등산로가 여기까지는 완만하기 때문에 등산복을 입지 않은 사람들이 꽤 눈에 띈다. 바위 봉우리를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름이 형제봉인 이유는, 여타 산들의 형제봉과 마찬가지로 형봉과 아우봉 두개가 나란히 있기 때문인데, 위에서 언급한 밧줄이 설치된 봉우리가 형봉이고, 아우봉은 그 뒤쪽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있다. 다만, 아우봉은 형봉에 비해 굉장히 작고 밧줄 따위는 없을 뿐만 아니라 경사가 굉장히 가파르기 때문에(사실상 수직이다.) 오르내리기가 굉장히 힘들다. 한때 낙석사고가 발생해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다시 개방했다.
백운산(566.0m)은 광교산에서 서북쪽으로 약 2km 거리에 있다. 해발 567m. 광교산 정상에서 가는 길은 군부대를 우회해서 가기 때문에 길이 별로 좋지 않다. 광교산과 다른 명칭을 쓰는데 광교산과 굉장히 가깝고 높이도 광교산보다 낮다. 광청종주의 단골코스. 서쪽으로는 모락산, 오봉산, 북쪽으로는 청계산, 동쪽으로는 태봉산과 맞닿아 있다. 형제봉이 수원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라면 백운산은 의왕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인지라 의왕시 측에서 설치한 각종 시설들이 많이 눈에 띈다.
바라산백운산에서 약 2km 거리에 있다. 해발 428m. 의왕시와 용인시의 경계상에 위치한다. 백운산과는 달리 주변에 통제 시설이 없어서 올라가는 데 별다른 지장은 없지만, 정상부가 잡목으로 우거져 있어 광교산 정상보다 더 전망이 좋지 않다. 다만 시루봉과 마찬가지로 앞부분은 트여져 있는데, 여기서 관악산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산 중턱 부근까지 유원지나 절(용인시 관음사) 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다른 산에 비해 정상을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오를 수 있고, 산 경사도 완만한 편이다. 바라산 북쪽으로 청계산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있다.
모락산(慕洛山385.8m)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과 내손동에 걸쳐 있는 산 이다. 모락산 정상에 오르면 안양시, 군포시 전경이 훤히 내려다보이고, 정북향으로는 관악산과 삼성산, 그리고 시야가 좋으면 관악산 우측 능선 뒤로 20km 떨어진 남산서울타워가 보인다. 또한 그 너머로 30~40km나 떨어져 있는 바위산인 북한산과 도봉산도 보이고 동북쪽으로는 수락산, 그리고 그 너머 양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거리 40km가 넘어가는 산들까지 눈에 들어온다.
임영대군이 세조의 왕위 찬탈에 충격을 받아 매일 이 산에 올라 서울을 향해 "망궐례"를 올려 '서울을 사모하는 산'이라는 뜻으로 '사모할 모(慕)', '서울이름 락(洛)'으로 하여 '모락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이 산에서 사람들을 몰아 죽여서 산 이름을 '모락산'이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모락산 전투 6.25 전쟁 당시 경기도 의왕시에서 있었던 전투이다. 대한민국 국군을 비롯하여 미군과 터키군이 참전했다. 4일 동안 전투가 치열하게 전개되었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 국군 제1보병사단 15연대는 중공군 663명을 사살하고 90여 명의 포로를 잡았다. 반면 한국군은 70명이 전사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모락산 전투의 승리로 유엔군은 1번 국도와 47번 국도를 통제할 수 있게 되었고, 안양을 지나서 인천과 영등포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써 한강 이남에 주 저항선을 두고 서울을 사수하려는 중공군의 계획을 무산시켰다. 모락산 전투 전승기념비가 있으며 고인돌로 보이는 큰 바위가 남아 있다.
광교저수지(광교공원)광교산 초입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얼핏 보면 보통 저수지 같지만 식수원으로 쓰는 저수지라 상당히 관리를 까다롭게 한다. 광교산 그린벨트가 풀리지 않는 주 원인이기도 하다. 이 저수지 건너편으로 저수지를 끼고 도는 삼림욕 코스가 있어서 상당히 인기가 많다. 과거 이 저수지 하단에 광교수영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광교공원(광교 호수공원과는 다르다.)이 위치하고 있다.
김준룡 장군 전승지광교산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비석이며, 종루봉 인근에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위치:gpx트렉 참조
노루목시루봉(정상)에서 통신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곳. 딱히 별 특징은 없고 광교산의 유일한 대피소인 노루목대피소가 있다. 대피소 실내에 책도 몇 권 비치되어 있다.
우담산 해발 425m
백운산 광교산에서 서북쪽으로 약 2km 거리에 있다. 해발 567m. 광교산 정상에서 가는 길은 군부대를 우회해서 가기 때문에 길이 별로 좋지 않다. 광교산과 다른 명칭을 쓰는데 광교산과 굉장히 가깝고 높이도 광교산보다 낮다. 광청종주의 단골코스. 서쪽으로는 모락산, 오봉산, 북쪽으로는 청계산, 동쪽으로는 태봉산과 맞닿아 있다. 형제봉이 수원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라면 백운산은 의왕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인지라 의왕시 측에서 설치한 각종 시설들이 많이 눈에 띈다.
상광교종점(다슬기화장실)수원 버스 13의 종점이면서 경기대입구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등산로이다. 주로 하산객들이 많다보니 인근에 식당이 많다. 등산객들 사이에선 나름대로 유명한 화장실(...)이다.
서봉사 터용인시 신봉동에 위치하고 있다. 최소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지만 역사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이곳에 있는 현오국사탑비는 보물 9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오국사탑비의 주인공인 종린은 고려 왕족 출신으로 부석사 등 여러 절에서 주지승을 지내다가 고려 명종 때 대궐로 초대되어 중앙에서 활동한 승통인데, 그의 탑비가 있는 여기도 이 시기에 번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건국 후 고려시대의 여러 사찰들이 혁파된 후에도 살아남아서 고을의 자복사로 지정된 사실이 태종실록에 나오는데, 이 기록을 보면 조선 전기까지도 고을을 대표하는 사찰로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때 시냇물에서 쌀뜨물이 둥둥 떠내려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왜구가 이곳을 습격해서 폐사했다는 구전이 내려온다. 실제로 2010년대부터 여러 차례 발굴이 있었는데, 화살촉이나 창칼 등 무기류가 나왔다고 한다. 정황상 임진왜란 때 있었던 용인 전투나 병자호란 때 있었던 광교산 전투에 휘말렸을 지도 모른다. 이곳에서 좀 더 내려가면 등산로 종점이 나오고, 여기서 500미터 가량 더 내려가면 마을버스 15-2의 종점이 나온다. 이 일대에 외식촌과 전원주택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는 서울대 교수마을도 있다.
수리봉광교산의 숨어있는 암봉. 해발 565m. 시루봉에서 수지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온다. 암봉이라 모르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수리봉을 못 보고 그 옆을 지나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암봉인 만큼 표지석은 기대도 못하고 바위가 꽤나 험하다. 한때 낙석사고가 발생하여 공사를 하였지만 현재는 끝난 상태. 정상인 시루봉에 비해 전망이 정말 좋다.
시루봉광교산의 정상. 용인과 수원의 경계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시루봉은 완전하게 용인시의 영역 안에 있는 곳이며, 한때 수원시가 수원을 상징하는 시설물을 몇 점 설치했다가 항의를 받고 철거하기까지 했다. 해발 582m. 현 시점에서 용인시가 전망 데크를 건설하였으나, 전망이 좋지 않다. 전망은 근처의 백운산이 훨씬 낫다.
억새밭말 그대로 억새가 많았다는데, 직접 가보면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는 표현이 떠오른다. 정선 민둥산이나 화왕산의 그것을 떠올리면 절대 안 된다. 억새가 별로 없는 수준이 아니라 동네 근린공원에 표본용으로 식재한 수준에 가깝게 정말 조금만 있다. 등산객들이 쌓은 석탑만 있다. 이곳에서 지지대로 가는 길과 절터약수터로 내려가는 길로 나뉜다.
종루봉(비로봉)토끼재에서 시루봉 방향으로 엄청난 난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봉우리이다. 사실 등산로상에서 애매하게 비켜가는 곳이라 시루봉으로 가는 대부분의 등산객이 이 곳을 들리지 않지만, 올라가면 2층 정자가 있는데, 이곳에 올라가면 형제봉 못지않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지지대 고개1번 국도의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에 있는 고개다. 이 고개에서 이름을 딴 K리그의 지지대 더비가 있다.
창성사지상광교동에 위치한 고려시대의 절이며, 현재는 폐사지로 남아있다. 인근에 이 절의 이름을 딴 절이 있다. 최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절터에 대한 발굴작업이 진행 중이다.
토끼재양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곳으로, 서쪽으로 내려가면 상광교종점이 나오고[5], 동쪽으로 내려가면 서봉사터가 나온다.
통신대와 통신대 헬기장광교산 어디서나 보이는 랜드마크 역할로, 방송국 통신소와 군사 통신소로 쓰이고 있어서 등산 중 통신대는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고 우회가 필요하다. 실제로 2016년 이전에는 광교산 통신대에 작은 규모로 주한미군 기지가 있었다.#1#2 이후 주한미군이 주둔은 안하고 있지만 상광교 종점~통신대 헬기장 구간의 도로를 복구하고자 주한미군 사령부에서 도로를 통제하고 있어서 시설 관리는 하고 있다.# 그래서 광교헬기장에서 통신대로 이동하는 등산로는 광교헬기장까지의 등산로와 비교했을 때 부실한 편. 좁고 무엇보다 공사장 작업로처럼 생겨서 안 이쁘다,
형제봉광교산의 주 봉우리 중 하나다. 높이는 시루봉보다 높지 않지만, 북적이는 등산객과 끝내주는 경치 덕분에 광교산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며, 광교산의 얼굴마담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당장에 저 위에 있는 사진도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등산로가 여기까지는 완만하기 때문에 등산복을 입지 않은 사람들이 꽤 눈에 띈다. 바위 봉우리를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름이 형제봉인 이유는, 여타 산들의 형제봉과 마찬가지로 형봉과 아우봉 두개가 나란히 있기 때문인데, 위에서 언급한 밧줄이 설치된 봉우리가 형봉이고, 아우봉은 그 뒤쪽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있다. 다만, 아우봉은 형봉에 비해 굉장히 작고 밧줄 따위는 없을 뿐만 아니라 경사가 굉장히 가파르기 때문에(사실상 수직이다.) 오르내리기가 굉장히 힘들다. 한때 낙석사고가 발생해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다시 개방했다.
광교헬기장지지대고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조원주공이나 한일타운 거주자들이 집에서 가까우니까 대충 운동삼아 여기까지 등반하는 경우가 많다. 막판에는 밧줄 잡고 계단을 아주 조금 올라가야 하긴 하지만 명색이 헬기장인 만큼 전망은 좋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6.25 전쟁 도중 전사한 국군 장병의 유해가 발굴된 지역으로, 이를 알리는 안내표지석이 있다.
첫댓글
◈교통편◈
▶갈때ː구포역(06:25)→광명역(09:15)-(09:39승차)→금천구청(환승)→수원역(하차)→매산시장(13번)→광교산(입구)
▶올때ːLG아파트정류장(3번버스)→목련우성A(3번환승)→광명역(하차)→광명역(19:00 구포행)→구포역(21:50)도착
▶올때ː하오고개육교정류장(1303번버스)→남부시장(3번 환승)→광명역(2번출구)→광명역(19:00)→구포역(21:50)도착
▶올때ː하오고개육교정류장(103번버스)→사당역4번출구(8507번환승)→광명역(3번)→광명역(19:00)→구포역(21:50)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