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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고등학교 23회
 
 
 
카페 게시글
모임후기/글,사진 .동영상 황야의 무법자
김준하 추천 0 조회 670 13.06.19 08:2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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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19 14:10

    첫댓글 좋은글 잘읽었다!
    종진이 눈은 많이 좋아졌는가? 지난번 2년전쯤 인가 갔을때 눈이 운전을 못할정도 라고 제수씨가 같이 왔었는데.......
    온천 모텔 새로 인수해서 많은일들을 일 이라 생각않고 스포츠다 생각하니 그렇게 즐거울수가 없다던 종진이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문철이 창겸이 건구 다 건강하지?

  • 13.06.19 14:11

    모두들 사업 번창하고 건강하길 기원한다!

  • 작성자 13.06.20 07:49

    반갑다, 광식. 2년전에 이곳 미션비에호라는 시골동네로 이사온 이후엔 동창들을 한번도 만나지 못했네. LA에서 70마일 남동쪽으로 떨어져 있지. 얼바인을 거쳐 라구나 비치에서 좀더 내려오는 먼 곳이야. 건강할 때 비행 많이 하구 내년 체육대회에도 100미터 힘차게 달리는 모습 보여주기 바란다. 최인규 대신 나와 함께 경합하면 어떨까?

  • 13.06.20 06:35

    이제 100m는 안되겠고 50m 로 한번 하자

  • 13.06.19 21:40

    궁금하던 종진이 소식 알려줘서 고맙다.
    "준하야....이아이들 처음보는 여자애들인데 누구냐? "
    엘에이 에서 고기집 가서 종진이가 한말...ㅎㅎㅎ
    준하 잘있지?
    보고프다

  • 작성자 13.06.20 03:01

    페북에 들어가서 종종 가족들과 보내는 네 행복한 일상을 훔쳐보고 있다. 내가 더 늙기전에 호주에 한번 바다건너 널보러 가야하는데... 네가 꾸며놓은 정원이며 가족들, 그리고 네 맘 속에 간직된 추억의 일기장, 그 한페이지 두페이지 세월이 흘러가는 만큼 종이색은 누런 빛갈로 바래가고 있다지만 우리가 함께 했던 이야기들은 오늘도 남태평양 밤하늘을 수놓고 있을 게다..... 부디 건강 회복했을 때 건강 챙겨서 오랜동안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라.

  • 13.06.20 11:05

    고맙우이..
    가끔 영천 생각 하면 젤로 앞에 네 얼굴이 떠오른다.
    지난주엔 우리 영천의 자랑 임영준 아들이 우리 집에 와서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사람 이름은 몰라도 김준하 아저씨 는 안다고..ㅎㅎㅎ
    그럼 유명인사지...개천에서 용난다고 영천에서 난 두룡..ㅎㅎ
    김준하,임영준 이야..했더니..영준이 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자긍심과 뿌듯함으로 ...
    준하야..신혼여행은 시드니로 온다던 네 말은 이젠 ...
    하지만 언제나 문열어 놓고 기다린다.
    종진이 에게 안부 전해주게..30주년때 그래도 같이 1주일 서울에서 살았던 기억이..
    40주년때 만나자고 하고.
    건강 하라고 해줘..종진이가 나에게 자기 온천에 와서 놀다가라는데..

  • 작성자 13.06.21 03:52

    영천에 초원다방 생각난다. 영천시장 안에 문방구 없어졌더구만.
    국민학교 때부터 애용했는데 말이야. 영준 아들 호주 간다더니만 네가 잘 돌봐줘서 고맙네.
    40주년이 내년일세. 다함께 만나세. 이제 부턴 몸무게 관리 잘하고 건강해라.
    한성 뒤운동장 한바퀴 돌아야지. 북아현동 고갯마루에 백계단도 걸어서 올라보구 말이야,,,,

  • 13.06.21 09:24

    백계단에 중앙애들보고 꽃다발 과 환영플랭카드 걸어놓으라 하고
    너랑 같이 잠자던 영천 시장안 독서실이 그립다.
    너희집 조금위쪽 금화아파트 공터에 쓰레기 처리장에서
    너무 추었던 어느날 아저씨들이 피어논 쓰레기 장작불에
    감각을 못느끼게 얼어버린 내발을 녹이다..." 이봐 학생 양말에 불" 화들짝 놀라던
    그 추위가 너같이 따듯한 친구들이있어
    금화산 넘고 백계단을 내려올때쯤 보이던 한성 뒤운동장
    하얀 연기가 보이면
    초원다방. 뉴욕 초원교회 장로님 한분 함장로
    40주년에 꼭 나오시게
    틈니 최정훈 선생께서도 나올줄 미씁니다..ㅎㅎ
    엘에이 모두 함께 나오시게
    창겸이,건구 문철이 영관이 경호영훈이 영호정훈이.종진 준하

  • 작성자 13.06.22 04:02

    40년이 흘렀단 말이냐! 뉴욕 LA 다 합치면 20명 넘어가고 거기에다 국어 장석인 샘과 음악 우관혜 선생님까지 포함해서 전세기 띄워야겠다.
    뉴욕 초원교회 함태용장로님, 요즘 조용하시네,,,, 미주 단합대회부터 한번 해야허는데 말이야.
    23회가 역시 역마살이 대단해. 다른 학교 동문회에 가도 마찬가지, 어딜 가나 양띠 세대가 숫자로는 대세라니깐.
    우리 동기 중 해외파가 호주 중국 스페인 일본까지 합치면 아마 50명은 될터이니 한 반 정도는 이민 떠났다구 봐야지.
    그 중 미국이 30명! 대단하다.

  • 13.06.21 14:04

    너무나 좋은글!
    한번도 안가본 나도 그곳에서 여정을 지내듯하구나!
    보고싶군....

  • 작성자 13.06.22 04:31

    오랜만일세 그려, 요즘은 술좀 줄였는지. 뱃살 잘 다스리고 끝물에 마눌님께 잘 해드려라.
    귀하는 그동안 연날리는 바깥일로 분주하므로 본인이 연처럼 날아다녀 내치에 소홀한 것, 알고있겠지.
    착하고 부지런한 안사람을 만난 것이 큰 복이다.
    네 딸들 다 이쁘게 컸을텐데 결혼식 할 때 안됐냐?
    다같이 모여 천연동 71번지, 석교교회 한번 가얄텐데,,,
    우리의 사춘기 꿈을 심어준 터전인데 외양은 그대로건만 그시절 사람들 흔적없네.
    신학대학 문숙 누나, 문옥 누나, 그리고 날 따르던 중앙여중 서영선 다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날 수 있으랴!
    서병주 목사님,민규식도 보고싶다. 보고싶은 사람 많은 걸 보니 눈감으면 고향이네.

  • 작성자 13.06.25 02:39

    김취학 메일 답장:준하야 오랫간만에 너희글을 보는구나 반갑고 옆에있으면 한잔하고싶구나 나도 멀지않아 할아버지가 될것같아 세월은 잡을수가 없구나 올해 10월에 외동딸이 결혼을하네 감사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네 이제 당뇨 애기를하지 나도 당뇨로 고생이 심했어 그러다 여주라는 오이와 비슷한데 이걸 믹서에 갈아서 먹으면 당뇨에 좋아 나도 얼마전에 먹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당뇨약을 않먹어도 혈당치수가 정상이야 한번 먹어보라고해 아마 세상이 아름다웁게 보일거야 준하야 한국에 오면 연략해라 그럼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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