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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아래, 60m의 좁은 현무암 협곡으로 떨어진다. 잠베지강은 ‘짐바브웨(Zimbabwe)’와 ‘모잠비크(Mozambique)’를 거쳐 인도양으로 흐르며 그 길이가 2,740km나 되는 남아프리카 최대의 강이다. 아프리카 남부 최대의 강인 ‘잠베지강(Zambezi River)’의 중상류 부근에 위치한 빅토리아 폭포는 남미의 ‘이과수 폭포(Iguazu waterfall)’ 및 북미의 ‘나이애가라 폭포(Niagara Falls)’와 더불어 세계 3대 폭포로 불릴만큼 풍부한 수량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폭포입니다. 이 웅장한 폭포는 11월부터 12월 경에는 1분간 폭포 아래로 떨어지는 유량이 30만 입방미터에 달할 만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지만 건기인 9월에서 11월 사이에는 그 양이 많이 줄어서 그 낙차의 폭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낙차의 폭이 큰 폭포라고 하는군요. 위 사진들 및 동영상 속의 주인공들은 바로 이 수량이 많이 줄어든 건기라서 물살의 흐름이 약해졌기 때문에 ‘악마의 수영장(Devil's Pool)’에 입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악마의 수영장’이 있는 위치는 ‘잠비아(Zambia)’의 영토로, 사실 빅토리아 폭포의 웅장한 전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짐바브웨(Zimbabwe)’ 쪽에서 바라봐야 되는데도 바로 이 악마의 수영장 덕분에 잠비아로서는 쏠쏠한 재미를 보고있는 셈입니다. ▲ 지도에는 빅토리아 인근 도시를 ‘리빙스톤(Livingstone)’이라고 표기했지만 ‘마람바(Maramba)’로 부르기도 한다. 크게 보기 이 빅토리아 폭포를 문명 세계에 처음 알린 사람은 영국의 탐험가이자 선교사인 ‘데이비드 리빙스톤(David Livingstone)’ 박사였습니다. 그는 당시 영국의 왕이었던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 1819.5.24~1901.1.22)’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1855년 빅토리아 폭포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원주민들이 원래 부르던 이름은 ‘천둥소리가 나는 연기’라는 뜻의 ‘모시 오아 툰야(Mosi Oa Tunya)’였다고 합니다. 빅토리아 폭포는 198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영국 BBC방송은 ‘죽기 전에 가 보아야 할 곳 50곳’을 발표하면서 이 빅토리아 폭포도 그 중 하나로 선정했었습니다. 빅토리아 폭포의 주변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열대우림, 초원, 칼라하리 숲 등 다양한 경관이 나타나는데, 특히 수령 1500년 이상된 바오밥 나무들도 이 곳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하마, 사자, 워터혹, 안티롭 등의 다양한 동물과 새들도 서식하고 있는데, 이러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악어 농장과 민속공예품 마을 등의 관광지가 있으며 유람선 관광과 헬리콥터를 이용해서 폭포 및 그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빅토리아 폭포와 국립공원 관광객은 하루 약 1천 명 정도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1904년에 철도가 놓여졌고 짐바브웨 쪽에 역이 세워졌다. ▲ 철로에 설치된 번지점프 시설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은 이곳 번지점프 시설에서 악마의 수영장 못지 않은 스릴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첫댓글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내도 좀 배워주지!..
강심장 아니면 아예 생각조차 말아야 됩니다
흐미..... 무서버라~~~~ 근데 저 흑인아자씨는 뭘~ 그리보시나.....ㅎㅎ
ㅋㅋㅋㅋㅋㅋ 나도몰러 ㅎㅎㅎ
흑인 아저씨는 가이드 가타여...
번지 점프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재밋겟다..ㅎ
가슴떨려...
겁쟁이 나는 어떤 안전 장치가 있어도 안한다....내가 어쩌다 이렇게 됬지...덜덜덜..;;;;;;;;
강심장들 아닙니까..그런데 생각보다 안전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