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엔 날씨가 따땃했는데 갑자기 바람불고 기온떨어지고 겨울의 막바지인데 겨울이란놈이 자존심세우려고
이리도 버티는지.. 그래봤자 꽃피우는 봄은 찾아오기 마련인 자연의 섭리일테니 그놈을 순리적으로 받으며 태평역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반가운 회원님께서 와계셨습니다.
무지 추운데 출석체크하는 스터디맨. 차칸마녀 우~이 수고가 많네요.
역시 성남의 골목을 헤집으며 현장에 도착하여 세군데 봉사처로 나누어 장비,자재 챙기고 우리도(에밀리오님, 재석군
소따라님) 안양으로 출발, 현장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시간이 흘렀더라구요.
현장에 일할것을 파악하고 소따라님의 업무분할을 받고 바로 아주 바로 일사천리로 진행~~~ 방에 짐 내고 장판걷어내고
벌써 에밀리오님은 방하나 맡으셔서 우드타일본드 바르고 타일붙이시고 다른방도 다치우고 문짝을 달려는데
우매 어쩔씨구 문이 크네. 급히 대패를 사서 깍으려는데 공구가 그지같아서 안되고 결국 문틀을 끌로 깍기시작....
그것도 제가요. 근데 실력이 참 그러다보니 일정하게 안되어 나중에 합류하신 노가다님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마무리,
선생님의 요청이 있어 주방과 방으로 연결되는 문의 열림을 반대로 원하시기에 소따라님이 번개처럼 뒤집어 작업완료.
그때까지도 난 끌질을 했다오. 담에 인낙이님께 물어봐 배워놔야지요. 잘은 못하고 못했지만 새로운 분야의 일을
접한것에 쾌감을 느끼면서 근데 또 문제가 발생--- 우드타일본드도 모자라구 노본도 모자라구.주방의 우드타일도
모자라 장판으로 깔기로하구--- 일단은 식후경 먹구하자 맛난 카레와 탕수육으로 든든한 점심을 먹구 자재구입차
에밀리오님과 나갔으나 구입처가 없어 한참 다닌후에 간신히 모두 구입하여 들어와서 작업,
잘생긴총각(이름을 기억치못해 미안)과 에밀리오님 그리고 봉사를 많이 다녀보신것 같은 상상님의 도움으로 방의
우드타일작업 끝. 주방장판, 문짝부착은 소따라님이 완료. 저의 우수한??? 노본작업진행중에 에밀리오님은 문짝 손잡이
다시고 소따라님은 선생님께서 부족한부분(문보수, 스크린바 재설치등등)하시고 총각,상상님께서는 정리및 원위치
시키시니 이제 모양세가 나네요.
그리고 몸이 무거우실텐데도 시린다사러 철물점 다녀오시구,점심챙겨주신 여선생님과, 궂은일 챙기신 남 선생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좋은일에 애쓰시는 해오름방의 선생님들 모두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빕니다.
추운날씨에 모두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조만간 또 뵙길 바랍니다.
첫댓글 안양에 합류해서 힘 좀 쓸걸 그랬나봐요~^^ 겁나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동반자님.잘생긴 총각은 쩡이 입니다. 자재가 부족하여 직접구입 하시여 챙겨 주심에 일이 잘 마무리 되였습니다. 피곤 하실텐데 저녁에 성당 모임에 참석하시고. 일요일 영보 봉사하시고. 아무튼 존경합니다. 글구 저희가족 저녁 초대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만간 얼굴 함 뵈야 될텐디....ㅎㅎ
수리박사님.봐야지요....소주와 함께 ㅎㅎㅎ
동반자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여기저기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한주되세요.
보고싶은 분들도 계시고 ... 항상 문짝이 말썽이네요. 환하게 바뀐 모습에 감탄 입니다. 마술사 여러분 사랑합니다
추운날씨에 고생 많이하셨어요. 공사후 사진 보니 너무 예쁘게 되었더라구요. 맥가이버님 말씀처럼 마술사님들예요..^^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주도 힘내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동반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눈으로 안봐도 알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