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주일간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많은 것을 채워 주심을 감사드려 몇자 적어 보려고 합니다.
1. 낙지의 축복
아빠가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서 치료한번 받아 보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올라 가기 전에 저희 집에서 하룻밤 자게 되었습니다.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품을 이것 저것 사서 가방을 챙겨 드렸습니다.
사실 그날은 1시정도에 자서 다음날 아빠의 급한 성격때문에 3시에 깨서 챙겨 드려야 했습니다.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지쳐 있는데 올라 가는 새벽에 엄마가 시장에 가서 낙지를 4마리를 사서 주고 갔는데
얼마나 튼실한지 한 10만원정도의 값어치가 되는 듯 했습니다.
저희 가정이 다 먹고도 다음날까지 포식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부모를 챙겨 드렸더니 먹을 것으로 채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2. 아버지의 변화
저희 아버지는 2년전 뇌동맥류 시술을 하시면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교회 나가시기는 하셨으나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채 자식들의 눈치에 어떻게도 못하시다가 더는 못하겠다며 올해 초부터 예배도 안드리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런지 4개월정도만에 췌장암 말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사실을 알고서도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완강하게 거부하셨습니다.
아빠의 약한 눈물도 보게 되었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가정에서 주무시는 새벽에 아빠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도중 하시는 말씀이
"내가 예수를 믿을려고 생각하고 노력을 하는데 잘 안된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에요
아빠를 많이 변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빠가 건강했을 때는 교회와 목사님을 욕하면서 아주 많은 죄를 지은 연약한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절대 예수를 믿지 않는다며 완강하셨던 분이신데 아빠 몸을 치시면서까지 자녀를 삼으시려는 아버지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아빠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여 오직 아버지만 섬길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3. 때 비누의 축복
어르신들을 목욕하는데 힘들어서 때비누를 사용하고 있는데 시중에 파는 것을 이것 저것 써 보았으나 전조한 어르신의 피부에는 는 맞지 않았습니다.
더 건조해져서 로션등의 보습제를 더 발라야 하는 점이 있어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우연히 비누원에서 직접 만드는 때비누를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전화해서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시중에 판매하는 가격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사장님께서 해 주셔서 몇년째 사용중에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비누 짜투리가 있다며 받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물어 봐서 보내 주세요 했더니 몇일 뒤 저희 센터에서 1년정도 어르신들을 목욕 시킬수 있는 비누 조각이 온거에요
사실 조금 보내주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으로 놀래긴 했습니다.
2~3달에 한번씩 6만원 이상 주문해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일년치를 채워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4. 지갑의 기적
제가 선거 전에 지갑을 잊어 버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디서, 언제 잊어버렸는지 알수가 없어서 엄청 답답했어요
저는 다른 여자 분들과 달리 카드 지갑을 사용하고 있는데 조금만 하기도 하지만 예진이가 지갑을 너무 좋아하여 가지고 있다가 가끔 잊어 버리는 일이 조금 있었습니다.
다를때면 지갑을 잊어 버리면 불안하여 신고하여 빨리 재 발급 받는데 이번에는 너무 편안하였고 재발급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신분증을 잊어 버렸기 때문에 선거할 때 못하겠다 생각하고 기한이 지난 여권을 가지고 한번 가서 못하면 그냥 오자 했는데 사진만 확인하더니 선거를 할 수 있게 해 주더라구요.ㅋㅋㅋㅋ
지갑을 잊어 버린지 몇일이 지나도 얼마 들어 있지 않은 카드이나 금액의 변동은 전혀 없어서 더 안심이 되었던거 같아요
한 3주가 지나뒤 이제는 신분증이 없어 동사무소등의 일을 볼기 힘들어 재발급 받아야 하나 할 때쯤에 잊어버린 카드때문에 경찰서에서 전호가 왔다며 농협에서 전화가 온거에요
저는 서둘러 경찰서에서 지갑을 찾았는데 세상에 현금 천원부터 지갑에 있던 모든 내용물이 다 있는 거에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경찰 아저씨분이 하시는 말씀이 저희 아파트의 어떤분이 경비실에 맡겼는데 아무도 찾지 않아 경찰서에 갔다 줬다는 거에요
보통 지갑을 이저버리면 찾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아무런 일도 버러지지 않고 찾제 하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 선교 가시는 동안 아빠 문제로 인해 형제들에게 실망하는 등 육적으로 영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쳐 있었는데
목사님이 선교 다녀오신 후 예배를 드리고 나서 저희 가정에 생각지도 않는 축복으로 채워 주심에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목사님과 하루에 2번씩 예배 드림이 얼마나 축복이고 감사한 일인지 체험하는 한주였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감사 드리며 지금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그래서 절대 예수를 믿지 않는다며 완강하셨던 분이신데 아빠 몸을 치시면서까지 자녀를 삼으시려는 아버지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예수님의 마음을 찢어놓았던 세월이 있었지만 그래도 사랑하시여 어떻게든 품어주시는 은혜와 사랑에 감격스럽습니다.
아버님께서 더욱 죄송하고 감사한마음에 예수님을 많이 사랑하고 따를것이라고 믿습니다.
또, 여러가지로 섬김이님 가정을 돌아보아주시고
은혜를 베푸시어 위로하시고 안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소소한것들까지도 자상하게 챙겨주시니 든든하시고 행복하시겠어요^^
요즘 하나님의 가꾸심으로 인해 외모가 날로 발전하는 전도사님이 전 부럽사와요ㅋㅋㅋ
그래서 절대
예수를 믿지 않는다
완강하셨던 분이신데
아빠 몸을 치시면서까지
자녀를 삼으시려는
아버지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
크게 아멘~!!!
비누의 축복이 일 년치라
대단합니다.
지갑도 참으로 훈훈한 일이고요.
늘 예배를 사모하고
목사님의 건강을 생각하시는
섬김이님을 축복합니다~💚
가끔씩 성전에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예진이 가족들
진심 아름다워요.
오늘 간증 또한요...헤헤💕
언제 또 올라 가야하는데....
맘만 있네요
요즘 드레스 입은 모습이 이제 막 아기를 낳은 엄마 같지가 않아요
무지개교회만 가면 다들 이뻐지나봐요
아멘
아멘
아멘~!
섬김이님의 가정을 축복하신 하나님께 영광 ~^^
아멘
간증 감사드립니다~~
쁘니혀니 온 식구가 목사님을 섬기는 모습니 너무 부럽습니다
아멘!
참으로 감사는 마르지 않는 샘입니다.
계속 계속 길어올리시길 축원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냥 작다고 지나쳐 지나간 일들이 감사한 일이더라구요
아멘!
하나님의 축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래요~^^
감사합니다무지개 식구인것 만으로도 축복이죠...ㅋㅋㅋㅋ
선지자 되시는 목사님과 하루 2번씩 매일 매일을 예배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진짜 행복한 순간이며 감사한 일임을 무지개교회 가족들 아니면 알 수 없겠지요 그쵸 집사님~~?
보자기에서 하나님을 나타내 풀어 보이시며~😊
목사님과 하나님을 사모하며 사랑하는 두 분 집사님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와~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