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사람들에게 ´첫´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들은 매우 색다른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첫 데이트, 첫 사랑 등등. 마음 설레일 ´첫´에 대한 감상을 표현할 때는 어설픈 칭찬보다
´신선하군요.´라는 한 마디로 그 감동을 충분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센스가 있군요´, ´정말 눈이 높군요´, ´고상하군요´, ´정말 프로시군요´ 등의 표현법은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어떤 관문을 통과해야 할까요?
상대방과 처음 만날 때 우선 오고가는 것은 인사말입니다.
1차 접근용어는 인사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단계를 말합니다.
대화 도중에 ´실은 제 개인적인 이야기지만…´하고 말하며 사적인 화제를 넣어
우선 ´나´를 상대방에게 각인시켜야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2차 접근 용어는 상대방이 격상되는 것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말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자신을 격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비교에서 자신이
한 수 아래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마음의 문을 노크하여 상대가 문을 열어주었다면
이번에는 응접실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응접실에 손님으로 초대받기 위해서는 당신에게 그만큼의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가치란 상대방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까에 결정됩니다.
´뭐 도와드릴 일이 없습니까?´란 표현법은 당신의 손님으로서의 가치를 약속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의 침실로 들어가는 제4차 접근용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상대방의 마음의 침실에 들어가기 위해선 상대방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상대방과 비밀을 공유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키워드는 ´만´입니다.
즉 ´ ○○씨만은 알아두었으면 하는 얘기입니다만….´하고 포석을 깔아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