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 곶감 맛보실래요?
올해도 어김없이 곶감준비가 한창입니다. 11월 말에서 12월 초쯤에 맛난 곶감을 맛보실 수 있으실텐데요.그래서 2012년 12월 8일~9일 이틀간 양촌곶감축제를 개최한답니다.
작년 양촌 곶감 축제장 모습입니다. 추운 날 멀리서 오신 분, 가까이에서 오신분, 모두~ 따뜻하게 몸 녹이시라고 연탄불도 준비해주셨었지요.
그리고 곳곳에 양촌 막걸리 시식이라던가~ 곶감깍기 같은 작은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축제장을 다니면서 풍악을 올리시던 분들도 계셧고요.
특히 메추리를 구워서 파는게 인상적이었던 작년 양촌 곶감 축제입니다. 올해도 메추리 구이가 나올까요?
예쁘게 포장되어진 곶감이에요. 박스가 참 예쁘죠? 이건 양촌 곶감중에도 양촌이 메골곶감마을 박스랍니다.
짜잔~ 곶감은 차게 보관해야 하기때문에 하얗게 서리가 앉아있죠? 정말 달았답니다. 작년 곶감은 어려웠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맛나더라고요.
요건 양촌 바랑산 마을에 감말랭이입니다. 곶감이 전체적으로 말린 것 이라면 감말랭이는 껍질을까서 4등분해서 말려놓은 것 이랍니다. 쫄깃하고 한 입에 쏙 들어가서 먹기도 편해요. 한 팩에 만원에 팔었었지요.
올해 진행되는 양촌 곶감 축제는 어떤모습일까요? 그래서 양촌 햇빛촌 바랑산 마을에 다녀와 봤습니다.
주렁 주렁 감이 많이 매달려있죠? 다행히 올해는 감이 풍년인 듯 합니다.
감나무는 꺽어줘야 좋대요. 근대 왜? 그래야~ 다음해에도 감이 주렁 주렁 잘 열린답니다.
따온 감들은 작업장에 가져와 함께 깍아줍니다. 감이 많으니, 많은 사람 손을 빌려야겠죠? 감깍는 기계는 있지만 사람 손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위쪽을 다듬은 후에 기계에 부착해서 껍질을 깍아줍니다. 잘 안깍히는 것은 손으로 다듬습니다.
이렇게 윗부분을 기계로 다듬은 후에 다시 기계에 꼽아 껍질을 깍아주지요. 한번, 두번, 세번, 참 손이 많이 가는 땡감입니다.
여러사람들의 분주한 손길속에서 뽀얀 속내를 보인 감들이 주렁 주렁 다시 매달렸어요. 서늘한 기온에 맛나게 잘 마르길 바래봅니다. 겉은 쫄깃, 속은 부드러운 양촌 곶감.
주렁 주렁 매달린 감들이 곶감으로 태어날때, 양촌으로 놀러오세요~ 곶감도 맛보고 즐거운 체험도 있답니다.
작년보다 기대되는 양촌곶감축제에 초대합니다.
곶감구매, 체험(연중, 빼빼로만들기/인절미/두부/딸기비누체험)문의 : 충남 논산 양촌 햇빛촌 바랑산 마을 T. 041-741-4978
Tip - 20인 이상시 체험진행 예약은 필수! : http://barang.invil.org/ (양촌햇빛촌바랑산마을) : http://godgam.invil.org/ (양촌이메골곶감마을)
양촌 곶감 축제 공식 홈페이지 : http://gotgam.nonsan.go.kr/ T. 041-741-3119
한국농어촌공사 네트즌 홍보대 정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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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촌아띠 원문보기 글쓴이: 촌아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