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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한응 목사의 설교나눔 원문보기 글쓴이: 아모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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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삽교교회 원로목사 박 한 응(朴 漢 應)H.P 010-5452-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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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25. 주일밤예배 설교문
본 문 : 여호수아 1 : 5 - 9
제 목 : 복음 중의 복음
찬 양 : 202, 384, 518.
복음송 : 나의 등 뒤에서
할렐루야!!
오늘 저녁에도 은혜를 사모하여 나오신 성도 여러분에게 한량없는 은혜가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복음(福音)이란 무엇인가? 복음(福音)이란 글자 그대로 직역을 하면 복된 소리, 또는 복된 소식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러면 무엇이 복된 소식입니까?
실업자에게는 일자리가 있다는 소식이 복된 소식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는 먹을 것이 있다는 소식이 복된 소식입니다.
가난한자에게는 돈 벌 수 있다는 소식이 복된 소식입니다.
병든 자에게는 고칠 수 있다는 소식이 복된 소식입니다
목마른 사람에게는 마실 물을 주는 것이 복된 소식입니다.
(잠25:25)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
그러나 이와 같은 것은 엄격한 의미에서 「기쁜 소식」은 될지 몰라도 복된 소식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복된 소식이란?
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이 복음입니다.
사랑이란 좋은 것이고 위대한 것입니다. 인간적인 사랑도 위대한 힘이 있거든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은 참으로 복음 중의 복음 인줄로 믿습니다.<아 멘>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요일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② 하나님이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보내 주신 것이 복음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사랑하셔서 우리들을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③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복음입니다.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은 아무리 생각을 하여도 가슴 벅찬 일입니다. 세상에서 쥐꼬리만 한 권력이 있는 사람과 친분이 있어도 그것이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41:9-10)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성경에 기록된 많은 복음의 말씀 중에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은 참으로 우리 인생들에게 소망과 용기와 능력을 주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할 때에 어떻게 기적과 역사와 은총이 일어나는가를 실례를 들어서 함께 생각하며 은혜 받는 시간되기를 바랍니다.
1. 먼저 야곱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야곱은 우리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형을 속이고 급기야는 아버지까지 속이고 형이 받을 축복을 가로챘기 때문에 형 에서가 노하여 죽이려고 하자 야곱은 어머니가 가르쳐준 외삼촌의 집으로 도망가는 도중에 루스 광야에서 돌베개를 베고 노숙(露宿)을 할 때 꿈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고 하셨습니다.
야곱이 잠을 깨어서 말하기를
(창28:16)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야곱은 생각하기를 지금까지 자기 혼자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뜻밖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리라는 말씀을 듣고 새 힘이 솟았습니다. 혼자 생각하고, 혼자 탄식하고, 혼자 위축되어, 자포자기 하였는데, 이제는 그와 같은 근심과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할렐루야!!>
(사44:21-22)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우리들도 이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는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수밖에 없을 때에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여야 합니다.<아 멘>
(시121:4-8)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사는 20년의 세월을 수일을 지내는 것처럼 살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생활은 기쁨과 은혜가 충만한 생활을 합니다. 생활에 활력이 넘칩니다. 아무리 환경이 열악하고 여건이 악조건이라고 하여도 하나님이 함께 할 때에 그곳이 바로 천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야곱은 20년이 지나고 고향으로 돌아올 때에 얍복강 나루에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함께 하시는 것을 깨닫게 되고 또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됩니다.
2. 요셉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요셉의 일생은 참으로 파란 만장한 일생이었습니다. 누구든지 그쯤 되면 낙심하고 좌절하고 인생을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깨달았습니다.
(창39:23)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었기 때문에 형들에게 팔리어도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서 억울하게 옥에 갇혀도 원망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감옥 안에서 또 한 번 배신을 당하였어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3. 하갈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갈은 애굽 출신으로써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몸종이었는데 아들을 낳게 되자 교만하여져서 주인 사라를 멸시하고 박대하다가 아브라함에게 쫓겨났습니다.
(잠30:21-23)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이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종이 임금된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과 미움 받는 여자가 시집 간 것과 여종이 주모를 이은 것이니라”
하갈이 쫓겨나서 브엘세바 광야를 몇 날 며칠을 헤맵니다. 가지고 온 물과 떡이 모두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물을 찾을 수가 없고, 먹을 것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의 자식 이스마엘이 죽어갑니다. 하갈은 하나님께 방성대곡하며 울부짖습니다. 하갈이 하나님의 손길에서 벗어났을 때 그에게는 고통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의 우리들도 염려하고 슬퍼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에서 벗어날 것을 염려하고 슬퍼해야 합니다. 다윗은 범죄한 후에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주여! 내게서 성신을 거두지 마소서. 주의 영을 거두지 마소서”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갈이 브엘세바 광야에서 울부짖어 간구한 것은 먹을 떡을 구한 것이 아닙니다. 물을 구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손길, 보호하시는 손길, 임마누엘의 손길을 구한 것입니다. 드디어 하나님이 하갈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임마누엘의 손길이 임할 때에 하갈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샘물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막에서 샘물이 솟아났습니다. <할렐루야!!>
4. 요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요나 하면 얼른 생각하기를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도망을 가다가 고기 뱃속에 들어갔던 사람으로 생각을 합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손길을 벗어나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간섭이 싫었습니다. 마치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의 비유 중에 둘 째 아들과 같았습니다. 둘째아들은 아버지의 간섭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서 벗어나 독립을 하여 마음껏 자신의 이상의 나래를 펼쳐 보이고 싶었습니다. 요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에 고난이 닥쳐왔습니다. 하나님의 제재(制裁)가 가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서 손길을 놓지 않았습니다. 결국 요나의 고난은 유익이 되었습니다.
(시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니느웨까지 걸어가려면 한 달은 가야 할 터인데 1주일 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불순종과 방종을 순종으로 바꿔주시는 하나님입니다.
고난을 유익으로 바꿔주시는 하나님입니다.
환난을 축복으로 바꿔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믿음으로 사는 삶은 하나님의 위로를 받습니다. 무슨 일을 만나도 만사를 형통하게 해주십니다. <아 멘>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인도 하시니
내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오늘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여호수아는 애굽에서부터 모세와 생사고락을 함께 한 사람입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죽은 뒤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두려웠습니다.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잠이 안 옵니다.
이 때 여호수아는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아멘>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아 멘 -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그 말씀보다 더 복된 소식은 없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이 엄청난 사실을 한 순간도 잊어버리지 말고 날마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임마누엘의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