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이자를 받거나 주는 모든 행위**가 엄격하게 금기시되고 있습니다.
이슬람 법(샤리아)에서는 이자를 '리바(Riba)'라고 부르는데, 교리서인 코란(Quran)에 이자를 주고받는 것을 죄악으로 규정해 명확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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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자를 금지할까?
이슬람에서 이자를 금지하는 핵심 이유는 **공정함**과 **노동의 가치**에 있습니다.
* **불로소득 배격:** 돈은 단순한 교환 수단일 뿐, 돈 자체가 스스로 돈을 만들어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노동이나 실제 투자 없이 시간만 지나서 얻는 소득을 부당하다고 여깁니다.
* **위험 분담의 원칙:** 돈을 빌려준 사람은 아무런 위험을 지지 않고 이자를 통해 이득을 보는 반면, 사업을 하다가 실패한 차입자만 책임을 안게 되는 구조를 불공정하다고 봅니다.
* **약자 보호:** 고리대금으로 인해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해지는 사회적 폐단을 막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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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이슬람 은행은 어떻게 수익을 낼까?
이자를 금지한다고 해서 금융 활동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이슬람 금융은 **'위험과 이익을 나누는 파트너십(Risk & Profit Sharing)'** 구조로 운영됩니다.
| 방식 | 설명 | 실제 작동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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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바하 (Murabaha)**<br>
<br>*(매매 방식)* | 은행이 고객 대신 물건을 먼저 산 뒤, **마진(이윤)을 붙여 고객에게 할부로 판매**합니다. | 주택 담보 대출 시, 은행이 집을 먼저 사고 고객에게 마진을 붙여 분할 납부하게 함 (이자가 아닌 합법적 '매매 차익') |
| **무다라바 (Mudaraba)**<br>
<br>*(투자 위탁)* | 예금자는 자금을 대고, 은행은 운영을 맡아 발생한 **실제 사업 수익을 약정된 비율로 분배**합니다. | 손실이 나면 투자자(예금자)도 위험을 감수하고, 이익이 나면 나누는 구조 |
| **무샤라카 (Musharaka)**<br>
<br>*(합자 투자)* | 은행과 고객이 **공동 출자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이익과 손실을 지분에 따라 공유합니다. | 기업 금융이나 대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주로 활용 |
이 외에도 국채나 채권 대신 '수쿠크(Sukuk)'라는 이슬람 금융 증권을 발행하는데, 이는 채권처럼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자산에서 나오는 **임대료나 사업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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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슬람 금융은 이자를 배제하는 대신 **실물 자산에 기반한 투자와 거래**라는 독특한 방식을 발전시켜 왔으며, 오늘날 중동 및 중난미·아시아의 이슬람 국가에서 거대한 글로벌 금융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