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만촌3동 성당에서
지난 21일 수요일 최단시간
사랑방 소공동체 리더 교육이 있었습니다.
만촌3동 형제 자매들 45명이 참가했습니다.
구역반장, 봉사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몇분의 안드레아 성당 봉사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시종 관심과 희망과 기대감을 갖는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만촌 3동 가스톨 신부님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였고
신부님의 힘있는 격려와 용기 북돋움도 분위기를 힘껏 높였습니다.
신부님은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서 꼼꼼히 기록하셨습니다.
만촌 3동 성당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첫시간 교회 공동체 강의부터, 개인비전, 복음비전, 선교비전인 선교와 배가까지
시간이 더할 수록 기쁨과 희망의 분위기와 자리로 매김하였습니다.
네번의 강의와 두번의 나눔을 통하여
현재의 본당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았고,
소공동체가 새로이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사랑방이 본당 소공동체에 공동체적, 복음적, 선교적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도 갖게 되었습니다.
5주의 교육을, 단 하루, 6시간 4개 주제로 실시하였습니다.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여 교육을 실시하면 사랑방 소공동체 리더교육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타교구 형제들과 사랑방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좀더 효과적인, 효율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세밀한 준비와 사전 정지작업이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사랑방 봉사도 예수님께서 복음선포를 파견하실 때에, 전대의 돈도, 식량자루도, 여벌의 옷도 가져가지 말라는 빈자의 선교 여행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주님의 복음 선포는 가난과 그 영성에서 이루어지며, 그렇게 될 때에 복음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쉽다는 것도 새삼 깨닫습니다.
가난은 사랑의 시작이요,
가난을 선택하는 것은 사랑을 찾고, 사랑이 주는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가난을 택하는 것이 복음선포의 시작이고 열매이기도 합니다.
이번 만촌 3동 리더교육에서 깨달은 바입니다.
뜻밖에 맛있는 부페를 마련해 주어서 교육을 담당하는 이들이나 참가자에게 즐거움이 되었지만, 송구스러웠습니다.
우리의 희생과 나눔과 사랑이 모두에게 기쁨과 희망과 열망으로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그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신부님 계속적인 강의에도 열정적인 모습에 놀랍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심에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일에 축복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이가 얼마나 행복한지,
그리고 말씀을 전할 때 성령께서 강하게 함께 하셔서
함께하는 공동체에 사랑의 불을 놓아 모두가 기븜으로 충만됨을 어제도 목격하엿습니다.
제가 주님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되었다고 오늘 미사 중에 주님께 고백하였고
아침 식탁에서 수녀님들께도 나눔을 드렸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주님께서는 항상 함께 하자고 저희를 부르시지만
응답하는 마음 또한 주님께서 주시는 것 갔습니다
하나라도 더 넣어주려고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신부님,
시종일관 미소로서 지도해주시는 수녀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봉사자매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