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일시 : 2023년 9월 1일 금요일
모임장소 : 대구지회 사무실
참석자 : 김채희, 이지연, 장재향, 우윤희, 이경희, 박정화, 김현주
앞풀이 책 - 그랬구나 / 치웨이 글 그림 / 조은 옮김 / 작은별밭
공지사항
-9월 달모임은 독서부가 진행합니다.
앞풀이 - 책읽어주기 선언문 읽기
-회원숙제
책읽어주는 모습을 SNS 공개가능한 정도의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한 줄 설명 첨부하기
-달모임 주제
금서로 정해진 책 들중 우리 목록에 있는 책을 살펴보자
-달모임 전 읽어볼 책
<성교육 상식사전> <따로따로 행복하게> - 각 책의 발제는 독서부에서 합니다.
성교육 상식사전 - 이지연
따로따로 행복하게-박정화
-10월 28일 토 - 권정생 생가 탐방으로 확정, 진행중입니다.
(오전 8시 반월당역 현대백화점에서 출발)
-11월 25일 토 - 시그림책 강의 임영미 강사
책 이야기 나누기
발제 : 장재향 <개를 기르다>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책이다.
*평소 보는 짧은 문장체의 만화가 아니라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반려견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해주었다.
*인간의 생사와 동물의 생사 역시 크게 다를것이 없었다.
*모든 생의 끝은 애처롭다.
*반려견의 마지막을 경험한 적이 있어 더 깊게 다가온 이야기였다.
*작가가 이 작품을 묶어서 내게된, 그 당시 일본의 상황이 흥미로웠다.
*작가는 이미 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한 '반려동물' 이라는 생각이 앞서나간 사람이었다.
*주변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인식개선이 여전히 필요하다.
*<개를 기르다>외에도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원작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성이 돋보인다.
*국내에는 <고독한 미식가> 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유명작가군에 꼭 들어가는 작가다.
*사실과도 같은 그림체가 이야기의 이해도를 높인다.
*작가에 대해서 처음 알게되었지만 국내에 정식발매된 책들이 많아서 놀라웠다.
*만화라고 하기엔 오히려 문학에 더 가깝다.
*많은 작품을 내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진행중이었던 작품이 있을 정도로 성실한 작가였던것 같다.
*<개를 기르다>가 <개를 기르다 그리고...고양이를 기르다>로 재발매 되면서 편집이 조금 달라졌다. 번역체도 조금 달라져 아쉬운 부분이있는 것 같다.
*반려 동물을 키우는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다음 일정
-꼬마 애벌레 말캉이 / 황경택 글그림/ 소나무
-발제자 이지연 / 글꾼 김현주
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