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충일을 맞아 이 자리에 모여드린 호국영령께,
우리는 고개숙이며 영원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무거운 희생과 헌신의 역사가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이 땅에 뿌려진 용기와 피로 영원한 평화를 위해 싸우신 호국영령께 우리는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기 위해 희생을 감수한 모든 영웅님들께, 당신들의 헌신적인 행동과 희생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들이 세상에 남긴 귀중한 가르침을 우리는 소중히 간직하며,
항상 그 가치를 기억하고 존경 하겠습니다.
현충일은 과거와 현제,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의 희생은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수 잇는 기반이 되었고, 현재의 희생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밝은 등불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현충일을 기리고자 모였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이 넘치고, 그 감정은 우리의 말로 충분히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깊습니다.
우리는 현충일을 통해 어려움과 희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그리고 힘들게 묻어둔 감정과 추억을 다시 한 번 꺼내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와 함께해주신 영웅님들께 우리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신들의 희생은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고, 당신들의 노고는 우리의 미래를 빛내는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적으로 삼는 건 ‘북한’이란 하나가 아닌 자유주의 진영을 위협하는 ‘공산주의’였음을 깨닫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진정한 일은,
우리가 지금의 휴전 상황에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면서 국가와 국가의 전쟁에 쓰러진 모든 호국영령들에게 응당한 보상을 해야 합니다.
군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회, 거기서 부터 우리의 안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확고한 보훈체계가 강력한 국방력의 근간’ 이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훈체계를 마련해 억울한 분들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더 이상 영웅들의 희생이 남겨진 가족의 눈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며 보훈 정책을 강화 해야 한다 하셨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호국영령들의 피의 눈물이라 여기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같은 게기가 되길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