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탄반송동성당의 주보성인이신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을 기념하는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께서는 기도와 희생, 사랑으로 하느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셨습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4문제와 상품으로 복분자술을 준비해 주신 신부님 ^^
성 비오 신부님께서는 약 50년 동안 예수님의 수난을 상징하는 오상의 고통을 몸에 지니고 사셨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고통에 머무르지 않으시고, 병들고 아픈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1956년 ‘고통을 덜어주는 집’이라는 병원을 세우셨습니다.
저는 이 모습을 묵상하면서, 성 비오 신부님께서 자신의 고통을 깊이 체험하셨기에 다른 사람의 아픔도 더 깊이 헤아리고 공감하실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아픔과 어려움이 나만의 고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을 주보성인으로 모시는 우리 본당도 서로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힘들어하는 이의 곁에 함께 머물러 주며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오성인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상의 비오성인께 전구를 청하며 오늘 미사 함께 봉헌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