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잭슨은 이미 지난시즌 즈루 할러데이 트레이드 때 42픽 지명 뒤 펠리컨스로 트레이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 47픽으로 러스 스미쓰 지명 후 다시 맞트레이드로 그에 대한 권리를 가져왔죠. 힌키가 다시 데려온거보면, 작년 드래프트 때 펠리컨스가 그냥 단순 패키지로 그를 받았다는 유추가 가능합니다. 잭슨은 D-리그 스타고요. 아마 다시 D리그에서 플레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지만 스코어링에 특화된 가드입니다.
*52픽으로 지명한 미시치는 알박기입니다. 트루 포인트 가드-패싱력이 뛰어난-이며 1라운드 후반 프로스펙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세르비아 출신이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씩서스 2라운드 픽 중 최고의 스틸이라 보고 있습니다. 픽앤롤 잘하는 가드가 정말 필요했습니다. 94년 1월생이라 지켜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고요.
역주: 힌키오고 해외 및 유럽 스카우팅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한 느낌입니다. 실제 결과물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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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Insider 참고.
강점: -트루 포인트 가드.
-포지션 대비 훌륭한 사이즈.
-매우 크리에이티브한 패써.
-3점슛을 갖춘 솔리드한 슈터.
-위너
단점: -엘리트 운동능력이 아님.
-수비적으로 측면 퀵니스가 떨어짐.
6월 11일자 플레이어 업데이트:
미시치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퓨어한 포인트가드 일지도 모른다. 그는 패스 퍼스트 마인드며, 팀 바스켓에 특화된 선수다. 높은 BQ와 포지션 대비 사이즈는 그의 메인 실링이다. 미시치는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 가야할지 제대로 알고 있으며, 플루어에서는 트루 리더다. 그는 이번년도 유로캠프 당시 스카우터들 사이에서 베스트 프로스펙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미시치는 운동능력이 훌륭하지 못하며, 퀵니스 또는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그저그런 슈터다.-이런 이슈 때문에 2라운드로 미끄러질도 모른다-하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 플루어 리더를 찾는 팀에게는, 그가 가장 자격을 갖춘 후보가 될 수 있다.
*힌키는 54픽을 픽다운하여 샌안토니오로부터 58, 60픽을 얻어냈고 이중 60픽을 현금받고 네츠로 넘겼습니다. 58픽이 조던 매크래입니다. 매크래는 일단 테네시에서 4학년을 마치고 나온 선수라 나이가 좀 많습니다. 91년생이고요. 특이사항으로는 윙스팬이 7'0"입니다. 그나마 이번 드래프트에서 식서스가 픽한 선수중 가장 슈터에 가까운 프로스펙입니다.
첫댓글 사리치가 20번다는건 마누때문일지 모르겟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