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흠 강동희 20대 중반 플레이 보셨나요? 강동희도 20대 중반때는 언터쳐블이었습니다. 드리블, 패스, 슛 아무도 못막았습니다. 거기다 스틸능력도 뛰어난 좋은 수비수였습니다. 이상민과 김승현의 비교라면 서로간에 누가 우위일지는 모르겠지만 20대 후반쯤의 강동희라면 지금의 김승현이라도 힘들것 같다는데 올인입니다.
이상민이 김승현과 동나이때라면 97~98 시즌인데 그때 대전현대는 통합우승했고 제가 생각하는 이상민 전성기 시절인데 어떤면에서 김승현이 앞선다는거죠.. 머 개인적인 생각차이겠지만 저는 그때 이상민이 지금김승현보다 임팩트가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요.. 동나이때는 김승현이 앞선다는 것도 확언할수는 없는거죠..
비교라기 본단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상 이상민 선수를 선택하겠다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스매치를 유발하는 선수를 좋아하거든요. 같은 포지션이면 좀 더 크거나 운동능력이 나은 선수 말입니다. 그리고 강동희 선수 건은 강동희 선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젊은 친구들이 지금의 혹은 프로 초창기의 모습만 보고 평가하
제가 생각해도 후후 님의 글이 상당히 공감이 가고... 제 생각과 비슷합니다만... 최고의 포인트로 유재학 감독이 들어가는 것... 당연하구요.. 다만, 부상으로 전성기가 오기 전에 선수 생명이 마감되었다는 점이 더욱 더 미련을 가지고 하는 포인트였죠. 그리고, 정말로 강동희가 지금의 김승현 나이 시절엔...
언터블이였슴다만.... 강동희와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는 허재였는데.... 같은 팀이였구요. ( 말이 거꾸로 인가요? ) 정말로 상대가 없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렇게 대단한 선수가 다른 대단한 선수들과 같은 팀이였기 때문에 오히려 그의 실력을 많이 보여 주지 못했다는 점이죠.
뭐 문제가 됐다니 따로 드릴 말씀은 없겠고... 일단 세 선수가 얼마나 잘했건 간에 스물 대여섯으로 보여준 성과와 기록만큼은 김승현이 우위라는 얘기였습니다. 뭐... 울 카페에 농구 볼만큼 안 본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저도 강동희 선수 이십대 초반 경기는 몰라도 실업 데뷔 시절부터는 쭈욱 봐온 사람입니다.
음... 그리고, 제 과거의 기억으로 부터 나오는 잘못된 기억일 수도 있겠으나.... 허재, 강동희, 이러한 선수들이 정말로 잘 했던 시절은 대학시절 같습니다. 이때는 대학선수가 실업팀에 이기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되던 시절이라... 허재 선수는 경기중에 정말로 많이 맞으면서 시합했고,
제가 김승현의 팬이기 때문에 객관성이 없다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임팩트란 말 자체를 놓고 볼 때는 역시 김승현 임팩트가 가장 크죠. 강-이 선수야 다들 알고 있었고 그 정도의 활약이 기대되었던 반면 어느 누가 김승현의 그런 활약을 기대했겠습니까? 물론 그것이 김승현이 최고다와 이퀄은 아닙니다.
확실히 에이스 기질은 강동희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다른 능력 비슷하다고 보고 이 부문에서 강동희를 최고로 봅니다. 상무시절 최병식, 이영주 이런 선수들 데리고 김현준-김진의 삼성, 이충희-이원우의 현대를 제압하고 농구대잔치 1차대회인가? 준우승했죠. 2차대회는 우승팀 기아로 가버립니다만...
신성이 나타나 꼴찌였던 팀을 일약 1위로 끌어올린 것(국내), 다 져가는 게임에서 막판에 등장하여 뒤집어 버리는 것(국외), 그것이야말로 최대 임팩트 아닌가요? 강-이 선수야 그런 기회가 안주어져서일수도 있고 힉스빨을 말씀하시는 분도 있겠으나 힉스빨이 아니란 것은 이번 시즌에 충분히 증명하였다고 봅니다.
흠... 팬의 입장에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플레이가 더 강렬해보입니다. 저는 아시안게임 중국전 이전에 필리핀전에서 몇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의 블럭을 페이크로 속이고 역전 3점을 날린 것(국외)과 연대 재학시절 농구대잔치 사상 처음으로 대학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이끈 것(국내)이 더 강렬합니다. 대학시절
우승이 서장훈빨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겠으나 현대시절 우승으로 충분히 증명하였다고 봅니다. 어차피 개인차이입니다. 강동희 선수도 이상민 선수도 김승현 선수도 국내 포인트가드 역사상 랭킹안에 꼽히는 선수가 될겁니다. 다만 앞서 얘기했듯이 개인적인 취향이 달라 단지 '어느 선수가 더 좋다'일 뿐이죠.
글 잘 읽었습니다.^^, 셋다 좋아하는 선수들이고 저는 김승현 선수의 플레이를 정말 좋아하지만, 이상민보다 임팩트가 강하다고 하는 건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 생각됩니다. (김승현을 갠적으로 좋아하지만, 둘 중 뽑는다면 정말 고심할 것임..^^;), 회춘했을경우의 강동희에 올인입니다. 전 세사람모두의 대학시절
경기부터 보아왔지만..(지금은 잘 안가요..지금 대학농구는 잘 못보구요..) 김승현의 재주는 강동희의 일부분에서 속도의 세기를 조금 높인 것 정도로 보입니다.. 하지만 드리블과 패스의 유연함, 다양한 득점루트를 통한 안정된 득점력과 타고난 센스까지 모두 갖춘 선수로서 강선수를 뽑겠습니다.
첫댓글 흠 강동희 20대 중반 플레이 보셨나요? 강동희도 20대 중반때는 언터쳐블이었습니다. 드리블, 패스, 슛 아무도 못막았습니다. 거기다 스틸능력도 뛰어난 좋은 수비수였습니다. 이상민과 김승현의 비교라면 서로간에 누가 우위일지는 모르겠지만 20대 후반쯤의 강동희라면 지금의 김승현이라도 힘들것 같다는데 올인입니다.
이상민이 김승현과 동나이때라면 97~98 시즌인데 그때 대전현대는 통합우승했고 제가 생각하는 이상민 전성기 시절인데 어떤면에서 김승현이 앞선다는거죠.. 머 개인적인 생각차이겠지만 저는 그때 이상민이 지금김승현보다 임팩트가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요.. 동나이때는 김승현이 앞선다는 것도 확언할수는 없는거죠..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가드는 유재학이지만서도 너무 짧게 뛰고 은퇴했고 다음으로 치면 강동희입니다. 이상민과 김승현의 경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이상민 스타일이기 때문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실력은 누가 더 나은지 판단 유보입니다. ^^
참 글고 제가 생각하는 세선수중 최고는 강동희입니다. 물론 이상민 팬이지만..
결국.. 이 글은 김승현이 가장 낫다는 글 이군요. .. 글쎄.. 그때의 강동희만 할까요 ?
후후님께 글쎄요라는 말밖에 할 것이 없군요 . 제가 보기엔 실력차가 한끝도 될까 말까한 선수들을 비교한 다는 거 그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는 허재입니다. 라는 말 밖에 할말이 없군요
비교라기 본단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상 이상민 선수를 선택하겠다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스매치를 유발하는 선수를 좋아하거든요. 같은 포지션이면 좀 더 크거나 운동능력이 나은 선수 말입니다. 그리고 강동희 선수 건은 강동희 선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젊은 친구들이 지금의 혹은 프로 초창기의 모습만 보고 평가하
는 것 같아 주제 넘게 참견해봤습니다. 허재가 최고의 선수인건 인정하지만 제게 있어 최고의 포가는 유재학과 강동희입니다.
제 나이가 스물일곱입니다. 저도 볼만큼 봤다고 생각하느데 전 허재와 임달식이 맞짱뜬 것도 본 사람입니다. 전창진이 코리아 리그 때 신인상 탄 것도 봤구요...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잘 안돼네요. 볼만큼 봐왔는데 김승현이 최고란건가요 아님 제가 비교를 잘못했다는 건가요? 무슨 의도에서 그런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가서 드리는 글입니다.
전 강동희의 젊은시절과 김승현의 지금을 보아온 사람입니다만 둘의 실력은 종이 한장 차도 안나는 것 같습니다. 강동희 선수 지금의 모습만 보고 평가하는 거 아닙니다.
김승현이 아시안 게임 때 보여준 활약은 강동희 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이었죠 마치 허재가 유럽선수들 앞에 두고 무더기 스틸을 했던 그 모습을 다시 보는 것 같았으니까요..
김승현이 큰경기에서 만큼은 강동희를 앞선다고 봅니다. 저도 강동희의 경기를 수없이 봐왔지만... 그랬기에 비교는 무의미한거지요
후후님 제 말을 이해하시겠습니까?
그러니까 김승현도 잘하니까 둘이 비교는 무의미 하다는 겁니까? 그렇담 윗글 쓰신분이나 전체적으로 말씀하시지 굳이 제 별명을 들어 말씀하십니까? ㅡㅡ; 그렇게 쓰시니 의도가 꼭 김승현이 더 잘하는데 어디 강동희에게 비교해. 나도 볼 만큼 봤어라고 들렸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시안 게임의 활약은 김승현의 무더기 스틸이 있기 전에 4쿼터 초반까지 선전해준 이상민이 있었기에 가능한겁니다. 이상민의 교체도 파울때문인 것으로 기억나구요.
그러니까 제 말은 김승현 혼자 게임을 내내 지배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강동희를 앞선다구요? 단지 한 게임에서 엄청난 일을 해와서? 전혀 이해할수 없습니다.
임공포님이 후후님의 글을 약간 오해하신거 아닙니까? 아닌가?
큰게임이라면 강동희의 손을 들어줘야죠. 물론 허재도 허재지만 강동희가 클러치슛으로 가져온 게임이 한두경기가 아니죠.
세분 중 누가 최고의 포가인가? 은퇴 이후에 평가를 하자고 하시구선 마지막에 결론은 김승현이다.. 다소 모순이군요. ^^;
어이없다.. 이글 결론이란 서론이랑은 완전 딴판이군요. 밑에도 이런글 누가 오리셔서 시끄러웠는대.. 글좀 쓰실때 생각좀해보시고 쓰시길.. 이런글이라면 당연히 논란이 일지 않습니까..
누가 최고pg다 가지고 토론하는건 상관없지만 싸움은 안돼지 않습니까. 이런 글은 전혀 토론하자는 의도가 아니네요. 시비거실려고 쓰시는글 같습니다. 제가 말이 심하나요? 하지만 님에 글좀 봐보십시요 정말 어이없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후후 님의 글이 상당히 공감이 가고... 제 생각과 비슷합니다만... 최고의 포인트로 유재학 감독이 들어가는 것... 당연하구요.. 다만, 부상으로 전성기가 오기 전에 선수 생명이 마감되었다는 점이 더욱 더 미련을 가지고 하는 포인트였죠. 그리고, 정말로 강동희가 지금의 김승현 나이 시절엔...
언터블이였슴다만.... 강동희와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는 허재였는데.... 같은 팀이였구요. ( 말이 거꾸로 인가요? ) 정말로 상대가 없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렇게 대단한 선수가 다른 대단한 선수들과 같은 팀이였기 때문에 오히려 그의 실력을 많이 보여 주지 못했다는 점이죠.
뭐 문제가 됐다니 따로 드릴 말씀은 없겠고... 일단 세 선수가 얼마나 잘했건 간에 스물 대여섯으로 보여준 성과와 기록만큼은 김승현이 우위라는 얘기였습니다. 뭐... 울 카페에 농구 볼만큼 안 본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저도 강동희 선수 이십대 초반 경기는 몰라도 실업 데뷔 시절부터는 쭈욱 봐온 사람입니다.
그리고,,, 강동희 말구도.. 아직까지는 이상민이 보여준 임팩트가 더 강하죠. 이상민 선수가 안정적인.. 게임 리딩이나.. 그런 면은 약간 모자라긴 한데... 그에게는 "파괴력"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알면서도 막을 수가 없는.. 상대방을 초토화 시키는 기질이랄까요.
음... 그리고, 제 과거의 기억으로 부터 나오는 잘못된 기억일 수도 있겠으나.... 허재, 강동희, 이러한 선수들이 정말로 잘 했던 시절은 대학시절 같습니다. 이때는 대학선수가 실업팀에 이기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되던 시절이라... 허재 선수는 경기중에 정말로 많이 맞으면서 시합했고,
중앙대 선수들은 상대팀 5 명 이외에 심판들과도 싸워야 했습니다. 이 시절 정말 중앙대 선수들 열심히 게임에 임했죠. 하지만 기아 시절은 이미, 전력의 차이가 극심했던 터라,,,, 이들이 빡씨게 경기하던 모습을 본 기억이 안납니다. ㅜ.ㅜ
제가 김승현의 팬이기 때문에 객관성이 없다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임팩트란 말 자체를 놓고 볼 때는 역시 김승현 임팩트가 가장 크죠. 강-이 선수야 다들 알고 있었고 그 정도의 활약이 기대되었던 반면 어느 누가 김승현의 그런 활약을 기대했겠습니까? 물론 그것이 김승현이 최고다와 이퀄은 아닙니다.
pg논쟁 ... 이야기 될때마다 흥미로운^^ .... 전 강동희를 최고로 ...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김승현은 저로써는(?) 지켜봐야 할 듯 ... 임팩트... 강동희가 김승현보다 뒤질건 없다고 보는데 ..
확실히 에이스 기질은 강동희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다른 능력 비슷하다고 보고 이 부문에서 강동희를 최고로 봅니다. 상무시절 최병식, 이영주 이런 선수들 데리고 김현준-김진의 삼성, 이충희-이원우의 현대를 제압하고 농구대잔치 1차대회인가? 준우승했죠. 2차대회는 우승팀 기아로 가버립니다만...
신성이 나타나 꼴찌였던 팀을 일약 1위로 끌어올린 것(국내), 다 져가는 게임에서 막판에 등장하여 뒤집어 버리는 것(국외), 그것이야말로 최대 임팩트 아닌가요? 강-이 선수야 그런 기회가 안주어져서일수도 있고 힉스빨을 말씀하시는 분도 있겠으나 힉스빨이 아니란 것은 이번 시즌에 충분히 증명하였다고 봅니다.
상무에 있었을때 리바운드조차 1윈가 2윈가 그랬었죠. 비록 몇게임 안됐지만...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특유의 클러치 능력으로 무수한 경기를 가져온 선수입니다. 제가 강동희를 가장 높게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흠... 팬의 입장에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플레이가 더 강렬해보입니다. 저는 아시안게임 중국전 이전에 필리핀전에서 몇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의 블럭을 페이크로 속이고 역전 3점을 날린 것(국외)과 연대 재학시절 농구대잔치 사상 처음으로 대학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이끈 것(국내)이 더 강렬합니다. 대학시절
우승이 서장훈빨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겠으나 현대시절 우승으로 충분히 증명하였다고 봅니다. 어차피 개인차이입니다. 강동희 선수도 이상민 선수도 김승현 선수도 국내 포인트가드 역사상 랭킹안에 꼽히는 선수가 될겁니다. 다만 앞서 얘기했듯이 개인적인 취향이 달라 단지 '어느 선수가 더 좋다'일 뿐이죠.
글 잘 읽었습니다.^^, 셋다 좋아하는 선수들이고 저는 김승현 선수의 플레이를 정말 좋아하지만, 이상민보다 임팩트가 강하다고 하는 건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 생각됩니다. (김승현을 갠적으로 좋아하지만, 둘 중 뽑는다면 정말 고심할 것임..^^;), 회춘했을경우의 강동희에 올인입니다. 전 세사람모두의 대학시절
경기부터 보아왔지만..(지금은 잘 안가요..지금 대학농구는 잘 못보구요..) 김승현의 재주는 강동희의 일부분에서 속도의 세기를 조금 높인 것 정도로 보입니다.. 하지만 드리블과 패스의 유연함, 다양한 득점루트를 통한 안정된 득점력과 타고난 센스까지 모두 갖춘 선수로서 강선수를 뽑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