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하우스] ＜출동! 고민을 요리하는 먹 셰프의 푸드 트럭＞🍳

[크레용하우스(신빛나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어디든 달려가는 먹 셰프의 푸드 트럭!

 주제어  : 푸드 트럭, 음식, 고민, 가족, 우정, 노력

 교과 연계  :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3학년 2학기 국어 7. 감동을 느껴 보아요

3학년 도덕 1. 나와 너, 우리 함께

3학년 도덕 2.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생활

책 소개(줄거리)

불뚝 나온 배 위로 하얀색 앞치마를 두르고 기다란 요리사 모자를 쓴 먹 셰프와 귀여운 아기 호랑이 냐홍이의 푸드 트럭에서는 오늘도 맛있는 냄새가 솔솔 흘러나와요. 먹 셰프의 푸드 트럭에는 고민을 해결해 주는 특제 푸드가 있대요. 그런데 특제 푸드는 먹 셰프의 두 눈을 반짝 빛나게 하는 친구들에게만 준다고 해요. 과연 오늘은 어떤 특별한 요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작가 소개

- 범무늬소녀 글: 2021년 광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어요. 물도 전기도 부족한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있는 작은 마을 후쿤지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려 1년여의 시간을 보내고, 전 세계 20개국을 여행했어요. 이때 마주한 독특하고 신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이야기를 선물하고 싶어요.

- 손지희 그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Hills)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어요. 졸업 전시작이었던 『지옥탕』을 출간한 뒤 프리랜서로 일하며 『사랑은 인기 순이 아니야』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마법이 필요한 순간』 『밥, 예쁘게 먹겠습니다!』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출판사 리뷰

수상한 먹 셰프의 푸드 트럭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흘러나오는 파란색 컨테이너에 빨간색 지붕이 달리고 황금색 불빛이 번쩍번쩍한 푸드 트럭. 지붕이 활짝 열리자 불뚝 나온 배 위로 하얀색 앞치마를 두르고 머리에는 기다란 요리사 모자를 쓴 먹 셰프가 요리를 하고 있어요. 먹 셰프가 오른쪽으로 엉덩이를 씰룩! 흔들면 나무 꼬치에 통통한 소시지들이 토도독! 꽂히고 왼쪽으로 엉덩이를 씰룩! 흔들면 꼬치에 꽂힌 소시지들이 몸에 반죽을 묻혀 핫도그가 된답니다. 고양이같이 귀엽게 생긴 아기 호랑이 알바생 냐홍이가 주문을 받으며 먹 셰프를 돕지요. 먹 셰프의 음식을 먹은 손님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먹 셰프의 요리에 푹 빠져들어요. 먹 셰프의 푸드 트럭에 숨겨진 비밀은 아무도 모른 채 말이죠. 먹 셰프의 푸드 트럭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고민을 해결해 주는 특제 푸드

먹 셰프의 푸드 트럭에는 먹 셰프와 냐홍이만 아는 특제 푸드가 있어요. 특제 푸드는 아무에게나 주지 않지요. 먹 셰프는 피겨 스케이팅 대회를 앞둔 아영이, 마음과는 다른 말들을 톡톡 내뱉는 예솔이, 아픈 동생을 걱정하는 영우를 만나요. 이 세 친구는 각자 고민을 가지고 있죠. 그 친구들을 보고 먹 셰프는 ‘흠, 오늘은 이 아이로구나.’ 하며 특제 푸드를 건네주어요. 먹 셰프의 특제 푸드를 먹은 세 친구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돼요! 먹 셰프는 왜 이 친구들에게 특제 푸드를 주었을까요? 또 먹 셰프의 특제 푸드를 먹은 친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약 여러분도 고민이 있다면 먹 셰프의 푸드 트럭에 한번 찾아가 보세요. 놀라운 일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먹 셰프의 두 눈을 반짝 빛나게 하는 노력

여러분도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본 경험이 있나요? 노력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에요. 노력했다고 해도 그만큼의 결과가 따르지 않으면 우리가 한 노력이 헛수고라고 느껴져 실망하기도 하죠. 하지만 여러분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답니다. 당장 노력의 결과가 두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노력은 분명 여러분을 한 뼘 더 성장시켜 주었을 거예요. 그리고 먹 셰프처럼 여러분의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아무리 먹 셰프의 특제 푸드를 먹었다고 해도 노력하지 않은 자에게는 행운이 따라오지 않아요. 그러니 지금처럼 여러분의 노력을 의심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 보아요. 그러면 언젠가 여러분에게도 행운이 찾아올 거예요. 여러분에게 먹 셰프와 세 친구의 이야기가 먹 셰프의 음식처럼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