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ㅎㅎㅎ
아침부터 아들과 함께 목관부터 들립니다
목욕비가 무슨 ㅎㅎㅎ
때밀고 서로 등도 밀고 나왔네유
아침겸 점심 묵으러 송해공원 금방에 갑니다 ㅎㅎ
숯불돼지고기 ㅎㅎ
여기도 가격이 ㅎㅎㅎ
여긴 아부지랑 자주 갔던곳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었네요.
아부지 생각이 자주나면 아들녀석 데리고 옵니다 ㅎㅎ
한쌈 만들어서 맛나게 먹으면서 아들 진로이야기 꺼내어봅니다.
태권도 좋아라해서 현재 4품 땄고 5단은 민증나오면 딸수 있다고 하는데 진로는 태권도 관련된 곳으로 잡고공부를 해야 되지 않냐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송해공원은 사람들이 붐비네요
바람도 불고 ㅎㅎ 커피 한잔시 들고 집으로 고고씽 합니다.
어릴때부터 낚시를 데리고 다녀보지만 취미가 안되네유 ㅎㅎㅎ
들어오자마자 커피들고 컴터로 향하는 울아들 ㅋㅋㅋ
공부는 강요한다고 되지는 않지요 ㅎㅎㅎ
이런저런 이야기 나눴으니 알아서 하겠지요 ㅋㅋㅋ
주말 하루 끝났네유~~~~^^
즐주말되세요 ^^
첫댓글 즐거운 추억이 아드님에게 +10이 되었습니다.
행복은 언제나 나에게도 뿌득함을 느끼게.합니다.
지가 하고십을때가되면 하지말라고해도 열심히 합니다.
그럼요 때가되면 알아서 다 합니다.
전 아버지하고 그런 추억이 없어서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아드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아들하고 목욕 가는거 좋은 추억이지요~~^^
맛난 식사도하고 진지한 대화도하고~~~♡♡♡
좋은 시간되세요
아드님과 좋응 시간 보내셨네요
좋은 추억이 되셨네요 ^^
아들과 좋은 추억 쌓고 오셨네요 ㅎㅎ ~~
아들과 함께 하시네요 - 나도 목욕탕은 함께 갑니다.
공부는 나이가 되니 알아서 하네요
아들과 좋은 시간되셨네요
전 아버지의 추억이라면....
술 취한 후 엄마 폭행. 쫒겨나 볏단 뒤에서 엄마와 안고 졸다가 잠들고.
기성회비 안 줘서 선생님께 혼나는 게 일이라 땡땡이 치다 아버지께 들켜
포승에 묶이듯 새끼 줄에 묶여 천정에 손들고 울던...
깊은 밤 엄마와 노름방에 가서 '아빠 엄마가 빨리 오래요~' 했더니 아버지 친구가
돈 쥐어주며 가라고....
엄마가 엄청 화나서 노름 판에 뛰어들어 국방색 깔 판 뒤집으며'야 이놈들아 나 죽이고 해라~'
깽판(?) 놓던 그런 기억들만 몽땅 있지만.
아버지 치매로 누어 변 보신 것을 그동안 그렇게 미워한 아버지에게 마지막 효도랍시고
더럽다 하지 않고 휴지와 걸레로 닦지 않고 손으로 집어 들고 치우며 눈물 흘린 기억이
마지막 효 실천 이었습니다.
이 땅에 태어나게 한 것도 감사할 일인데 말이지요.
아버지는 나처럼 살지 말아라 하고 보여 주신 '반면교사'였습니다.
아들과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