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은 지난 30일 곡성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인 탐구 능력 신장을 위한 ‘2022. 곡성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운영했다.
곡성영재교육 자연과학영역 대상자 초등 32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영재수업을 통해 얻은 지식과 본인의 관심 분야에 따라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탐구해 도출한 창의적 산출물을 영역별로 발표했다.
발표는 총 6팀으로 나눠 실시했고, ▲재미로운 수학 생활 ▲공기와 놀아보자 ▲암호를 해독해 보자 ▲코딩아 놀자 ▲맛있을까?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제곱수의 비밀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주제들의 연구 활동을 진행해 보고서를 책으로 발행하고 함께 나눴다.
‘재미로운 수학생활’ 팀은 수학적인 재미가 가득한 놀이를 알아보고 직접 놀이를 만들어 본 과정을 소개했고 ‘공기와 놀아보자’ 팀은 공기의 힘을 느껴보고 그 힘을 활용해 장치를 만들고 놀이를 구상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암호를 해독해 보자’ 팀과 ‘코딩아 놀자’ 팀은 각각 암호를 조사하고 새로운 암호를 만들어보는 활동과 코딩을 활용해 게임을 만들고 응용하는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팀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팝콘, 달고나, 구슬아이스크림 등의 간식을 만들면서 변화를 관찰하고 과학적 원리를 탐구해 보는 내용을 소개하고, ‘제곱수의 비밀’팀은 제곱수의 합은 얼마인지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해 보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김선수 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탐구해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영재 학생들의 역량이 놀랍다.”며, “앞으로도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가진 미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