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에 용산터미널 그쪽에서 프린트를 알아보다가
어떤데 갔더니 다른곳보다 만원이 더 쌉겁니다... 40만원이라고
다들 불렀는데 39만원에 준다길래 그걸로 달랬더니
어디로 가더니....프린터는 안갖고 오고 프린터한 용지를 갖고
오는겁니다....그러더니 이거...hp 새로 나온건데 35만원인데
훨씬 더 깨끗하게 나오고 더 조아!!! 그러는겁니다..
두 제품 프린트 한걸 갖고 와서 보여주는데 정말 hp 꺼가 더
품질이 좋았습니다... 전...더 싸면서 더 좋은 품질을 권하길래
아!~~ 정말 추천해서 주는거구나 생각하고 그걸 샀죠
그전에 hp 프린트는 가격을 알아보지 않은 상태였씁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혹시나 하고 통신에서 가격을 알아봤더니
35만원이 아니라 다른곳은 30만원 하는겁니다!!! 존나!!!
열받아서 그다음날 당장 갔죠... 갔더니 사장새끼가 사놓고
뭘 그러냐고 지럴하는겁니다... 정말 불친절 한데다 사람 미치게
만들더라구요... 돈 5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이윤을 많이 남길려고
사람을 속인거 아닙니까!!! 그래서 거기 아침8시에 가서 오후 3시
에 나오기까지 거기서 오는 손님들 한테 여기 이새끼들 사람 속인다고
그렇게 말하고 땡깡 부리고 완전 난리쳤죠...
그러니까 그사장새끼들이랑 직원새끼들이 경찰서에 전화하겠다는둥
방해죄로 어쩌구 하겠네 하더니 난리를 치더니..사장새끼가 막
멱살잡고 흔들고 하다가 제 싸대기를 확 날리더라구요
싸대기 맞고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나이도 어린게 어디 뒤질라고
하면서 멱살잡고 그러는데 용산 전자상가 오디오 파는사람들이랑
지나가는 사람들 그 프린터점 앞으로 우루루 몰려서 구경하고
난리 났었습니다... 결국에는 거기 직원이 얘기좀 하래서 갔는데
이렇게 흥분하지 말고 좋게 하자고 살려고 했던 그 프린터 39만원에
주지는 못하고 2만원만 더 주면 주겠다더군요... 그래서
더 이런짓거리 하기 싫어서 돈 2만원 주고 바꿔왔죠....
자기 권리는 확실히 찾아야 합니다..어영부영 속아넘어가고 그냥
귀찮다는 그런생각 하기때뭔에 컴터 파라먹는넘들이 그러는겁니다.
제가 군대 가기전에 99년도 일이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군요
아직도 그런넘들이 많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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