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보내는 마음 / 이성경
사랑하는 아이야 높고 맑은 하늘과 같이
자라거라
거칠고 세찬 바람이 불어와도 휩쓸리지 않도록
견디고 이겨내거라
나이가 들어 희끗희끗 흰머리 늘어도
세상은 잔잔한 호수 같지 않으니 언제나
힘을 키우며 나아가야 한다.
펜은 검보다 강하다고 했던가
많은 책을 읽으며 생각을 글로 잘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지난 시간들은 모두 저 파도에 던져 멀리 보내고
돌아올 날들은 너희 둘의 것으로 만들거라.
어릴 때의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으면서 어른으로서
견고한 삶의 지표를 가져야 한다.
-두 아들에게 보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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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이 참 아름답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것이 검보다 펜의 힘을 보여줌 이겠지요.
한낮의 무료했던 시간 곱게 담아두었다가 저도 주변 아이들에게 기회가 된다면 말하기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들에게 보내는 자애로우신 심성..꽃보다 훨씬 고와요.
감사합니다.
아들에게 글귀에 다시금 옛 생각이
떠 오름니다
감사합니다.
아들에게 보내는 마음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