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자리에 오랜세월 있었건만
잘 다니지 않는 길이고 무심히 지나치기만 하다가
강아지 신책하며 천천히 걸었더니 눈에 갑자기 들어오네요
연애할때 백원짜리 동전을 전화기 위에 탑처럼 쌓아두고 동전 넣어가며 통화하고 ㅎㅎ
지나가다 공중전화기위에 수화기 올려져 있으면
혹시나 동전 남았나 부리나케 달려가서 전화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사용하는 사람이 있나 싶어요
그래도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지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네요
물음표살인마 + 댓글요정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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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은 한통에 얼마나 할려나요.. 잔돈 남으면 수화기 올려놓던 정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었는데!
위급시 필요한 이를 위해 배려 아닐까요? 수익은 마이너스겠죠
삐삐받으면 줄서서 메시지 확인 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ㅎㅎ 요즘은 보기도 어렵고 사용하는 사람도 없는 거 같아요.
안그래도 제가 사는 지역(관광지)에 요즘 부쩍 공중전화가 많이 보였는데.. 중국인이나 외국관광객이 늘어서 설치했나 혼자 생각했어요. 옛날엔 공중전화가 일상이었는데 ...
진⃝짜⃝ .공중전화카드.사던시절이있었는데
지금은 얼마하려나요?
독서실앞에 공중전화 심심하면 나가서 친구한테 걸고는 했는데 신기해요
우리애들이 길에서 보고서는 ㅋㅋ 티비에서 봤다며 신기해했어요
전 공중전화 좋은 추억도 많지만
통화 길게 해서 기다리던 사람이 죽였다는
뉴스 보도들이 가끔 떠올라요.
줄서서 기다리다 싸움도 많이 일어났구요.
진짜 옛날꼰날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