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유튜브 클립을 녹취한 것입니다.
쉽게 풀어쓴 화엄경 이야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지혜로 운명을 바꾸는 부처님 말씀-
‘이 세상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긴 밤을 지나 찾아온 고요 속에서 이런 생각이 드신 적 있으신가요?
‘내 인생은 무엇이었을까? 이렇게 살아온 것이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부처님께서는 깨달으신 직후 가장 먼저 화엄경을 설하셨습니다.
“모든 존재는 본래 부처이며 이 우주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느니라.”
오늘 이 새벽 당신과 함께 화엄경의 아름다운 세계를 천천히 걸어가 보겠습니다.
열여덟 번째 가르침
보살문명품(菩薩問明品)
보살이 묻는 빛의 가르침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혜로운 이는 끊임없이 묻느니라.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모르는 것을 숨기지 말라. 질문하는 마음이 깨달음의 문을 여느니라."
우리는 종종 아는 척합니다.
모르면서도 모른다고 말하지 못합니다.체면 때문에 자존심 때문에.
하지만 진정한 지혜는 모름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
71세 서할아버지는 평생 학식 있는 사람으로 살아왔습니다.
교사로 일하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받았습니다.
할아버지는 모르는 것이 있어도 잘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내가 선생인데 이런 걸 모른다고 하면 창피하지 않나?’
그렇게 모르는 채로 지나가곤 했습니다.
어느 날 절에서 법문을 들었습니다.
스님의 말씀을 듣다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법문이 끝나고 젊은 사람이 손을 들어 질문했습니다.
“스님, 그 부분이 이해가 안 됩니다.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스님께서 웃으며 설명해 주셨습니다.
할아버지도 그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 저 젊은 사람 덕분에 나도 배웠구나. 저 사람은 모름을 부끄러워하지 않는구나.’
할아버지는 부끄러웠습니다.
‘나이도 많은 내가 모른다는 말을 못 하고 있었구나.’
다음 법문 시간에 할아버지도 용기를 냈습니다.
“스님, 저는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저 같은 범부에게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스님께서 반갑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할아버지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 후로 할아버지는 달라졌습니다. 모르면 묻기 시작했습니다.
손주에게도 물었습니다.
“이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는 거니? 컴퓨터로 인터넷은 어떻게 하는 거니?”
이웃에게도 물었습니다.
“이 음식은 어떻게 만드는 거예요?이 운동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묻기 시작하니 배우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세상이 넓어졌습니다.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물어야 해요. 모르는 척하는 것이 진짜 무식이에요. 묻는 것이 배움의 시작이에요.”
이것이 보살문명 묻는 것의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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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순수하게 묻고 초심자의 마음으로 겸손하게 배우라. 이것이 영원한 성장의 길이니라.”
여기서 부처님께서는 초심을 잃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아무리 많이 알아도 배울 것은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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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안할머니는 50년 동안 불교를 공부하셨습니다.
경전도 많이 읽으셨고 법문도 많이 들으셨습니다.
할머니는 스스로 많이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젊은 스님의 법문을 들었습니다.
스님께서는 화엄경을 할머니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방식으로 설명하셨습니다.
할머니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50년을 공부했는데 이런 해석은 처음이네.’
할머니는 겸손해졌습니다.
‘아, 내가 아직 모르는게 많구나. 50년을 공부했어도 여전히 초심자구나.’
할머니는 그날부터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전을 다시 읽을 때도 처음 읽는 것처럼 읽었습니다.
법문을 들을 때도 처음 듣는 것처럼 들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같은 내용에서 새로운 깨달음이 왔습니다.
할머니는 말씀하십니다.
“안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배우지 못해요. 모른다고 생각하면 매일 새롭게 배워요. 초심. 그것이 영원한 배움의 비결이에요.”
이것이 초심을 지키라는 가르침입니다.
첫댓글 _()()()__서울 보타사 마애보살 좌상.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타사에 있는 고려 후기 이후 조성된 높이 5.3m의 마애불. 2014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뒤쪽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의 곡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새겨져 있다.
...큰스님 법문에 가끔 등장하는 탄허스님 신화엄론 역경하신 대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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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초저녁부터 잠을 자다보니 일찍 잠이 깨였습니다. 젊었을땐 할 일도 많고 늘 잠이 부족한 삶을 살았는데, 지금은 시간은 많은데 기력이 딸리네요. 그래도 참 공평한 삶을 살고있는 셈입니다. 이 또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_()()()_
가끔은 손주들이 컴 선생님이고,
폰 선생님이지요.
'보살문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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