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만 딱 40년 제 일생을 계속 살아왔는데...
원체 술을 좋아해서 맛있고 싸다하면 택시비 날리고,대리비 날리는지모르고 다녔어요.
그냥 참고하시길...
설렁탕만은.............드라마센터 뒤의 마포설렁탕.........맛 훌륭....하지만 가격이 너무 올라서 보통이 6천원이다...차라리 고기 많이 넣어주는 7천원 특을 먹으면 그런대로..
소고기수육.........만은 지금은 인계동으로 옮긴 남창옥............설렁탕도 시원하긴한데 너무 멀국처럼 맑지만........수육은 너무 좋다....비싸긴 하지만,,,
소곱창, 차돌박이 구이.........남문 가구거리 입주집.
(예전에는 수입을 써서 가격마저 좋았는데 지금은 약간 부담...맛은 최고)
삼겹살...!! 돼지갈비도 그런대로........북문로타리에 명성돼지갈비.
(물김치랑 콩나물무침은 입주집맛을 능가함..가격도 싼편)
김치찌개.............(권선동인가???? 삼성전자 정문쪽에서 가까움.......지리산 생고기)
술 먹은 다음날 해장으로도 최고...라면사리는 꼭 넣어야...근데 찌개를 두루치기라고 부르더라구요.2시인가 3시전에 가면 밥값을 안받아서 그냥 5천원이고 그후엔 6천원...비계달린 돼지고기를 그리 많이 주기도 힘들고 1인분의 양에도 둘이 놀란다.
회..................영통 우편집중국 맞은편 뒷길의 청해수산..........2명이면 광어중짜(2만원) 3명이면 광어대짜(3만원) 4~5명은 광어특대짜(4만원)...........찌끼다시는 3만원짜리만되도 여러가지 주고 4만원짜리는 더 여럿 나오고 2만원짜리는 약간 빈약한 식....5천원 추가하면 매운탕 나오는데 영통 중심에 있는것을 감안하면 싸다...허름한게 흠.
생선구이 집.......영통중심의 파리바게트 뒷골목에 대박집............복층식으로 되어있는데 생선구이 하나(삼치 7천원,고등어 7천원....)시키면 미역국과 샐러드등이 나오는데 싸고 맛있긴한데 김치찌개가격과 갈치조림가격은 비싼편...나머지는 굿.
부대찌개..............전에는 두꺼비집이었는데....지금은 영통키넥스 맞은편의 놀부.
(가격이 너무 차이나서리...)
통닭...................무조건 남문 뒷골목에 진미통닭...입주집 근처임.
(싼데다가 잘게 잘라 튀기고 똥집까지!!!.......하지만 자리 없어서 기다리는때 허다하고 1시간만에 닭이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다는거!!)
쫄면..................만두도 그런대로.............남문시장의 코끼리만두.
(만두값은 약간 비싸다고 느껴지지만 맛은 좋음..)
장어구이.................풍덕천 삼거리에 있는데..이름 모르고..허나 그동네돈 다쓸어모았다하던데...
떡만두국...................영통 열병합발전소근처에 카센타옆의 무슨칼국수인데...
진짜 성의껏 나온다,...깔끔하게....원래 칼국수집이다.
아구찜....................아주 잘 알거나,아주 잘 모를때 물어물어 북문뒷골목의 북문아구찜(?)인가 북문해물탕(?)인가를 찾아가는데..맛이 좋은것은 맞으나.......가게전체에 미어터진 사람들통에 씨끄러워서 1인에 대략 2만원 이상되는 돈을 투자하고도 대접받고 먹었다는 느낌이 들기힘들다....맛은 좋으나 아구보다는 콩나물도 많고...
수입소 갈비.................우만동의 본수원갈비......최근에 주차장이 있던 건너편으로 확장이전했고 기본의 달달한 맛과 고기양으로 승부함...여자셋이서 3인분 먹기힘듬.
수입소 갈비..하나 더.........가보정.......동수원로타리......고기 적당히 맛있고 양도 많은편이고 반찬도 좋은편.
한우 갈비...........남부경찰서 근방의 삼부자갈비........내가 아는 확실한 한우만 파는 가게........맛도 훌륭하고 한우만 취급하지만 가격이 비싼편이고 수입에 비해서는 양이 적다.맛만 따져서는 수원에서 제일 나은 편.
맥주.................영통에 닉스........파리바게트 근방의 2층에.
병백주 여섯개에 황도던 노가리던...안주하나까지 2만원..소파도 푹신...
첨에 모르고서 드림타워나이트앞의 지짐이에서 3가진가 셋트(짬뽕탕,회,오돌뼈국수볶음)와 소주 4병인가 마시고서 닉스에서 셋트 2개(맥주 12병과 안주두개) 먹었는데 7만원 나왔었음.(합해서)........지짐이도 쌌슴...맛도 그런대로였고.
곱창볶음................지동시장의 충남집.
제가 고등학교때 빈대떡(당시 1장에 200원, 막걸리 1병에 400원)과 순대먹으러 많이갔지요.)과 막걸리 먹는재미에 간게 벌써 25년인데 얼마전 구정연휴에 갔었는데 그래도 맛있었슴.
중국요리......................고등동 수원여고 뒷골목의 고등반점.
짜장면 500원 비싼것 무조건 이해가 될 정도이고..요리는 환상~..중국분들이 함.
이젠 자야겠네요.......
많이 읽어주시면 담에 다른음식들 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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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수원 맛집들...
난난
추천 0
조회 4,919
07.02.25 23:38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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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완전감사.최근에 올라온 맛집정보중 최고네요..
제가 아는 맛집들이 여러군데 나왔네요.... 좋은 정보 감솨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좋네요...좋은 하루 보내세요.
중국음식 먹으러 한번 가봐야겠네요~~~
고등반점 자랑스런 수원여고 뒷골목에 있습니다ㅋㅋ주말에 학교나오면 점심시간에 항상 먹곤했는데, 짜장면은 양이 좀 부족해요 여자인 저한테도..짬뽕은 진짜 해물양도 많고 면도 많고 맵구요ㅋㅋ둘다 맛있어요♡
자랑스런 수원여고...제 와이프가 좋아하겠네요....^^
아주 좋습니다.나이때가 비슷해서인지 여러모로 공감이 갑니다....지동의 충남집은 아마 우리또래라면 모두 알고 있을듯....^(^**
당연하죠~ 재개발로 순대뒷골목의 운치는 사라졌지만 지금도 부담없이 여럿이서 낮술하는곳으로는 괜찮죠.
헐..고등반점.. 울 동네.집에서 2분거리 ㅋㅋ 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네요. 한 번도 가본적도 없는데 가봐야 겠네요..
많이 올라올라와서 좋네요..하지만 맛은 각자 다르기에 이름 만 있다고 보는 집도 많네요..전 입주집 그냥 그래요..화서 오거리 시장 쪽에 있는 곱창집 한번 가보세요..진미통닭 또한 예전과는 다르죠..근처 다른 곳이 친절하고 더 잘함..아...통닭 먹고 싶다..???닭..
난 남창옥설렁탕 설렁탕맛 정말 아니었는데;; 맛있나요-_-;;
만두는 보영만두가 맛나요^^
당연히 보영만두도 맛있죠..빼놨었네요.
설렁탕이 아니고 수육만 맛있단 얘기였어요. 비싸긴해도.... 강추할 업소는 "북문의 명성돼지갈비"에요. 뻘건 시원한 물김치에 콩나물무침과 비계 듬뿍 달린 삼겹살과 배추국..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에 불만제로에서 삼부자도 수입고기 쓰는걸로 나오지 않았었나요.... 제 기억엔 그런데... 수원에 한우가 없던데 ㅡ_ㅡ;;
우와.. 수원엔 맛집들이 숨어있군요.. 언제 다 찾아다니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투어 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