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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세월을 비껴가는 법
단풍들것네 추천 0 조회 196 21.08.26 03:20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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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26 07:42

    첫댓글 캐나다 단풍님이 사는곳은 서울보다 출장비가 비싼가봅니다

    아마 지역이 각자 멀리 떨어져서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집수리에 들어가는 돈은 아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도 다음달부터 직장을 다니신다니 돈버는거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나이가 들면 몸 여기저기가 나빠집니다

    건강관리 하면서 그려려니 하고 삽시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1.08.26 07:55

    네 무었이던 서비스콜은 13만원 이네요
    젊었을때 몸관리 안하고 지낸것이 확실히 표시 납니다
    일착 댓글에 충성~

  • 21.08.26 09:35

    욕 쳐백이..ㅋㅋ이건 어디 사투리래요? (ㅡ립니꺼? ㅡ린교? ㅡ래유?ㆍ ㆍㆍ다양 사투리버전)

    그나저나 골머리 아프시겠어요. 노화=많은 돈 필요, ㅜ 그래도 마음만은 세월 비껴라! 소리치며 살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1.08.26 09:53

    몰겠습니다
    저는 그냥 아주 자주 듣는 말입니다
    부실해서 맨날 욕 쳐백이 들어요
    아무래도 요 밑에 강마을이라는 분이 전주분인데
    그분이 자주 사용하니 전주 촌동네 사투리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근데
    '그나저나' 요건 또 어디 사투리래요 ?

  • 21.08.26 13:00

    @단풍들것네
    에고.. '그러나저러나'를 줄여서ㆍㆍㆍ 저도 아무 생각없이 쓰던 말 그대로 썼네요. ㅎ 재밌습니다.

  • 21.08.26 09:59

    만약에,
    단풍님의 하소연 처럼
    사람의 육체나 정신이
    언제나 싱싱하고 완벽하다면,

    사람들은 교만이 커고,
    욕심이 하늘을 찌르고
    시건방 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병이 나기도 하고
    원치 않는 남의 간섭도 받기 땜에
    스스로 자신을 돌아 보며

    남에게 폐를 끼쳐서 안된다는
    자각 의식을 가집니다.
    그래서,
    이러한 불편한 진실을 털어낼 수 있는
    공간이 수필방 게시판이 아닐까요.

    남에게 상처주는 글이 아니면
    욕 쳐백이 듣지 않습니다.ㅎ

    세월을 비껴가는 방법
    해결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작성자 21.08.26 10:12

    아고오
    크게 한대 쥐어 박혔습니다
    맞습니다
    오래 산다고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해결할 수도 없고 해결할만한 가치 있는 일도 없을 겁니다
    사후세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단지 두려운 것이겠지요
    욕망대로 영원히 젊음을 간직하게 된다면 ~
    늙지 않고 존재할 수 있다면 전혀 복받을 일이 아니지요
    근데 목돈이 필요한데 오늘 복권을 못샀습니다 . 아흐~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9.03 14:57

  • 21.08.26 10:27

    이참에 엘이디 등으로 바꾸세요. 키드로 12개월 할부 가능한가요? ㅎ

  • 작성자 21.08.26 10:31

    노오오오오~~ 쟈스트 원첵~ 노 시니어 디스카운트
    생각좀 해야해요
    좀 더 추가하면 아주 번쩍하게 바꿀수 있는데, 바가지 가격 같아요 ~

  • 21.08.26 10:53

    맞습니다
    물건은 고쳐쓰면 되지만
    사람은 고쳐노마 또 사달나고
    나이들어 좋은기 하나도 없습니다
    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 작성자 21.08.26 11:14

    아고
    맞아요
    물건은 오래되면 안틱이라 대접 이라도 받지만
    사람은 나이들면 고물이라 그냥 내다 버릴일 밖에 없어요, 아흐흐~~

  • 21.08.26 10:57

    등기구 배선기구 밸브 정도는 쓱싹 교체할 수 있어야합니다.
    마나님이 이뻐해주시는 코스라고 사료됩니다.ㅎ

  • 작성자 21.08.26 11:11

    그러게 말입니다
    그러질 못하니 허구 한날 욕 쳐백이 들어도 할말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곳 오고부터는 무쟈게 변했습니다.
    화장실 변기 제가 직접 교체 했다는것 아닙니까
    장족의 발전이라고 마누라가 직접 그랬습니다

  • 21.08.26 11:14

    역시 서양은 서비스비용이 많이 드는군요
    소소한 일상을 이렇게 솔직담백하게 표현해주셨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작성자 21.08.26 11:18

    아이고 어째 이리 왕래가 뜸하십니까
    엄청 반갑습니다
    그런것 같아요
    인건비가 아무래도 우리보다는 비싼것 같아요
    주별마다 틀리지만 시간당 최소 인건비가 아마 만오천원이니 우리보다는 높을것 같아요~

  • 21.08.26 11:24

    @단풍들것네
    에구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선배님 ^^

  • 21.08.26 14:44

    단독주택 이면
    수선용 공구,재료들 창고 따로~

    참 아깝습니다
    전기 통신 방재 각 설비
    설계 시공 감리 전문인데...
    (집에 있으려니 억울하기가 하늘 끝)

  • 작성자 21.08.26 23:42

    ㅎ 억울하겠습니다

    이곳에 한번 오세요,
    향적님 기술 기다립니다
    제집만 해도 할일이 천지빼까리 입니다, 전부 돈으로 떼울 일이지요 ㅎ

  • 21.08.26 16:46

    문과 출신이라 그런지 전기등은 만지기도 겁나서 사람 부르러면 돈이라
    고장날까 안절부절 하며 삽니다. 인건비가 비싼건 거기나 여기나
    마찬가지, 그리고 뭐 하나 시키려면 애간장,복통 터집니다.

    언젠가는 이 친구들이 방 뜯어놓고 중간에 휴가라고 몇 개월 나타나지도
    않아 애 먹은 후 여기 서비스 정신에는 두손 발 다 들었지요.ㅎ

    우리 육체야 노화되면 다 그런거 하면서 그마나 남은 것 잘 가꾸며
    살아갈 수 밖에, 이런글이 아니고 이런글도 수필방에 어우러집니다.ㅎ
    항상 건강하세요.

  • 작성자 21.08.26 23:49

    이과쪽이라고 해도 전혀 보탬이 되지 않아요 ~

    어지간한 이곳 사람들
    왠만한 일은 직접 하는걸 보면 확실히 우리랑 차이 나는것 같지요
    여자들도 페인트 도배 쉽게들 하데요

    맞습니다 그나마 이제는 남은 건강 신경쓰며 챙겨야 하겠습니다

  • 21.08.27 07:44

    얼마 전 여름에 단독 주택인 저의 집에 갑자기 전기가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바람에 누전 기술자를 불렀습니다.
    오래 된 집이라 누전 차단기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기에 거금 이십만원을 들여 수리를 했습니다.
    한국도 요즘은 출장비가 비싸답니다. ^^~

  • 작성자 21.08.27 07:58

    아 단독주택에 사시는 군요
    아파트 보다는 신경 쓰이는 점이 많지요
    저는 겨율에 눈이 겁나서 아파트로 옮겼으면 하는데,
    반대가 심하니 아예 거동이 힘들때나 되어야 될것 같아요 ㅎ

  • 21.08.27 08:06

    @단풍들것네
    오래 살았던 아파트를 팔고 저는 6년 전
    에 단독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

  • 21.08.27 11:53

    저도 오래 된 집에 살다보니 늘 불안하긴 합니다.
    부르면 다 돈인지라..
    미국에 사는 남자들이 왠만한 공구는 다 차고에
    갖추어 놓고 스스로 고치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집이나 사람이나 오래되면 손 볼곳이 많지요.

  • 작성자 21.08.27 12:03

    후후
    단풍이 매착없이 글 매일 올려서
    댓글 부담 지워 드리는 듯 해서 무쟈게 미안해요
    근데 그렇기는 하겠어요
    문제 생기면 연약한 아녜스님이 직접 해결하기에 힘이 들텐데 ㅠㅠ
    사위를 콜 하세요 ㅎ

  • 21.08.27 19:05


    누구도 피할 수 없는
    Noㅡ타임

    먼저 고장 난 부위부터 고쳐가면서
    살살 살아가봐야죠 ㅎㅎ

    잘 읽었습니다 ㆍ

  • 작성자 21.08.28 00:31


    무신~
    고장난거는 암만 고쳐도 그냥 고물이라요. 에혀~

    아름 아름 많은 분들이
    남쪽 여류작가의 고명을 익히 알고 있고
    또 목빠져라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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