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아마 여기에서도 소개가 됐을겁니다.
제가 소개하려는 이 집은 낙지볶음으로 자자한 집이더군여
무교동에서도 알아주는 집이라고...
저는 사실 그 전에 매운 걸 워낙 좋아하는 지라 낙지볶음 매워서 못
먹는다는 실비집을 가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긴 맵기만 맵고 정말 별로 더군여
그래서 다른 분한테 얘기를 듣고 이 집을 가게 되었답니다.
1. 맛
저는 매운 것을 좋아하지만 맵기만 한 것은 절대사절임당
매우면서도 감칠 맛이 나야 제 맛이져
그런데 바로 이집이 그렇습니다.
낙지볶음 한 접시를 시키면 대접에 야채와 김가루와 밥을 내옵니다.
매운 낙지볶음을 대접에 넣고 야채와 함께 살살 비벼서 한 입 크게 먹고 나서 시언한 조개탕을 한 수저 떠 먹는 맛이란...^^
벌써 군침이 마구마구 도는군여
여기다가 낙지가 송송 들어간 해물파전에 쐬주한잔~~
요즘처럼 스산한 날씨에 정말 딱이져
진짜 먹구잡당
2. 위치
이 집은 아주 찾기가 쉽답니다. 근데 제가 잘 설명을 못하겠네여
무교동 골목 들어가기 전에 첫집인데...
교보문고에서 무지하게 가깝구...
잘 모르겠는데 아시는 분 리플 좀 달아주실래여?? ㅜㅜ
그 쪽 지리를 잘 몰라서리 잘 설명을 못하겠네여...지성
3. 가격 및 서비스
가격은 우선 젤 중요한 낙지볶음이 14000원이구여
조개탕이 9000원이었나(?) 그러고 보니 민망하게두 참 아는게 없네여^^;
서비스도 그만하면 괜찮았던 것 같아여
이거 보고 가실려면 참 난감하시겠지만 어쨌든 가보신 분 리플달아 주심
감솨감솨~~(__)
첫댓글 저두 실비집보다 유정낙지 더 좋아한답니다^^ 주로 포장해와서 엄뉘랑 함께 따뜻한 밥에 비벼먹는데.. 쩝쩝 ㅠ.ㅜ;; 먹고 싶어라...
소개되어도 맛있는 집은 다시 소개되어 마땅하답니당~ ^-^ 맛집 소개 잘 해주셨어여 ^-^
이집.... 진짜 짱이에요...... 아 먹고싶어라.... 벌써 입에서 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