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회장님의 카톡에서]
날마다 아등바등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애쓰는
삶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문득 외롭고 힘겹게 느껴질 때
삶이 길을 잃고 이리저리 헤멜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문학이 위안을 준답니다.
문학은 여행과 같답니다.
여행을 떠난 그곳에서 커다란 위안을 받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답니다.
때로는 여행대신 문학을 읽으며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인물들에게로 떠나보는 것도 희망을 준답니다.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는 정답을 찾기 위해 헤메는 시간보다는 많은 삶을 읽어보고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더 필요하답니다.
문학을 사랑하게 되길 소망하고
그래서 자신들의 삶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7월 내내 건강하시고
즐거움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2024. 7. 1
최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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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늦추는 좋은 방법은
높은 자존감이랍니다.
나이가 들어 마주하는 스스로의 모습은 더 이상
매력을 한창 발산하던 모습이 아니랍니다.
무척 초췌해 보이기도 하고
주름도 눈에 띄며
생기와는 거리가 생긴답니다.
이에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된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 보면
여러 경험을 통해
더 지혜롭고 현명해졌으며
깊이 있는 존재로 거듭난 것이기도 합니다.
선물과도 같은 이 시기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 외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필요하답니다.
사랑합니다.
2024. 6. 25
최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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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반전까지는 스케일이 큰 꿈도 꾸
고 총론이 좋으면 찬성하는 추상적인 의미믈 추구했지만
인생 후반전부터는 스케일보다는 디테일
총론보다는 각론
추상명사를 보통명사가 살아가는 동사의 삶으로 바꿔 살아갈 시점이랍니다.
고생 끝에 달콤한 미래가 온다는 고진감래는
인생 후반전엔 고생 끝에 통증밖에 오지 않는다는 고진통래로 바뀔 시점이랍니다.
몸은 여기 있으면서
마음은 아직 오지 않은 저기로 향하는 삶을 살아온
후반전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인생 후반전의 반전을 이루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2024. 6. 24
최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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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은 야생에서 야전을 통해 길러진답니다.
야성은 한 마디로 몸으로 체득한 자기 정체성이자 미래 가능성 이랍니다.
나를 바꾸는 방법은 내 몸을 바꾸는 것이랍니다.
몸으로 야생 체험을 통해 닦은 야생성이 나의 자생력을 결정하는 원동력이랍니다.
오십을 넘기면서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을 회복하지 않으면 오십 후반의 인생은 체념으로 바뀌기 시작한답니다.
몸이 건강해야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상쾌하지 않으면 머리도 명쾌해지지 않고 마음 역시 유쾌하지 않으며 꿈을 쫓아가는 여정이 통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에게 의미를 제공해 주는 그 어떤 제안도 흔쾌히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답니다.
사랑합니다,
2024. 6. 13
최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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