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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165/45
며칠 외국 나가느라
한동안 업데이트 느릴것 같음T^T
그래도 미리 작성해놓은 글
틈 될때 스크랩해서 올릴게요~
언제나 같이 설레주고 좋아해주는 여시들 진짜 감사(__)
4화
매실오빠 두근두근 OST
"애기야 가자!"
"저...저...애...기...?"
옆 커플
"(소근소근)누군데 그렇게 굽실거려?"
"(넋나감)사..사장님..."
"허 정말? 그럼 오빠 짤리는거야?"
"(멍)아니... 휴가받았어 2박3일... 보너스도 주신대...."
"뭘 어떻게 한거에요?"
"미안할때는 미안하다고 그러는거라면서.
미안하다 그랬지 뭐"
"고마워요"
"천만에"
"서울에는 왜 온거야?"
"아빠 제사지내려구요.
어제가 1주기였거든요. 영화 촬영 감독이셨어요."
"아 저는 저기서 버스타면 되거든요."
"데려다줄게."
"아니에요. 그냥 버스타고 갈게요.
그게 편해요."
"이제 다시는 못보는건가?"
"예. 다행이죠?"
"뭐가? 다시 못보게 된게?"
"나쁘게 헤어지지 않아서요."
"정말 고마웠어요.
파리 일까지 포함해서
내가 평생 할수 없는 것들을 해줬어요.
좋았어요, 나.
다신 못보겠지만 파리에서 가끔 생각날거에요."
"오케이. 조심해서 가.
건망증 고치고.
옆에서 챙겨줄 남자 생길때 까지."
"예. 안녕히가세요."
한참 쳐다보는
뒷모습이 사라질때까지
집에 돌아와서
"그래도 나쁜 기억보다 좋은 기억이 더 많았는데.
이젠 증말 못보는거네.
우리 애기 놀란거 안보여요?
킇푸하하하하 우리애기 후푸ㅏㅎ하하 미치겠다 증말 ㅎ허허허"
갑자기 집 안에서 우는 소리에 깜짝 놀라 들어가면
"내놔요! 이거 내놔요 우으으아앙앙 누나아아아아아"
"강필보씨 아시죠?
강필보씨가 밀린 할부금 대신 가져가는겁니다."
"할부금이 밀렸으면 차를 가져가야지
왜 우리아빠 카메라를 가져가요!?"
"우리도 차 갖고 가면 좋죠.
근데 차 갖고 도망갔잖아요. 비키세요."
"이건 작은아버지랑 아무 상관없는거에요!
이건 우리 아버지 카메라라구요!"
"그건 저희가 알바 아니구요.
돈 갖고 와서 찾아가세요."
"아가씨. 법적으로 하자 없는거에요.
찾고 싶으면 돈 갖고 오세요."
"돈 갖고 오면 해결되는거죠!?
그 카메라에 손톱 만큼만 흠집나면 가만 안둬요!"
작은아버지는 전화 안받고
그 와중에 집주인 아줌마
"언제 줄거야? 공과금도 줄줄이 밀렸고, 더는 못봐줘!
주말까지야. 해결 안되면 방 빼."
민폐 甲
건이가 아니라 자기가 울고 싶음 ㅠㅠ
"2년만에 왔더니 할일이 어마어마하게 많네.
아 참 동기 중에 공항에서 근무하는 친구 있다고 했지?
입국자 명단 수시로 확인해서
수혁이 이름 있으면 확인해달라고 해.
도대체 연락이 안돼."
(근데 사장님 옷 부털!!!!!!!!!!개 부털!!!!!!!!!!!!!!!!!!)
"나가자.
차 한대 뽑자.
어떻게 할까? 내가 매형이고 너는 처남이다."
사장인거 숨기고
"이거 어때?"
"아 매형은. 제 취향은 집차죠~"
"집차는 너무 비싸고 돈벌어서 사.
좀 싸고 안전하고 성능 좋고 기름 잘 안먹고
근데 디자인은 죽이는 뭐 그런 차는 없나요?"
"암행감찰?"
"뭐 심심해서."
근데 매장안에 갑작스레
"안녕하세요 뭐좀 물어볼게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여기...여기... 법적 조치가 뭐에요?
저는 계약자하고 아무 상관이 없는데!
차압을 당했거든요?"
(직원) "할부금 밀렸죠?
거기 다 써있으니까 잘 읽어보세요."
"아...아니.. 읽기야 다 읽었죠.
근데 다 어려운 말로 쓰여있으니까..."
계속 항의중
"아니 여기서 뭐하세요?"
"아니 그건 내가 묻고싶은건데.
파리에는 왜 안갔어?"
"아... 보시다시피... 일이 좀 생겨서요."
(직원)"본사로 가요. 본사로 가서 사장에게 가서 따지던가."
"아니 사장한테 따지라면 못따질줄 알아요?
(기주 보면서)
"차 판다고 그랬죠? 나 좀 도와줘요!"
본사
"뭘 어떻게 하겠다는거지? 여길 왜 온거야?"
"아까 못들었어요? 사장한테 따지라잖아요!"
"그래서 사장한테 진짜로 따지겠다고?"
"그냥 내 옆에 버티고서있어 좀 있어줘요!
이런데 여자 혼자 오면 막 무시하고 그러거든요.
거들어 주면 더 좋구요!
영 모르는 나보다는 좀 아는 사람이 따져주면 더 좋잖아요!
어려운말 막 섞어쓰고....전문용어같은거!"
뒤에서
"...이럴 줄 알았으면 신입사원 교육을 좀 제대로 받아두는건데."
"서...설마 같이 갈거에요? 형!
직원들이 얼굴 알아보면 어쩌려구요!"
"너만 모른척 하면 돼."
고객센터
"밀린거만 내면 카메라 돌려주는거에요! 그럼 끝인거죠!?"
"차를 회수해야 끝이죠.
할부금은 계속 내야되는데 강필보씨는 행방불명이라면서요.
그럼 보증인이 계속 내셔야 하는 겁니다.
못내면 또 차압이..."
"말도 안돼요!
그건 제 차도 아니고 전 보증도 안섰다구요!"
옆에 툭툭 침 말좀 해보라고
"우린 법대로 차압하는 겁니다."
아무말없으니까 살짝 빡침
"저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저 그 카메라는요!
강필보 소유가 아니라 제거라구요!"
"도대체 몇번을 얘기합니까?
해결 방법은 다 말씀 드렸습니다!
다음 분 기다리시니까 나가세요."
"자, 자 잠깐만요!"
빨리 무슨말이라도 하라고 더 세게 침 다급함
"저...제...생각에는...."
"당신 생각 필요 없으니까는 제 삼자는 빠져요."
(직원 단호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뭐야 ㅅㅂ
..... 개뻘쭘
"아니 왜 한마디도 안해요!
평소에는 그렇게 따지기 선수라면서요!"
"내가 볼때 저 사람 틀린말 하나 없는데."
"사실은 내가 이 회사 사장하고 조금 아는데."
"조금 아는데요."
"필요하면 만나게 해줄 수 있거든"
"아니 이 회사 다니는 사람 중에 사장 모르는 사람도 있대요!?"
팔을 잡더니
"이거 내 핸드폰 번호야.
명함이 아직 안나와서 그래.
도움 필요하면 여기로 전화해."
"당분간 서울에 있는건가?"
"불행히도요. 안녕히 계세요."
돌아서서 다시 고객센터
"아 아직도 안갔습니까?"
"저 저기 잠깐 실례좀."
"아까 말씀 드렸잖습니까!"
"저 김창렬 이사님 어디 계시는지"
"있으면 왜요!"
"무슨일이야?"
"아 사장님! 안녕하세요
귀국하셨다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정식 출근은 모레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건 이 직원분에게 듣고
뭐 하나 부탁드릴게 있어서요"
.... 넌 쥬금
아빠랑 살던 집까지 작은아버지가 팔아버린걸 알게 됨 ㅠㅠ
아버지와 심었던 앵두나무라도 데려옴 ㅠㅠ
"갑자기 모든게 엉망이 되버렸다.
기댈곳도 발붙일곳도 얘기할 사람도 없다.
아빠 나 이대로 서울에 주저앉으면 어쩌지?
다시 파리 가고싶은데.
카메라도 찾아야 되구 우리 집도 찾아야 되구...
그러다 서른넘고 마흔 넘으면 나 어떡하지?"
"양미야 저기 미안한데...나 못갈것 같아.
제사만 지내고 갈려했는데 일이 좀 생겨서..
그래서 너한테 부탁좀 하려구.
일단 짐좀 챙겨서 부쳐줄래?"
파리
"아까 태영언니한테 연락왔었어요!"
"그래요? 잘있대요? 언제온대요?"
"안온대요. 짐챙겨서 보내달라는데요?
뭐 안좋은 일 있나봐요.
언니 아빠 돌아가시고 천에 고아거든요."
"짐 나한테 줄래요?
나 서울 갈건데."
수혁이 서울오는 비행기 탐
태영이 가방 들고
"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가방 훔쳐봄)
봉쥬르 마드모아젤! 봉쥬르 마드모아젤! 알람인형
프랑스어 사전
그 안에서 낙서 쪽지 발견
"아 이 자식 정말 귀엽단 말이야."
그런데 그 낙서 종이 뒷편에
....굳어지는
서울 옴! 태영이 옥탑방
"강태영이라는 친구를 찾고있는데 혹시 아니?"
"태영이 누나랑 어떤 사인데요?"
"어떤 사이냐고?
어... 애인이다! 넌 어떤 사인데?"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는 사이요.
아저씨 애인 아니죠?"
시간이 지나고 건이 손잡고 나왔음
"화분은 뭐하게요?"
"큰 아버지랑 같이 심은 나무라며.
그래서 누나가 밤새 울었다며.
앵두한테 집을 주는거야. 오래오래 살게!"
"어...야!"
"봉쥬르 마드모아젤?"
"잠깐 온거야?"
"아니 아주 온거야.
니가 나 책임져라. 너 쫓아온거니까."
태영이 앞에두고 자꾸 보면서 뒤로 걷는 중
"왜... 왜 자꾸 보는데?"
"니가 안보니까."
"보고싶었다. 이렇게."
"삼촌은 만났어?"
"아니 난 아직.
넌 우리 삼촌 만난적 있어?"
"어... 만날일이 생기네.
우연히도 만나지고."
"삼촌한텐 나 온거 비밀이다.
우리 엄마하고 외할아버지 알면 난리나거든."
뒤에서 보며
"나 한국에 친구 없다 너밖에.
나 외롭게 하지 마라"
수혁이가 주고 간 짐 푸는 중
추억이 하나둘씩 생각남
수혁이는 집에 찾아왔지만 멀리서 숨어서 지켜보고 있음
그와중 차가 도착하고
수혁이 엄마
"엄마..."
"우리 엄마는 점점 이뻐지네..."
엄마가 집에 들어갈때 까지 한참 바라보고 있음 ㅠㅠ
그 때 뭔가 이상한 느낌에 다시 문 밖으로 나오는 엄마
하지만 가고 없음...
다음날
"간단하게 인사만 할게요.
복잡하고 성가시는거 싫어요."
"편하게 대해주는거랑 쉽게 보이는건 달라.
젊은 사람일 수록 더 그래.
제대로해."
그 시간 친구들 전화번호부를 뒤지고 있음
"돈 좀 부....탁...."
다 거절 ㅠㅠ
그 가운데 '문윤아' 라는 이름
"아~ 너 파리 갔었니? 몰랐다.
근데 웬일이야"
"지금은 좀 그렇고. 저녁에 보자.
왜 나한테 헌팅 엄청 들어왔던 그 바 아니?
거기서 보지 뭐
따로 시간내긴 좀 그렇고."
"돈이 좀 필요해서..."
"그래? 전화로 할 얘기는 아니네.
별 자리 아니니까 부담갖지 말고 나와."
전화 끊고 자기가 적어둔 번호 발견
"이런건 뭐하러 적어.....뒀으니까 한번 해보자."
"여보세요, 저 강태영..."
"알아. 연락이 없길래 혼자서 잘 해결하나 했어."
"태영아 놀자!"
"내가 다 해결해준다니까!"
"오늘만 참아주라. 나중에 보고할게~"
"아니 그럼 누구 만나는지만 말해!
내가 못하는걸 누군 해결해주겠대?
누구야 누가 남의 여자문제를 해결해줘?"
태영 기다리고 있음
"회의실이 참 넓으네요.
예상은 했지만 높은 사람이긴 한가봐요."
"작은 아버지는 찾았나?"
"아뇨 아직.
그래서 말인데요. 저 좀 도와주세요."
"차압된 물건은 기간안에 돈을 못갚으면
경매로 넘어간다면서요.
그 기간을 좀 늘려줄 순 없어요?
아니면 뭐 어떤 방법이 있을줄은 잘 모르겠지만...
경매로 넘어가는거만 막아줘요.
취직해서 다 갚을거에요."
"취직? 파리 안가고?"
"다 갚고요."
"쉬운길을 놔두고 왜 돌아가지?
니스에서의 계약건 보상하겠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강태영씨가 원한다면..."
"그건 싫다고 했잖아요."
"아니 이해가 안가서 그래."
"이해 안가는건 나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니스에 간건 돈때문이.. 아니었으니까.
내 마음이 원한거라구요.
그 마음값으로 얼마를 줄건데요?"
"자존심이 문제를 해결해주진 않아."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하는거보단 나아요."
"가장 빠른 방법이란 뜻이었어."
"다른 방법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예를 들면?"
"예를 들면! 저 그전에 사장이랑 안다고 했죠?
그 사장이란 작자를 좀 만나게 해줘요!
부탁은 내가 할게요."
"그럼 해봐."
"누구한테... 뭘 얘기해요?"
"지금 그 작자하고 같이 있잖아.
내가 그 작자라고.
내가 여기 사장이라고."
"하...아니~ 아유 써도 너무 썼다.
아니 왜 그래요?
아 알았어요. 높은 사람인건 알겠는데요.
사장은 좀 과하죠!
나랑 나이차도 얼마 안나잖아요~
내가 생각을 해보면 아무리 많이 봐줘도 과장이나 대리..."
일어나는
태영 끌고
(저 눈치없는...ㅉㅉ )
손목 붙들고 회사를 걸어가는 중
"안녕하세요 사장님!"
"네 안녕하세요"
(계속 직원들)
"사장님 안녕하세요~"
"사장님 안녕하세요!"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수고하십니다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사장님!"
계속 인사행렬
얼어붙음
"...사장이에요?"
"한층 더 돌까?"
"아..아뇨..."
저 뒤에서 들리는 소리
"사장님!"
비서의 사장님!과 함께 뙇!
하고 등장하는 OST 끝판왕
4화 끝 ♡
중간부분이라 좀 지루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제 점차 재밌어질거야 ㅠㅠ
늘 같이 봐줘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ㄱㅆ- 사정상 개인 비공개 카페에서 직접쓰고 스크랩해온거에요!
죤잼꿀잼!! 여시덕분에아주즐겁댜
하 존잼......박신양 너무 멋있어 ㅠ ㅜ
존잼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시고마우ㅜ♥
흐아ㅜㅜㅜㅜ 사장님♡♡♡싸장님♡♡♡♡♡
진짜 제일 재밌어 여시 고마웡
고마워여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
허니잼....근데 앵두나무 안고오는거 너무귀엽다ㅠㅠ
존잼존잼 여시야 잘보고있어♥♥♥
우아ㅠㅠㅠㅠㅠㅠㅠ대박재밌오ㅠㅠ
ㅠㅠ기다려 항상
이동건 왜케 대사하나하나 행동하나하나가 짠내나지...난 민들레같은 서브남주를 보면 찌통이 오는 병이 있어...ㅠㅠ
사장님 사랑해요!!!!!!!! ♥
키ㅑㅇ...... 진짜 이거 명드다 여자 설레게 하는 방법을 드라마로 찍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