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들 사료를 나눠주고
잠시후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중에
아래동생에게 연락이
" 형님! 점심 드셨나요?
" 아직이야"
" 해장국 드시러 가시죠"
" 좋아"
그렇게 동네 해장국으로
그렇게 식사 하면서 아우는 소주한병을 시킨다
"한잔 하실래요?
" 아니 됐어"
그렇게 한참동안 동생 술마시는걸 기다리며 ...
" 형님! 병원 근처로 이사갈거에요"
" 그래?
" 집은 구하고?
" 경기도 광주쪽이 전원주택 많아서 그쪽으로 갈거에요"
" 병원하고 가까워서 장모님 아프셔서 모셔아 하기에"
"여기집은?
" 모 작자 나올때 까지 비워둬야 겠지요"
" 형님 계시니. 형님이 집보러 오면 안내좀 해주시구요"
"알았네"
갠실히 이사간다니까 웬지 허전함이 밀려온다
지난 10년동안. 참 즐겁게 재미있게 함께 살았는데
이사를 간다니 왠지 마음이 짠해져 온다.
또 혼자 살아야 한다는 것이 웬지 서글프게 밀려왔던 것이다.
10년동안 형제처럼 지내던 동생네가 이사 간다니까
갠실히 외로움이 울컥 밀려 왔던 것이다.
첫댓글 의지도 됐을텐데
허전하시겠네요.
허전보다 더 큰 아픔일거네요
아랫집 동생네하고
서로 의지하고 사셨는데
이사를 간다고 하니,
저도 마음이 허전하고
울컥합니다..
스위님 정말 그래요 너무 충격이
老子선생에 無爲之別 무위지별 이니 헤어짐은 헤어짐을 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져 담담히 보내고 또 오면 봄이와 꽂이피듯 새가울듯 소소히 맞이하는 겁니다 ᆢ
ᆢ이별도 아주 이별은 아닐진데 그져 저쪽에 있다고 인정하는 겁니다 ㅎ
그리 생각하면 좋은데 쉽지 않네요
더좋은 이웃이 올건데
별걱정을 다하십니다
이보다 더좋은 이웃 없을거에여
나는 동생분이 이사하는 일 보다
겨울 만이라도 그 집에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그리 되면 좋을텐데..
모 또 새로운 방법이 나오겠지요 ㅎ
헤여짐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이 있을거여요.^^
좋은이웃 만나는건 정말 쉽지 않아요
에구 10년지기 아우가 이사간다니
허전하시겠네요
그래도 지존이님곁에는 자식같은 냥이들도 있고
이곳도 있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
ㅎㅎ아쉬움이 크네요 ㅎㅎ
사실 형제보다도 가깝게 지냈던 사이같던데 많이 섭섭 하겠네요 그동생 와이프도 참 푸근하고 좋아 보이던데 (뭐 같은거 잘 챙겨 줬자나요)심심해서 워쩔거유?냥이하고 더 가까와 지겠네요
어머 올만에 오셨어요
맞아요 제수씨도 나에게 잘했지요
정말 좋은 이웃이어서 서로 의지 하며 살았는데 어떻게 해요
혼자 남을 지존님이 너무 마음 아프네요
또 다른 인연이 이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