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더위 대서에 나에게 전하는 인사
김옥춘
장하다!
추위를 이기고
꽃샘추위를 이기고
꽃을 즐기고
생명들의 사랑을 지켜보고
생명들의 이별도 지켜보고
더위를 이기며
오늘에 이른 나에게
축하와 축복의 인사를 전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장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맙다!
오늘이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다.
낮이 가장 긴 하지를
한 달 남짓 지났으니
더운 것 당연하다.
무더위 잘 감당하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이 두 달 남았다.
지금
나
추위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니
이 뜨거움을 맘껏 즐기자!
극한의 폭염에도
생명을 붙잡고 살아 있는 모든 생명에
고마움과 존경심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
힘내자!
시간은 흐르고
더위는 가고
추위가 올 것이니
날마다 찾아오는 오늘을 대비하고
늘 감사하자.
대서야!
누구나
일 년 후에 또 만나길
소망한다.
2024.7.22
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큰 더위 대서에 나에게 전하는 인사
김옥춘
추천 1
조회 61
24.07.22 14:06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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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더위 잘 이겨내세요.
님도 이 무더위 잘 이겨내십시오.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고운 날 되세요.
슬기롭게 더위 이기시고
밝게 웃으시는 시간되세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해지세요.
오늘도 시인님의 고은 시에서 감동을 가슴에 담아갑니다. 추천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전 더위를 싫어 함니다
그러나 계절의 주는 선물이니
그러러니 하고 여름 남니다
잠시 머물다 감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