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목요일 아침... 학교 가는 길에 107번을 탔다. 이번에 탄 107번은 신차로 출고된 차라 중문 뒤에 두 사람이 앉는 의자가 생겼다. 내가 탄 곳에서 약 4km 지난 뒤에 촬영 시작... 1. 일반버스 107번 (경북 70자 1389호) (오전 7시 25분) 그리고 운전대 잡는 곳에 들어가는 문도 완전히 보이게 되었고... 새롭게 바뀐 거라 신차 향기가 콧 속으로 스며들었다... 위에 있는 시계는 조정을 해야 할 듯...(약 3시간 빠름) 이번에 들어온 107번 버스가 문덕 차고지로 들어가고 있다. 다음은 102번... 지난 화요일에는 운 좋게 저상버스가 걸렸지만... 이번에는 일반버스... 2. 일반버스 102번 (경북 70자 1263호) (오전 7시 50분)
다음 날 4월 27일 금요일 아침... 500번을 타고 문덕으로 가는 데... 문덕 종점 앞 사거리에서 선린대학 버스를 목격했다.(1277호 버스 안에서) 옆 버스 기사 보일락 말락 할 듯... 녹색 신호등만 들어오면 급가속은 물론... 과속까지... 그 버스 안에는 GPS가 있던데... 무시하고 갈 듯... 다음 날 4월 28일 토요일... 오후에 학교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행운의 버스가 걸렸다. 뉴스에도 나왔듯이 날이 더운데도 행복 바이러스를 몰고 온 1253호 버스가 도착했다. 바로 정복조 기사님과의 만남! 내가 탄 오천 농협부터 죽도시장까지 촬영했다.(중간에 포스코 1문 부분을 나눴습니다.) 3-1. 일반버스 175번 (경북 70자 1253호) (오후 5시 10분) 오천농협 ~ 포스코 1문 구간 3-2. 포스코 1문 ~ 죽도시장 (오후 5시 25분) 사람들이 벨을 누르고 내릴 때 이마트 앞으로 지나갈 때의 멘트... '남구 보건소나 이마트 가실 분들은 여기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알려주는 센스~! 죽도시장이나 해도육교에 내릴 때도 알려주신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 107번 버스 안에는 냉방이 가동...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서 오늘 같은 기온 30도에 더위를 식힐 수 있을 듯... 4. 일반버스 107번 (경북 70자 1281호) (오후 5시 55분)
오늘 같은 하루는 정말 버스로 하나되는 하루였다... 다음 날 4월 29일... 학교 갈 때 둘다 저상버스가 걸렸다. 101번과 102번 모두... 이런 경우는 처음... 5. 일반저상버스 101번 (경북 70자 1340호) (오전 11시 25분) 해도 육교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저상 버스끼리 걸린 적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잘 걸렸구나... 6. 일반저상버스 102번 (경북 70자 1428호) (오전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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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행과 음악을 함께하는 사나이 원문보기 글쓴이: 시랑42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