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 익숙한 이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유명한 쇼팽.
지동설의 코페르니쿠스.
과학자 마리퀴리의 조국 폴란드~!
966년 기독교에서 로마카톨릭으로 개종하면서 역사에 등장.
피아스트왕조로 시작되어, 16ㆍ17세기 최대의 전성기를 맞으며 음악ㆍ미술ㆍ 예술의 중흥을 이루었지만, 끊임없는 외침에 시달리며 18세기에 이르러서는 결국 국경을 접하고 있던 러시아ㆍ 오스트리아ㆍ프로이센 3국의 지배를 123년간 받게 되고..
한 세기가 넘는 긴 기간 동안 세계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지만 독립의 희망을 놓지않았던 끊임없는 투쟁속에
꿈에 그리던 독립을 이루어낸 나라~
2차 대전을 맞아 독일과 소련이라는 강대국 틈에 끼어 또다시 고통받고, 소련의 영향하에 공산당정부의 냉전체제 속에도 있었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세계최초로 노동자로서 노벨평화상을 받은 바웬사를 민선대통령으로 하여 민주화를 이루어 냈고,
유럽연합과 OECD가입 국가로 발돋움하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들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멋지게 지켜낸 그들은 진정한 정신의 왕자였습니다~!
낯선 동유럽의 한 나라지만 특별전을 보고 들으며 우리역사와 많이 닮아 있어 더 친근하게 느껴졌던 폴란드 역사와 예술에,
방학을 보내며 더 예뻐져서 만난 소사 공주들과 함께 푹 빠져보았습니다
9월은 추석인해 9월 5일.
남한산성과 남한행궁으로 도시락 싸들고 조금 이른 가을 나들이 떠납니다~ 어머님들의 배려와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