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이딩 코스 : 부산/노포동T(09:10)- 두실역/금남교-온천천-수영강 합류(10:00)- 수영교-마린시티-동백섬/누리마루- 해운대/미포(11:10)-달맞이고개-청사포/다릿돌-송정-용궁사-대변항 중식(12:30~13:20)-월전,죽성항-일광-칠암항-임랑-월내(14:40)- 서생/나사-간절곶(15:20)- 진하/회야강하류-온산/덕신-청량읍/양동마을- 덕하-두왕4거리-선암호수공원(17:30)- 여천천-태화강역-동천강-연암동 종료(18시30분) ※라이딩 도상거리 : 110Km (노포동/온천천~수영강~동해안 자전거길~간절곶~회야강~선암호수공공원~여천천-동천강-연암동까지...) ※라이딩 후기 : 임인년의 겨울도 어느새 포근한 봄의 내음으로 다가오며 숱한 혼동의 물결을 품지만 세월의 이름으로 스쳐가고 또다른 색감이 예전의 흐름보다 더 생소하여 끝없이 요동치고 묵혀진 이력만큼 적응도 힘겨운데 어김없이 멀어지고 또 반기면서 빈자리를 채워가는듯 반복되는 순리에 정돈되지 않은 일상도 편안함이 더 쌓여졌으면... 2월부터 코로나의 감염수위는 절정으로 치닫는 혼동이 이어지면서 TV 리모콘을 켜기가 겁나는 3월의 정치적 대권의 격정에 거칠은 막말을 쏟아내고 대다수의 갈망하는 변화에 거짓을 선동하며 여론몰이로 더 조잡스럽게 생각없이 지껄이는것이 어쩌면 서민들을 호미와 곡갱이로 농경으로 착각하는듯...대통령이 어느 후보가되어도 한동안은 걱정이된다. 스쳐가는 현실들이 잠시 머물다가 지나간 기억들이 겹겹히 되새기며 이어지고 모든것들이 일상의 시간들이지만 다가와 멀어지고 내려와 올라가는 단순한 연속으로 가고 오고 잊혀져가고 그 물결이 긍정으로 하나씩 품는것도 쉽지는 포근한 햇살에 엉클어진 마음을 흔들려도 보고.... 얼마전 2월의 꽃샘 한파를 보내면서 퇴직후 2개월 끝자락에서 전년도 남파랑길 라이딩을 같이한 친구님과 올해 처음으로 두바퀴의 라이딩을 계획하고 텅빈 평일의 일상을 맞추다 보니 울산에서 부산까지 시외버스로 이동하여 오랜만에 노포동 터미날에서 하루의 시간을 펼쳐간다(09:10) 시내도로를 따라 남산역을 지나 금남교에서 온천천에 내려서서 안락동 수영강 합수부까지 12Km의 동래구를 휘감으며 이어가니 평일의 아침은 많은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펼쳐지는데 지난날의 찌든 생활하수의 냄새가 진동하던 그 모습은 깨끗한 명품공간으로 조성되어 있고... 수영강에 합류하여 수영만의 마린시티까지 강변을 따라 조성된 건축물은 가히 자본의 극치라고 생각되는듯 수영교를 지나면서 여기서 라이딩길은 해파랑길의 울산권까지 동해바다를 벗삼아 이어지는데 수영만의 요트경기장을 경유해서 동백섬의 누리마루를 관람후 빙돌아 순백의 해운대를 지나 미포 해안까지 이어지고(11:10) 미포에서 해발 80여M의 달맞이고개를 넘어 청사포에 내려서서 해월정사를 스치며 산 싱글길 따라 MTB로 이어가며 명물인 다릿돌 전망대를 스카이워크 내려보며 구덕포에 내려서 송정해변으로 들어서고 이어서 오시리아 리조트에서 해동용궁사를 경유해서 동암항 서암항 그리고 기장의 국가어항인 대변항에 도착해서 맛깔스런 어산물로 중식시간을 내려놓는다...(12:30~13:20) 식후 옛날의 해안도롯길을 따라 월전항 죽성항을 스치며 일광해변의 학리항으로 야트막한 산길에 들어설려니 대규모의 신앙촌 입구에서 강렬히 출입을 막아서 도로를 따라 기장군청을 경유하며 빙돌아 일광해변으로 들어선다 이어서 한국유리 공장 해안의 담을 따라서 이동항 동백항 칠암항을 스치는데 해변의 횟집들은 텅비어 힘겨운 자영민들의 일상을 보는듯 하고 부산 광역의 끝자락인 임랑해변 월내항에서 야트막한 고갯길을 넘어 울산권 서생면의 신암항까지 신,구 고리원자력단지를 스쳐가고...(15:00) 나사항을 지나 울산권의 명물인 간절곶에 도착하니 많은 힐링,관광객들이 시간을 즐기는듯 잠시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틈새를 내려놓고 이어지는 길은 해안길을 따라 진하해변을 경유해서 회야강과 동해가 만나는 명선교에서 회야강을 따라 덕신,망양역 그리고 댐하부의 양동마을까지 강변길의 12Km 페달링은 이어지고... 이어서 동해남부선의 옛선로를 따라 청량읍/(구)덕하역을 경유해서 울산의 도심 선암호수공원에 도착하며 부산 노포동에서 온천천,수영강,해파랑길을 따라 이어진 라이딩을 마무리(17시30분)하고 핸드폰에 사용하는 지도앱 업글한다고 40분경과후 친구는 집에 들어가고 나홀로 여천천을따라 명촌교를지나 동천강 자도로 연암동 자택에 무사히 라이딩을 마칠수있었다(19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온천천 입구에서 인증후
한때는 생활하수 오염이된 온천천이 탈바꿈되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고~~
수영강과온천천이 합수되어 동해바다로 ~~
참 아름다운 수영만과 마린시티
한때는여기까지 돌고래가 서식하던 수영만~~
마린시티앞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
이기대공원과 오륙도~~
마린시티 초 고층아파트 72~80층
누리마루 처음으로 내부도 관광하고~~
고인이된 노무현 대통령이 2005년도 APEC정상 회담도하고~~
전망대에서~~
전년도 2월 마지막주에 남파랑길 시작했던 오륙도 공원~~
은빛의 모래 해운대 해수욕장지나~~
첫업힐 달맞이고개~~해월정사
다릿돌 스카이웨이 전망대를 위에서 인증후~~
해파랑길과 갈멧길을 따라 구덕포항으로~~
송정 해수욕장를 지나서
해동용궁사로~~
12지간지 동물 지나~~
언제봐도 아름다운 용궁사 전경
멀리 대변항이 눈에 들어며~~
대변항 국가지정항 조형물
허기진 배를 회 덮밥으로 채우고~
썰물때 주민들이 기장자연산 미역 체취하여 가지고가는 아낙네~~
칠암항 조형물
서생면 고리 원전~~ 간절곳에 도착하여
회야강과 동해바다 합수점 명선교 아래에서~
동해선 복선으로 폐선로는 무엇으로 이용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을것인데~ 여수의 전라선 폐선부지는 20km정도를 자전거 도로와 트레킹 코스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서 벤치 마켓팅을해도 좋을 정도로 넘 잘했더군요.
덕하 사거리에서
선암동을지나 호수공원으로~~
인공 얼음으로 빙벽을 만들어 시민들께 볼꺼리를 제공하고~~ 이렇게 하루의 긴 라이딩 무사히 마치고 나홀로 여천천을따라 태화강역을지나 동천강 자도로 연암동 집까지 무사히 도착 7시30분을 출발하여 저녁19시에 라이딩을 종료할수가 있었습니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늘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