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납축전지 수요 증가`..목표가↑-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아트라스BX(023890)(32,000원 0 0.00%)에 대해 향후 성장성 대비 저평가 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납축전지 수요가 장기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돼 아트라스BX의 성장성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차량 내 전기구동장비 증가로 납축전지 평균 교체주기가 점진적으로 짧아지고 있는 추세고, 전세계 인구 증가율보다 차량 증가율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납축전지의 교체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PER 5.4배로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11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3% 감소한 1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원재료 납가격 인상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영업이익의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