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경기죠, 제가 UFC의 책임자로써 행하는 프로모션과 일반업무등 모든 일들이 결국은 경기를 위한 것입니다. 계체량을 해치우고 경기날이 오면... 그렇게 오랫동안 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를 보는것이 최고의 즐거움입니다.
소넨: 지금까지 받아본 최고의 조언은 무엇입니까?
화이트: 제가 받아본 최고의 조언은 프랭크 퍼티타로부터였습니다. 우리가 이 비즈니스를 처음 인수했을때는요, 리얼리티쇼로 부터 모든게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프랭크는 제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브라더, 내가 한 마디만 할께, 나는 너 자체를 사랑해, 그러니 항상 자기 본연의 모습을 잃지않도록 해, 다른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말고 항상 너 자신의 뜻대로 일을 처리하면 좋겠어.' 그것이 제가 들어본 최고의 조언이었죠.
화이트: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게... 그와 프랭크가 소유한 스테이션 카지노 내부의 체육관은 파이터들에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파이터들은 언제나 환영이죠. 그곳에는 파이터들의 사진과 사인들이 벽면을 가득 장식하고 있습니다, 엄청 쿨하죠. 근데 그곳에서 로렌조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상상하기 힘드실거예요, 그는 정신병자처럼 운동을 합니다. 최근의 로렌조가 가진 문제는 말이죠, 그는 그 어느때보다 근육질이 되었습니다. 최근 그는 예전에는 열심히 하던 무에타이와 복싱과 주짓수같은 무술은 접어두고 지금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되었어요. 그는 지금 고중량을 들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시면 운동에는 분기라는게 있어요, 무에타이, 주짓수, 복싱만 계속하다보면 질릴 수 있어요, 그럴때는 메뉴를 바꾸어주는것도 좋죠. 그는 지금 파워리프팅 광신자가 되어있습니다.
플로리안: 요즘 그를 보면 300의 레오니다스 같아요, (소넨: 양복을 입은 레오니다스지)
소넨: 머리를 돈내고 깍으시나요? 이발소에서 금융거래가 이루어집니까? 아니면 스스로 하시나요? 어떤쪽입니까?
화이트: 제가 스스로 면도를 하구요, 더 이상 이발소는 가지 않습니다. 많은 이발소를 다녔지만 이젠 끝이예요.
플로리안: 누군가가 당신의 아이팟을 살펴본다 가정했을때 그 안에 당신이 가장 부끄러울만한 노래가 있다면 어떤곡입니까?
화이트: 하하~~ 그거 웃기네요, 저는 레이지 어게인스트 머신 같이 미친 밴드에서부터 70년개의 러브송 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습니다. 전 아무거나 다 들어요. 그 중에는 남에게는 알릴 수 없는 부끄러운 노래들이 있지요. 한번은 제가 차에서 아이팟으로 제가 좋아하는 러브송을 들으면서 가고 있는데 경찰이 저를 세웠어요, 그때 저는 바로 레이지 어게인스트 머신 노래로 바꿨죠. 그리고 상황이 끝나고 다시 러브송으로 바꾸었습니다.
소넨: 70년대의 러브송 중 한소절을 불러주세요~ 딱 한소절만 부탁드립니다.
화이트: 생각좀 해보구요... 아.... 베이비 알러뷰 베이비~~
소넨: 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 못하실거라 생각했는데~~!!! ㅋㅋㅎㅋㅎ 정말 엄청나게 재미있는 인터뷰였습니다. 고마워요 데이나.
화이트: 제 인생에 가장 쪽팔린 인터뷰였습니다. 고마워요.
플로리안: 바로 그것이 저희의 목적이었죠!
다들 로렌조 퍼티타에게 은근히 아부들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사회생활이 뭐 그런거죠. 센스쟁이들인것 같습니다.
잼있으셨다면 아래의 손가락을 의리로 한번 클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이름 옆에 보면 구독+ 라는 아이콘 있는데 그것도 클릭 부탁 드려용~~~알라븅~~ 딸랑딸랑~~ ^^ 저도 맞구독 할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