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면서 칼국수를 먹는 집이 있다는 소식을 오래전에 들었습니다.
간절곶에 가면서 그집을 찾았습니다.
간절곶 가기 직전 대로변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간절곶 바다는 시원하게 푸르네요.
그들은 아직도 기다리고 있고.
우체통은 새해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마을 너머 보이는 곳이 간절곶입니다.
넓은 주차장에 차가 가득합니다.
방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여름에는 평상에 앉아서 먹으면 좋겠네요~
가격이 착하진 않습니다.
파전과 손칼국수 소자를 하나씩 주문합니다.
두가지 김치가 나오는데, 무김치가 맛있었어요~
파전 -파를 적당히 잘라서 구웠네요.오징어가 드문드문 들어가 있어요.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김 사이로 보이는 것이 궁금해서...
콩가루입니다~
콩가루가 풀어지니 국물이 걸쭉해집니다~
취향에 따라 양념을 넣어서 얼큰하게 먹어도 돼요~
손칼국수라 굵기가 다양합니다.
칼국수 맛은 보통 칼국수에 딱 콩가루 들어간 맛입니다.
간절곶 가시는 길에 칼국수 드시고 싶으면 드셔보세요~
첫댓글 간절곶 가면 한번 꼭 가보겠습니다
꼭 가보라고 권할정도로 맛이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손님은 많았어요.
아 땡깁니다 ^^
간절곶 앞바다 풍경이 좋아요. 칼국수는 그냥 칼국수 맛이고요.
칼국수 치고는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