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어야 하나]
요사이도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공방전과 함께 정치권이 격랑속으로 빠지는듯한 느낌이다.
나를 구속시키라며 검찰청앞에 가서 농성하던 송영길 전대표는 법정구속 되었고,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의 사퇴와 잠적이후 비대위 체재로 급선회하며 지난 13일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 직후 14일 중진연석회의와 15일 의원총회에 이어 18일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까지 참석 범위를 넓히며 비대위 구성과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인선하는 안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나 여론조사와 함께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어 당 원로들의 의견을 구해 지난 21일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한 장관은 가장 젊고 참신한 비대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동안 당내에서도 한동훈 장관의 비대위원장을 대부분 찬성하고 있지만 변화를 싫어하는 TK기득권 일부 몇몇 의원들과 특히 김웅의원은 "대통령 아바타로는 총선 치를 수 없다. 김정은 딸 김주애의 새 영도자 추대와 같다"라고 극렬하게 비판하였고,
최재형 의원도 "검사동일체 원칙에 익숙했던 분들이 과연 (대통령에 직언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국민들이 보기엔 그런 의구심이 있고 야당도 그런 프레임을 걸 것"이라며 말했다.
한마디로 김기현 체재에서 공천에 걱정안하던 TK, PK 등 기득권 의원들과 비주류 의원들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전권을 잡아 비대위원의 구성과 공천위원장 임명에 따른 공천불안에 대한 반대와 함께 선대위원장을 강하게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는 것 같다.
그리고 여야를 넘나들며 말하지 않고는 못견디며 시도때도 없이 늘 정치에 참여하는 노회(老獪)한 김종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선택' 창당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 사람이 정치를 한 번도 안 해봤던 사람인데 그 사람이 갑자기 비대위원장을 와서 뭘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정치의 목적이 무엇인가~?
생명과 평등 자유 그리고 자산을 포괄하는 의미에서 재산(property)을 보존하기 위함이며 한마디로 국민을 편안하고 걱정없이 잘살게 하며 이러한 사회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사회가 제도적 행정적 군사적으로 집행하는 것 그것이 가장 기본적인 정치인의 목표가 아니던가~
그동안 기존의 흘러간 정치인들 중 손에 꼽을만한 훌륭한 정치인들이 몇명이나 있었는가~
흔히 정치 9단이란 박지원, 끊임없이 대권만 노리는 전과 4범의 이재명, 돈봉투에 휩쌓인 송영길 등은 늘 비리에 연루되거나 갑질을 통해 재판에 회부되었거나 감옥에 가있거나 특권에 줄을서며 선거때면 여의도만 바라보는 소신없는 여의도의 낭인(浪人)들이 아니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비대위원장 수락직전 지난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 장관이 거론되지만, 정치 경험 부족이 단점으로 꼽힌다는 질문에 대해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위기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 전 장관은 자신을 중용한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을 고리로 민주당 등에서 '윤석열 아바타'라고 비난하는 데 대해선 "지금까지 공직 생활을 하면서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한 가지 기준으로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누구도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 전 장관은 이미 여러 차례 '윤 대통령에 맹종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검사 시절인 2021년에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굳이 말하자면 가치를 공유하는지는 몰라도, 이익을 공유하거나 맹종하는 사이는 아니다"고 말했다.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지난해에는 "그분(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같이 일할 때 연에 기대거나 서로를 맹종하고 끌어주고 밀어주는 관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세간에 정치 경험 부족이 단점으로 꼽힌다는 질문에는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위기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난 21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 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다. 그리고 이 나라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수락 이유에 대해 “9회 말 2아웃 2스트라이크면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아도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애매해도 후회 없이 휘둘러야 한다”며 “용기와 헌신으로 해내겠다. 국민의힘을 이기는 정당으로 이끌어가겠다”며 의기속 내년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되면 총선까지의 할일은 너무도 많고 비대위 기간동안 어떤 악재들이 나타날지, 당 내외는 물론 끊임없는 좌파언론의 공격과 야당의 태클을 이겨내고 승리를 위해 슬기롭게 해쳐나가야 할 것이다.
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개인의 힘 만으로는 어려우며 국민의힘의 여러조직이 함께 움직이며 당원 및 생각을 함께하는 국민이 모두 주인정신으로 뭉쳐야 할 것이다.
미국의 35대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된 존 F 케네디는 대통령취임사에서 "조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물으십시오.” 라고 말한 명연설이 생각난다.
이번 총선의 승패는 586세대를 무너뜨린 후 경기, 인천, 수도권에서 승리해야 한다.
내가 꼭 나가야 하고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패기있는 참신한 젊음의 바람을 일으켜 기득권의 양보와 함께 당을위해 희생이 따르는 승리의 길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김기현 대표가 끝까지 지역구에 나가겠다고 하며 고집을 부리고 결과 변화와 혁신이 보이지 않는 양지만 찾아다니는 국민의힘 기득권에 대해 위기를 느낀 당과 국민들은 할 일 많은 법무부내의 한동훈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만든 다급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
내년 총선의 상황이 9회말 투-아웃 투- 스트라이크인 좌고우면할 여유가 없는 절체절명인 중요한 사유가 여기에 있다.
-靑松愚民 松軒-
첫댓글 송헌님
그간 잘 지내셨지요?
여론조사에 이재명이 높은 수치가 오르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젊고 참신한 한동훈호가 순항하여 내년4월10일 빵빠레 울리며 입항 하기를 응원 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길 소망합니다.
송헌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
이제 우리 국민들도 기득권에 매몰된 현실을 타파 해야합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정치로 국민을 잠에서 깨우는 리더쉽이 요구 되기도합니다.
너무 깊숙히 물든 이념(자유민주주의와, 사회(인민)민주주의) 논쟁도 70년이 넘도록
제자리 걸음으로 심각한 현실을 맞이하고 있기도합니다.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추구하고 한미 동맹을 발전 시킬수있는 국민들이 총 궐기해야하는
시점이 아닐수없습니다. 지혜와 용기로 하나의 가치를 추구 할수있길 소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승하시길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