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냥하셨지요?
저는 4박6일로 푸켓가따가 어제 아침에 인천공항에 떨어졌어요~
패키지로 가따왔어요..A/D Tour라고 여행사 직원분들이나 친지분들등이 가는 패키지로 가따왔어요..여행사에 아는분이 있음 이런거 알려달라고 하면 좋아요..싸게 먹히고..옵션도 강요안하고..그러데요..히히~~
첫째날은 패키지 특성상 새벽 두시에 푸켓국제공항에 떨어졌드랬어요..
저는 아시아나 타고 갔는데 15분 늦게 대한항공 타고 온다는 사람들이 반이상이 있다고 해서(아시아나:1/3, 대한항공:2/3) 한 1시간 기다렸나봐요..전세기라 자리 비는거 때문에 그렇게 넣은듯..(A/D True라 그런게 좀 있어요..)
기다리는데 졸려 죽는줄 알았네용.. 하품만 쫙쫙하고...ㅡ,,ㅡ;;
다들수속 끝내고 했더니 새벽 3시 조금 넘더라고요.. 관광버스타고 15분정도 걸려서 보트라군 리조트에 도착했어요..도착하고 새벽이니 잠을 자야겠지요..얼렁 잤어요..가이드 아저씨가 늦게 도착했으니까 다음날 12시까지 자유시간을 주신다더군요..그래도 아침 밥시간은 6시부터 10까지자너요..
둘째날은 9시쯤 일나서 (9시에 모닝콜해줌) 밥먹고 들와서 준비하고 12시까장 리조트 돌아댕기면서 사진도 찍고..그랬드랬지요~
12시에 모여서 어딜갔냐...팡아만에 갔어요..배를 한 20-30분 정도 타고 강같은 바다를 가니깐 수상 마을이 있더라고요..강인줄 알았는데 물맛을 보니깐 짜더라고요..(배타고 가다 튀긴물 맛봄...)쩝쩝...여기서 점심으로 이슬람식 해선요리를 먹거~ (밥먹으러 수상마을에 간거 같음..밥만먹고 바로 나왔음..) 바로 출발.... ㅡ.ㅡ;; 007제임스본드섬에 가는길에 비가 왔어요..배타고 가는데..근데 푸켓지역에 내리는 비는 스콜이라 금방 지나간다더군요..흐흐.정말 금방지나가데요..한 200미터 앞에서 비오기 시작할때는 우리 있는곳은 안왔었지요..신기하데요..비오는곳 비안오는곳이 눈앞에서 갈리니깐..히히~~ 여하튼...이렇게 비는 지나가고 제임스본드 섬에 가서 사진찍고 그러고 나왔드랬지요..씨카누가 옵션에 들어가 있었는데 가이드 아찌가 괜히 저런거 타지 말라네요..히히..그래서 안탔드랬었지요..
그러고 나서 리조트로 향하기 전에 저녁밥 먹으러 갔어요..한국인 식당으로요..저녁은 무조건 다 한정식이였거든요..낙지전골이라는데..ㅡ,.ㅡ
아웅...여하튼 먹고 나와서 버스타고 몇분을 가니 큰 슈퍼가 있더라고요..옆에 과일가게도 있고..거기서 살꺼 사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물이랑 식량등...몇가지 샀어요..푸켓에서는 수돗물을 못먹게하더라고요...석회수라...이 닦을때도 사용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가이드 아찌가....
그래서 물 4리터정도 되나??그정도 물하나 샀어요..
슈퍼는 맨날맨날 리조트 들어갈때 들릴테니깐 걱정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리조트 안에도 대형 슈퍼가 있고 리조트 밖으로 나오면 바로 24시간 편의점이 있고요...한 9시에 리조트에 도착했나봐요..
그다음부터는 자유시간..그래서 젊은 사람들끼리 (A/D True특성상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음...) 바똥비치에 가기로 했지요..8명이서 봉고택시같은거 불러서요..우리나라 봉고차보다 더 좋음..
빠똥비치갔더니 완전 야시장에다..우아..입이 떡 벌어졌어요..
볼꺼시 넘 많아서...게이빠 & 게이쑈 & 나이트..등등등..이날은 Driver한테 추천해달라고 해서 나이트 갔었어요..빠나나 나이트라고 빠똥비치 주 거리 뒤편 맥도날드 근처에 있어요...여기가 푸켓의 젊은이들이 젤 많이 오는 나이트라고 하더라고요...여기가서 한국사람 만나서 설명 들었드랬지요...히히....1인당 400바트로 아무거나 2번 마실수 있어요..우리는 맥주를 마셨는데 맥주가 하이네킨바께 아는게 없더라고요..종류도 열라 없고..
한 2시 까지 놀다가 나와서 야시장 거리에서 누들이랑 볶음밥이랑 먹었는데 ...그냥 먹을만 하더라고요..누들은 베트남 국수 생각하시면 되고..볶음밥은 맛은 못봤지만..먹을만 하데요..먹어본 사람들이..가겨은 둘다 아마 40바트 씩일꺼에요..
그러고 나서 리조트로 들어와서 잠을 청했습니다.
셋째날은 이날도 12시까지 자유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침밥 먹고(9시에 모닝콜해줌) 리조트 수영장에 갔지요..저는 수영을 못하는 관계로 물속에만 들어가 있었음...쩌업..
그러고 12시에 모여서 나비농장에 갔습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온실같은곳에 나비만 가따노은거 같더라고요..볼꺼 없었는데 사진찍니라고 젤 늦게 나옴..ㅡ.ㅡ 가이드 아찌 말로는 지금까지 신기록이 3분만에 나온거라더군요...제발 그 기록만 깨지 말아달라고..ㅋㅋㅋ
나와서는 점심을 먹으로 타이난 부페 식당에 갔습니다. 여기는 되게 유명한 곳이래요..유명인사들이 오면 꼭 가는 식당이랍니다..규모도 아주크고 잘 꾸며놓긴했는데..결정적으로 맛이 디따 없답니다.쩌업..
그리고 나서는 타이전통마사지 받으러 갔어요..무슨 호텔인데..여하튼 2시간에 40불..비싸지요..옵션이니..이것도 받을사람만 받으라고 하더군요..그래도 전 받았어요..어떤건지...그래도 시원하게 하더군요...어느정도 괴안았어요..뽀드득 소리 내가면서...ㅋㅋㅋ
그리고 리조트로 들어왔어요..마시지 안받은 사람 데리러...저녁먹으러 갈시간까지 1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주더군요..
보트라군리조트는 유럽사람들이 보트타고 놀러오는 휴양지랍니다.
보트 타고 리조트 까지 들어올수있게 조그맣게 항구도 만들어 놨더라고요..등대도 있고...여기서 '라군'이라는 말의 뜻은 바닷물로 만들어진 웅덩이, 호수라는 뜻이래요..
이래저래 한시간이 지나고 저녁먹으러 오늘도 어김없이 한식당에 갔드랬지요..여기서는 부대찌게를 먹었는데..아웅..여기도..머...여기서 나는 조미료를 사용했으니 맛은머 뻔했지요...쩌업...라면의 면발을 기대하고 갔건만..그것마져 배신을....베트남 국수있지요? 그 면발이더라구요..
ㅠ.ㅠ
먹고 가이드 아찌가 약속한 슈퍼에 들려 리조트에 들어왔더니 8시 30분 정도...그때부터 자유시간..오늘은 그냥 리조트에서 쉬었어요..피곤하더라고요....꼴에 2시간의 시차적응이라고...ㅋㅋㅋ
넷째날은 아침 6시 40분까지 집합...피피섬으로 가야되기땜시롱..뱃시간때문에 그래야 된데요.. 6시에 모닝콜해줘서 준비하고 나가서 아침밥 먹고 그러고 집합..
배타러 15분정도 버스타고 가서 배로 한 1시간 30분정도 타고 들어가니깐 피피섬이라는곳이 나오더군요..
10시 30분정도부터 11시 30분까지 자유시간..바닷가에 들어갈 준비도 하고 자리도 다른데로 잡았어요..젊은사람들끼리만..자리세가 일인당 40바트..음료수 스프라이트 같은거 하나에 50바트..그리고 거기가면 옵션같은거 있자나요..여기서는 스킨스쿠버하고 스노쿨링이 있었는데..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우리팀에서는 스킨스쿠버만 1명인가 하더라고요..강요안했어요..그래도 1명만 한다니 가이드아찌 얼굴표정이 당황하더군요..ㅋㅋㅋ
그리고 스노쿨링 장비만 빌려었어요..물안경에 호수연결된거 있지요??
그게 50바트였나??아마..그럴꺼에요..오리발도 50바트였나?
대충..그랬어요..그러고 조금 놀다보니 11시 30분부터 점심식사라데요..해변가 뒤로 호텔이 있는데 거기서 점심 식사..부페식인데..음식이 다 그렇듯이...머..먹을거시 없더라고요..그래서 누들이랑 과일(수박,파인애플)만 가꼬와서 먹었어요..
그리고 나와서 계속 물속을 헤집고 다녔지요..물속에 고기들이 열라게 많았어요..물도 무자게 깨끗하고...좋긴 좋더라고용..어느정도 논다음에 잠시 쉬다가 썬텐을 하기로 했지요..
썬텐하고 났더니 모이는 시간 2시가 되더라고요..
배타고 돌아오는데 속이 울렁울렁...그래서 밖으로 나와서 썬텐도 좀 할겸..가이드 아찌한테 멀미약 달라고 해서 먹고 밖에서 바람 맞으면서 왔어요..
그러고 나서 리조트로 들왔지요.. 저녁은 리조트에서 레스토랑 분위기로 호텔식으로 나오더라고요..
저녁먹고 7시 30분 정도부터 자유시간..
썬텐을 한관계로 살이 익었어요..ㅠ.ㅠ
아웅 따거..아직도 따거요..ㅠ.ㅠ
방에서 쉬고 있는데 옆방 사람들한테 전화가 오더라고요..빠똥 놀러 가자고...마시지도 받고 돌아댕기자고..
줄리아나 마시지라고 빠똥시내조금 지나서 있는데 여기는 허가 받은 마시지 숍이에요..건물이 열라 커요..깨끗하고..
여기서 2시간에 1인당 400바트.. 긍게 셋째날 마시지 받은곳이랑 무려..1/4이 싼거지요.. 긍게 패키지로 가서 마시지 받는다면 받지말고..이렇게 나와서 받으세요..10불이면 되자너요..
그렇게 받고 나와서 빠똥비치 돌아댕기다 의견이 분분하여 갈라졌답니다.
우리는 게이들이 봉쑈하는데 갔어요..여기는 하이네킨이 110바트고 코로나가 195바트더라고요..아는거는 이것뿐..쩌업..ㅡㅡ;;
다른사람들은 게이바를 갔다는데 별로였답니다..게이들이 들러붙어서 술사달라고하고 마작같은 게임해서 지면 게임값 내라고 하고..여하튼 그랬답니다..
그러고 다시 다들만나서 리조트로 들어왔어요..
들어왔는데 심심하잖습니다...맥주도 한병밖에 못마시고..호텔에서의 마지막밤이고..그리하여 24시간 한다는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들고와서..날새도록 마셨지요..ㅋㅋㅋ 말그대로 밖이 밝아지는걸 확인하며...
여기서는 마실만한 맥주가 하이네킨밖에 없어요..편의점에서 35바트입니다.켄이나 병이나 가격같아요.
그리고 잠들었습니다.
5일째는 거의 10시 정도에 밥은 못먹고...ㅡ.ㅡ 짐이랑 다 완벽하게 싸고 나갈 준비하고 아침밥 대용으로 먹고 남은 망고를 짤라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짐은 문밖에 두고 로비로 향했찌요..
12시까지 모이기로 해서 쉬엄쉬엄가면서 사진도 찍고..그랬더랬어요.
출발해서 밥먹으러 타이정식 음식점에 갔어요..
한국사람들이라 밥하고 김치는 나오데요..배고파서 많이 먹고..
나와서 쥬얼리샵이랑 (고급스럽게 생겼더라고요..휴게실도 호텔급휴게실..음료 무료제공..가이드가 사라고 말은 안하고 구경하다 힘들면 휴게실에서 쉬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 비싸더라고요..울나라보다는 안비싸도...)무슨 고무로 베개랑 침대페드 만드는 직판장인데..거기 들려서 살사람 사고 편하긴 하더라고요..그리고 나와서 코끼리 트레킹 하러 갔어요.. 앞에 코끼리 운전사 한테 코끼리 머리털 2개 뽑아달랬어요..코팅해서 두고두고 간직해야지..ㅋㅋㅋㅋ
아저씨가 사진도 찍어주고 잘 해줬는데 팁주는걸 까먹어서 못줬어요..
한국사람이긴 한국사람인가봐요..쩌업..팁주는걸 까먹다니..ㅠㅠ
팁 안준게 아직도 걸리네요..
어찌나 걸리던지 어제밤에 꿈속에서도 나타났어요..ㅠㅠ
트레킹 끝나고 저녁을 먹으로 갔지요..저녁은 언제나 한정식..삼겹살 먹으러 갔어요..어찌나 맛있었는지..가이드 아저씨가 각테이블당 소주한병씩 돌리더군요..삼겹살에 소주 한잔~~ 캬~~~ 어찌나 좋던지...
된장찌게도 나오고..(먹을만했음)
여기도 한국사람이 하는 식당이더군요..저녁은 다 한국인 식당이였음..
이집이 젤로 맛있었어요..가이드아저씨 말이...처음부터 이런데 데꼬오면 다른거 못먹는다고 이집을 마지막으로 정했다더군요..일리있는 말이지요..ㅋㅋㅋㅋ
저녁먹고나서 환타지쇼를 보러 갔어요..
50불이라더군요..이건 정말 돈이 아까울꺼 같아서..가이드 아찌한테는 몸이 좀 않좋다고 하고 안봤어요...안들어가고 밖에서 사진좀 찍고..입장료가 진짜로 얼만지 표파는곳 가서 봤더니만..음...쇼만 볼때 좀 안좋은 자리는 1000바트(한 25불) 괴안은 자리는 1250바트(31불정도)더군요..
우리 옵션에 들어있는 건 50불..가이드가 먹겠지요.머...
쉬는 동안 비도 오고..그래서 버스기사들이 쉬는 휴게소가 따로 마련되있더라고요..그래서 거기 들어가서 티비보다 잤어요..2시간 정도 하니깐..
시간 맞춰서 버스찾아서 기다리고 있었지요..그러고나서는 푸켓국제공항으로 갔답니다.
시간은 11시... 12시 30분까지 자유시간...면세점이 거의 없어서 그냥 둘러보고...시간되서 뱅기표랑 여권이랑 다시 받아서 가이드 아저씨랑 빠빠시하고 수속 밟고 2시까장 기다리다 뱅기타고 한국에 도착했습니당~~
푸켓 정말 좋더군요..푸켓에 한인들이 500명정도 산다고 합니다.
그리고 휘발유값은 1리터에 500원..
정말 싸지요..그리고 울나라 전원주택같은데다가 수영장 조그맣게 딸린게 1억5000에서 2억 정도 한데요..
가이드가 다 말해줬어요..히히~~~
어짜던둥...넘 넘 재밌게 넘 넘 싸게 가따왔어요..
담에 또 기회가 있음 가고 싶네요..특히 피피섬에...
그럼 여러분들도 좋은 여행 많이 가따오세용~~~~
참고로 모든 곳에서 달러는 거의 안받습니다.
바트로 바꿔가세요..달러는 전혀 쓸일이 없어요..옵션하고 가이드한테 돈주는거 빼고....
빠빠시~~~~
첫댓글 저랑 같을 때 푸켓에 계셨네요. 전 환타지아 쇼 봤는데.. 120불 주고 봤어요. ㅠ ㅠ... 근데 쇼는 근사해요. 비슷한 곳을 투어하셨다니 방가버서... ^ ^ 저희는 다이빙 했는데.. 죽여요. 담에 기회 되면 다시 갈라구요. 그 때 같이 가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