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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참석에 앞서 취업상담 창구를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통령실】
♢"성실히 빚 갚은 사람만 억울"…'빚투족' 이자 탕감에 부글부글
♢금융위 "도덕적 해이 알지만 청년세대 지원은 꼭 필요"
♢상환 유예 9월 종료…
♢10월부터 채무조정으로 근본적 재무구조 개선
♢부실채권 30조원 매입해 채무조정…최대 90%까지 원금 감면
♢고금리→저금리 전환…주금공 전세대출 한도 2억원→4억원 확대
♢고정금리 전환·만기 확대…
♢김주현 "정부 대책에 빠진 분야 금융사가 답해야"
2. 정부가 43일째 이어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파업과 선박점거 농성을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하고 중단을 촉구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함.
14일 오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우조선해양 하청지회의 선박 점거행위는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불법 점거이며 동료 근로자 1만8000여명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비판함.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韓총리 “위법행위 계속되면엄정대응”
♢“조선업 회복 맞이하는 시기에 경제 찬물”
♢이정식 노동 “도크에서 선박 점거, 명백한 불법”
♢이챵양 산업 “납기 못 맞추면 조선업 신뢰도 저하”
3.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가 반도체 공장 신·증설때 용적률을 450% 수준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추진함.
민주당 출신으로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은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이같은 법안 준비 현황을 설명함.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이 직접 준비한 PPT를 띄워놓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 중인 법안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삼성전자 임원 출신 양향자 與반도체특위 위원장
♢미래 산업 핵심기술 반도체...패권 잃으면 국가존립 위기
♢심각한 인력난 해소 위해선...정파 초월한 지원정책 시급
♢기업·대학과 장기계획 나누고...첨단산업특위 꾸려 총괄해야
4.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벌어진 이른바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이커머스·편의점 업체 등도 일부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분쟁조정 결정을 내림.
14일 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피해 신청인 7203명이 머지포인트 판매업자 머지플러스와 통신판매중개업자 등을 대상으로 제기한 집단분쟁조정과 관련해 총 22억원의 조정안을 발표함.
♢소비자원 분쟁 조정안 발표
♢"5천명에 22억 손해배상하라"
♢조정 수락땐 '줄배상' 우려로
♢업체들 조정안 받지 않을듯
5.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한번에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음.
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연준이 자이앤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보다 더 공격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는 것.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1%포인트 이상 올린 건 '하이퍼인플레이션'에 시달렸던 1980년대가 마지막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9.1% 물가상승률 ‘쇼크’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말 기준 금리를 한 번에 1%포인트 올리는 ‘울트라 스텝’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졌다.
●“1.0% 포인트 인상 확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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