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박근혜정부가 채동욱을 강원도 외딴절에 은신시켜놓은 상태로 법무부를 동원하여 채동욱의 뒷배경을 까발릴것으로 예상했지만 보기좋게 빗나갔다..그러나 여기서 끝낼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조선일보와 청와대는 민주당에게 굴종을 강요하고 있다..하지만 문재인과 김한길의 대결구도로 짜여진 민주당내부 사정은 이미 통제불능 상태,방향은 없고 주장만 난무하고 있다..민주당은 지금 뒷다리 잡는것 이외에는 정치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
이석기의 사면,통진당과 정책연대,채동욱 감싸기로 이미 만신창이가 된 민주당은 상식적으로 채동욱사건으로 완전히 엎어져야 정상인데..아직까지 단 한번의 사과도 없다..이런 강대강 싸움은 결국 명분없는 쪽이 정계에서 사라지며 마무리되게 된다..청와대는 이 싸움에서 넌지시 손을 뺐고 이제 남은건 조선일보다..
조선일보는 어차피 채동욱과 민주당과의 전면전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데..제일 큰이유는 타언론사들이 조선일보의 취재에 대해 냉소적이기 때문이다..중앙은 이미 완전히 돌아섰고 동아는 강건너 불구경이다..조선이 자존심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앞으로 완벽한 논리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런데 요며칠 티비조선은 채동욱과 임여인의 과거행적을 조금씩 풀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채동욱보도를 진두지휘한 사회부장을 출연시켜.. 1. "검찰은 동요하지 마라 법무부 감찰내용은 모두 사실이다" 2.임여인의 뒷배경에는 검은 그림자가 있을 수 있다..만약 그 검은 그림자가 채동욱을 흔들었다면 국기문란사건으로 발전한다.....대충 이런 썰을 풀었다..
같은 날 티비조선은 바다2야기와 dj정권 실세 13인인 건설업자 이*복과 박지원,그리고 임여인과의 관계를 만담프로그램에서 폭로하기 시작,급기야 오늘은 채동욱이 그들과 연관된 정확한 펙트를 "뉴데일리"에서 보도로 송출했다...(민주당과 채동욱 커넥션 어디까지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72030)군불을 지피고 나중에 대서특필 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청와대는 뒤로빠지고 조선일보가 갑옷을 입었다..3탄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