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12:20-32, 가감하지 말지니라
하나님의 뜻은 분명합니다. 명령하신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제사를 드린 후 제물을 먹는 것에 대하여 장소를 한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제물을 피채 먹지 말라고 하십니다. 피는 생명이기에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지 말고 땅에 쏟으라고 말씀합니다.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더구나 당시의 우상숭배자들은 피를 먹으므로 귀신들과 교제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부분에 대하여도 분명하게 금지하였습니다.
다만 성물과 서원물을 정한 장소에서 드려야 하고, 제물의 피는 제단에 붓고 고기는 먹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의롭게 행하면 자손이 영구히 복을 받을 것임을 말씀합니다.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이 복을 주는 원리를 말씀하셨습니다. 그저 순종하면 됩니다. 그러나 부패하고 교만한 인간은 자의적 숭배를 좋아합니다. 스스로 복을 차버립니다.
다시한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할 일을 말씀합니다. 가나안 족속을 내어 쫓을 때 그들에게 연민을 두지 말고, 그들이 섬겼던 신들에 대하여 어떤 관심도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가증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는 자녀를 바치는 몰렉숭배자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의 하나도 가감하지 말고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것 밖에는 넘어가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이 가는데 까지 가고, 성경이 멈추는데서 멈춰야 합니다. 그것이 복있는 신자요 교회입니다.
반복하여 설교하는 것은 믿음이 자주 흔들림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귀에 인이 세기도록 반복합니다. 말씀의존 신앙이 사는 길입니다. 말씀을 읽는 것과 듣는 것과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행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계1:3).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세상을 변혁시키는 일은 성도의 삶입니다. 이 일의 시작은 말씀을 알고, 순종하는 일에 있습니다. 오늘도 세상에 살아가면서 이 말씀으로 살아낼 수 있기를 기기도합니다.날마다 말씀과 주의 도우심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도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