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3년 12월 3일.
♡ 장소 : 광주직할시 무등산 옛길 2구간. 규봉암.
산행코스는 무등산 쉼터 주차장 - 옛길 2구간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석불암 - 규봉암 - 꼬막재 - 무등산 쉼터 주차장(약 14km. 6시간 소요).
07시 삼천포 공설운동장 출발하여 07시 43분 사천ic 통과.
08시 05분 섬진강 휴게소에서 10분 휴식하며 산책.
09시 14분 동광주 ic로 나와 광주 시가지 통과.
09시 45분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 쉼터 주차장(원효사 주차장) 도착하니 유료주차장으로 옆에 시내버스 주차장이 있다.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준비운동을 하고 준비물 점검 후 산행시작. 무등산 산행은 2008. 2.10/ 2009. 5.17/ 2012. 2.12/ 2016. 5.8/ 2017. 1.22. 5회 하여 잘 알고 있어도 또 하게 되어 반갑다.
무등산행 입구인 넓은 포장도로를 따라 1분 오르면.
무등산 옛길 표지석이 있는 돌계단이 있고.
옆에 이정표(제철유적지 0.6km. 목교 3.4km. 서석대 3.9km)를 확인하고 09시 54분 본격적인 산행시작.
조금 오르니 육산의 산죽 등산로.
무덤뒤에 있는 글자를 새긴 바위.
10시 16분에 만나게 된 나무의자와 자연쉼터 표시가 있는 쉼터에서 쉬면서 두꺼운 상의를 벗고 휴식.
가지가 붙은 연리지.
11시 15분에 만난 작은 나무다리 옆에 이정표(목교 0.7km. 서석대 1.2km)가 있다.
낙엽이 다 떨어진 돌이 깔린 등산로.
11시 35분. 목교 안전쉼터에 오르니 임도에 이정표(서석대 0.5km. 인왕봉 전망대 0.9km. 입석대 1km/중봉 0.6km. 중머리재 1.6km/장불재 0.7km)가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만든 넓은 평지 쉼터에 건물과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붐비고 있다.
목교 안전쉼터에서 쉬었다가 장불재로 향하는 쉼터 건물뒤 등산로로 진행.
급경사 오르막 돌계단 등산로.
고원으로 오르니 추워지면서 급경사 오르막길은 눈이 내려 다 녹지 않아 미끄러워 조심조심!
11시 50분. 암봉 전망대는 양달이기에 눈이 없고 조망처이기에 기념사진.
아래로 중봉과 중머리재 능선이 펼쳐지고.
오른쪽 위로 서석대 정상,
왼쪽 위로 하얗게 눈으로 덮힌 무등산 정상이 조망.
서석대의 주상절리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눈도 많아 지고 있다.
눈이 많아 아이젠을 착용하는 우리 회원들.
서석대 안내도. 서석대의 돌기둥은 8700 - 8500만년 전에 형성된 주상절리로 1-2m 너비의 돌기둥이 50여m 걸쳐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입석대와 같이 천연기념물 465호로 지정되어 있다.
상고대가 활짝 핀 별난 세상! 너무 아름다운 곳이기에 머물고 싶은 마음으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상고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12시 11분 무등산 정상 조망안내도가 있는 억새숲에서 본 무등산 정상의 가까이 보이는 인왕봉(1.140m). 지욍봉(1.175m). 천왕봉(1.187m)의 세 봉이지만 군 시설로 출입 통제되어 있어 서석대가 정상을 대신하고있다.
아래는 우리가 올라온 상고대 동산.
광주 시가지가 환하게 보이는 전망대
서석대 정상.
12시 12분 서석대 정상 도착하니 정상석(1.100m)이 있고 정상석과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등산객이 30여명 줄지어 있어 교대할때 정상석만 한컷!
12시 20분 장불재로 하산하면서 되돌아 본 무등산 정상.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서석대와 장불재 능선. 양달이라 눈도없고 따뜻!
승천암에서 본 백마능선.
입석대 위에서 내려다 본 장불재.
12시 30분 입석대(1.017m) 도착. 입석대는 천연기념물 465호로 무등산의 대표적인 절경의 하나로 5-6면체의 높이 10-15m의 돌기둥 30여개가 하늘로 솟아 동서 40여m로 줄지어 솟아있다.
12시 30분 장불재(900m) 도착. 장불재 정상석 뒤로 지나온 입석대(오른쪽)와 서석대(왼쪽)가 보인다. 장불재는 서석대. 광석대. 중머리재 등을 이어주는 중심지로 이정표(서석대 0.8km.입석대 0.4km/ 규봉암 1.8km. 만인산 3.1km/ 원효분소 6.4km)가 있다.
장불재 평지 잔디밭에서 산상뷔페(12:45-13:10).
점심을 먹고 대부분 회윈들은 2코스인 원효분소 산행들머리로 하산하고 4명만이 1코스인 규봉암. 꼬막재로 진행. 앞서간 회원들을 따라갈 수 있을까?
13시 20분 장불재 쉼터를 지나.
13시 37분 석불암 갈림길로 이정표(석불암 0.3km. 지공너덜 0.4km/규봉암 0.5km/ 장불재 1.3km)를 확인하고 3명은 되돌아 올것을 예상하고 배낭을 내려놓고 나 홀로메고 진행.
석블암으로가는길목의 돌탑.
멀리서 보니 가정집을 연상하는 석블암.
1033년에 제작한 석불암 마애여래좌상. 상단계주(부처니의 소라형 머리모양), 결과부좌(부처님의 양반다리)로 높이 225cm. 폭 220cm. 깊이 118cm의 부처님.
석불암의 약수를 마시고 3명은 배낭때문에 되돌아가고 홀로 지공너덜. 규봉암으로 진행.
13시 56분 지공너덜 안내도와 너덜.
돌담안의 거대한 석굴이 있어 안으로 들어가 본 석굴.
14시 06분 거대한 성벽이 나타나 가보니 규봉암(950m) 담장.
특이한 규봉암 출입구.
규봉암의 관음전. 뒤로 절경인 주상 절리. 규봉암은 1300년전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절로 주위에는 삼존석. 십대 바위들이 병풍처럼 서 있는데 암자는 마치 범종이 매달려 있는 형국이라 한다.
광석대 규봉앞에는 여래존석. 관음존석. 미륵존석의 삼존석이 있다고 하는데?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를 무등산의 삼대석경이라 한다.
규봉암의 석불과 기암.
규봉암에서 내려다 본 전경.
규봉암 아래 이정표(꼬막재 3.5km. 신선대 3.1km/장불재 2km. 규봉암 0.1km)를 확인하고 꼬막재로 진행.
돌을 갈아 놓은 등산로가 80%이상되어 무릎과 발목 관절이 아프기 시작.
14시 33분 시루치기 이정표(760m. 꼬막재 2.1km/ 장불재 3.3km)를 확인하고 꼬막재로 진행.
등산로의 데크계단을 지나 한참오니 억새숲으로 유명한 신선대와 전망대는 시간관계로 생략하고 꼬막재로 진행.
14시 58분 꼬막재 도착하니 작은 정상석과 무등산 안내도.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일찍 와서 쉬고 있는 등산객들.
후미에 오는 회원들을 기다리며 10분 휴식 하고 만난 회원들과 기념사진.
3시 30분까지 원효주차장에 원점회귀하기로 약속하였지만 늦어 후식하고 있으면 우리가 도착할것이라고 연락하니 국립공원이라 먹을수 없으니 빨리 오라고 하여 쉬지않고 속보하여 상가구역을 지나 15시 50분 무등산 쉼터 주치장(원효 주차장)도착 산행종료.
15시 53분 무등산 쉼터 주차장 출발하여 16시 18분 동광주 ic 진입.
16시 20분 곡성휴게소에 도착하여 후식할 장소 선정.
생선회와 무등산 막걸리를 맛있게 먹고. 16시 50분 출발.
17시 52분 곤양ic로 나와 곤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18 시 35분 출발하여 19시 30분 전회원 무사고 삼천포 도착. 산행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삼천포 산이 반기는 사람들 회원 45명
첫댓글 아름다운 동행 보기가 좋습니다